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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형수술을 할건데 회사와 집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뀨잉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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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9 02:00:30
조회: 65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제가 턱을...깎는 성형수술을 하려고하는데
9월 8일(목요일) 에 예약이되어있어요. 오후4시.
병원에선 이 날 오전은 근무하고 오후에 반차쓰고와서 수술하고
금요일 하루만 입원하고 주말에 집에가고 월욜부터 출근하면 된다는데요
(병원에선 진짜 별로 안붓는다고 괜찮대요
엄청 유명한병원이에요. 비싸고요.. 진짜 잘한대요
제 친한 친구 친구가 여기서 해서 믿고가네요)

근데 출근해서 월화 이틀만 근무하고 나면 14일부터 추석연휴에요.5일동안. ㅠㅠ
그럼 고향집에 가야하는데...
붓기는 병원을 믿고 걱정안한다 쳐도
부모님 친인척들이 저를 원체 가만히 두질 않아서 굉장히 힘들게 예상이돼요.
집안에서 맏이라서 청소부터 설거지 별별거 다해야하고.. ㅠㅠ
맘편하게 쉬기도 어렵고 어른들이 술상차려오라 부터 시작해서...
오만가지 다 물어볼건데다
하필 올해부터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게되서
첫해라 외가 말고 친가식구들까지 다 보게생겼네요
피곤함이 두 배 증가될거라 예상합니다. ㅠㅠ

육안으론 상태가 괜찮아도 좀 먹는것도 조심해야하고 말도 적게해야할텐데...
상황이 여의치않을게 뻔하니 집에 안가고 싶은데 무슨 핑계를 둘러대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석에 안가는 대신 10월초에 공휴일껴서 집에 간다고 하긴 하려고요.

게다가 추석 바로 전 주인 9월8일 9월9일 양일 목금이틀을 회사에도 뭐라고 하고 쉬어야할지모르겠네요 ㅠㅠ

하필 추석 전 주라서 주말껴서 연달아 쉰다그러면.. 분명히 실장님이 왜 쉬냐고 물어보실거거든요.
실장님이 외삼촌이어서 솔직하게말할수도 없구요... ( 엄마한테 말 들어갈게 뻔하니까요 )
그렇다고 아프다고 하면 매번 전화하시거든요
괜찮냐고;;; 그래서 아프다는 핑계도 대기힘들거같아요.

결국 요약하면 턱성형을 할건데 붓기는 염려되지않으나
1. 회사에 핑계를 뭐라고대야할지모르겟다 ㅠㅠ ( 추석 전 주에 주말껴서 연차내야해서)
2. 고향에 안가고싶은데 뭐라고 핑계를 대야할지 모르겠다.

네요.

아 원래계획은 추석 전 월화에 하고싶었는데
이렇게되버렸어요.
날짜를 잘못잡은 탓이네요. ㅠㅠ
아이디어 좀 주세...여...

제가 한참 고민하고 망설여서
지난달이 엄마한테 턱수술 상담받았다 그랬어요
실행하는 줄은 모르시는데 최대한 눈치 못채실만한 변명을 찾아야해요.
확실하게 할거였음 말을 안했어야했는데..
하고말할걸...ㅜㅜ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회사와 집 전부 여행간다하시고 친구집에가계시는건 어때요?

    1 0
작성일

아 저는 자취중이에요
명절엔 고향가는게 걱정이구요
인그래더 여행핑계를 생각해봣는데
사진한장 안올리면 이상하게 생각하실거같아서여 ㅜㅜ

    0 0
작성일

그렇게 일일이 생각하시면 안되요;; 그냥 여행가는데 힐링여행을 간다 그래서 폰도 꺼놓을거다 라고하고 책읽으시고 그거 읽은 후기를 올리세요

    2 0
작성일

원래 제 성격이 그런성격이 아니라서 의심하실거에요 분명 ㅜㅜ
가족 톡방도있고
분위기가 어디놀러가면 다 사진찍어올리는게 일상이라 ㅎㅎㅎㅎ
흐규 ㅠㅜ
세미나나 무슨 모임이나 외주.... 핑계생각중이에요
ㅜㅜ

    0 0
작성일

세미나나 외주가 더 적당하겠네요 ㅜㅜ

    0 0
작성일

당장 말씀드리기는 싫으신거죠?ㅠㅠ
어떻게해야하지..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모임이 있다!!
정말 괜찮은 사람과 소개팅을 하게됐다!!
.. 정도가 한계네요 ㅠㅠㅠㅠ
상담 사실 알리셨다니 사실 이렇게 둘러대도 연차+추석에 안 가시면 아실 것 같아요 ㅠㅠ 어머님께는 그냥 눈 딱 감구 말씀하시는게 어떠실지..

    0 0
작성일

친구는
자기친구들은 전부 하고말햇다거 하더라구요
그럼 부모님들은 딸이.이뻐진 후에 말하니까 잘했다하신다는데...
여차하면 외주들어왓다할까봐요 ㅜㅜ

    1 0
작성일

이미 날짜도 잡으셨으니 히지말라고 하시지는 못할 것 같은데..
수술 전에 그런 말 듣긴 싫으시겠..네요 ㅠㅠ
어 말씀하신 것 좋은거 같아여!
금액도 좀 되구 연휴 있는 김에 해두고싶다구 말씀드려보셔여!!

    0 0
작성일

사실 엄마가 니가 돈이어딧냐고 펄쩍뛰시는데...
남자친구가 반 지원해준다네여 그래서 해요..흐엉.......

    0 0
작성일

친구랑 여행간다고 해요
이번 아니면 시간 안맞아서 못 간다고 눈 딱 감고 우기셔야할 듯

    0 0
작성일

으아... ㅜㅜ 여행말고 다른 핑계는.없을까요 어렵네여..ㅡ

    0 0
작성일

어머니께는 슬쩍 말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럼 엄마가 중간에서 친척들은 정리해주실거고...
대신 엄마가 좀 서운하시겠어요
제사지내려면 진짜 힘드실듯;;

    0 0
작성일

아빠도 문제죠..ㅠㅠ
아빠가 제가 가만히있는걸 굉장히싫어하셔서 ..ㅡㅎㅎ
명절만되면 어른들 눈치보느라 일을 안할수도없고..
막내숙모랑 6살 밖에 차이가안나서
제가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네요 ...ㅋㅋㅋ
큰외숙모도 눈치주시고..ㅜㅜ

    0 0
작성일

이브이님 말씀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실제로 전신마취하몀 진짜 힘들어요;;
휴식이 엄청 필요해요
자취방말고 진짜 쾌적한 호텔이든 모텔이든 가서 누군가 찾아오는 사태에 대비한 휴식이 필요해요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어차피 저지를 일 세세하게 핑계댈거 없이 지를세요!!!

    1 0
작성일

남자친구가 같이 돌봐줄거라 괜찮아여 ㅠ
그냥 돌직구로 갈까요?
오빠는 부모님께 오빠가 금액도 반 지원해주는거 말하지말라네요..

    0 0
작성일

회사에는 집안일
집에는 회사일

    0 0
작성일

그것이 회사에 상사가 외삼촌이라..

    0 0
작성일

남자친구가 성형수술비를 지원해주는것도 쇼킹이긴하네요 ㄷㄷㄷㄷ


미리 근처 여행지 사진찍어두고 여행간것처럼 몇장 나눠올리세요

    1 0
작성일

댓글을 이제봣어요
쇼킹하긴하죠..
그래서 남친이 어디가서 말하지말라네여...
가방은 안사줘도 이런덴 투자할수잇대여 (...;)
저번에 피부과 3회 시술비도 오빠가 내줫네요
그것도 갚고잇는중인데...허허

    0 0
작성일

회사에 외삼촌 계시다니 회사일로는 핑계 안되겠네요 여행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외주?가 가능한 일이라면 연휴때 그거 기한맞춰줘야해서 못내려간다 하심될거같고요..

    0 0
작성일

어차피 다 알게될 일 아닌가요 -ㅇ-; 안 보이는 부분 수술하는 거도 아니니..
잠시 눈가리고 아웅~ 할려고 고생하지 마시고.
1. 회사에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2. 집에도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내려가지 말고 쉬세요..(괜히 덧나요)

    4 0
작성일

그대로 그냥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맘편히 쉬시는게...
거짓말하다보면 의도치않게 일이 꼬여서 누구한테든기분상할일이 생기기마련인 것 같습니다.

    0 0
작성일

근데 턱깎는수술인데 며칠붓지 않나여?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얼굴윤곽술인가 뭔가 하시고 며칠쉬고 나타나셨는데도 붓기가 좀있던데요..

    1 0
작성일

턱깎는수술은 붓기 오래가는데... 큰일이네요.. 솔직하게 얘기하고 집에서 쉬셔야되는데; 저도 턱수술을 하고 싶지만 회사나가야되서 못하고 있네요

    2 0
작성일

붓기 오래가던데요. . .
이틀만에 빠지는게 아닙니다

    2 0
작성일

집안쪽이나 회사쪽 전부 사실 그대로 말씀하시는게

어차피 턱깍은게 티가 아예 안나면 할필요도 없거니와... 깍는 수술을 하는건 외모가 변하는거니 미리 공지하시는게 낫죠.

    1 0
작성일

붓기 최소한 일주일 예상하고 얼굴에 멍 자국도 일주일 이상 갈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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