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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와 정말 열심히 싸우던(?) 중이었는데,
금감원 민원을 취하해준게 잘못한것 같네요.
이전글들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교통카드할인 혜택 카드인데,
교통카드금액의 할인은 결제일에 바로 적용되고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고지도 없이 다음달 결제일에 할인받도록 변경했더군요.
요점은 사실상의 할인적용이 한달가량 딜레이되어버린것이죠.
이로인한 연체 및 부당이자이득에 대해 이의제기하며 바뀐걸 되돌릴수는 없을지라도,
최소 고객들에게 변경사실을 고지하라는 금감원에 민원까지 제기했던 내용입니다.
헌데 소비자보호팀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연락이 와서
금감원 민원을 취하해달라는 요청에 얼떨결에 일단 취하해주었었는데,
그게 제 발등을 찍은것 같네요. 그걸 왜 취하해주었던건지...
그때와 지금 태도 차이가 극명하긴 하네요.
전화를 주기로해놓고 하두 전화안와서 제가 먼저 전화걸어서 것도 겨우 통화하고,
관련부서에서 전화주기로했는데 못받으셨냐고 죄송하다고 슬쩍 넘어가는건 그렇다치는데
이제와서는 고객들을 위한 '개선'이었던거라나?ㅋㅋ
뭐 물론 어찌됐든 바뀐거니까 고지는 당연히 하겠답니다.
다만, 방법에 대해서 계속 논의중이랍니다.
느낌상... 제가 재차 민원걸 명분을 없애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재차 민원을 걸려고 한다하더라도 "고지하려고 준비중이라니까?
담당 과장과 통화도 할 수 있게 직통번호도 알려줬잖아"라고 하면 제가 할말이 없어지는...
분명 고지를 한다하더라도 제가 원했던 수준은 아닐듯합니다.
눈가리고 아웅할 방법을 찾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이미 '개악'이라고 인식하기보다는
'(회사입장에서)개선'을 했던건데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이 생긴것뿐이다.
라는 시선을 가지고있는거같네요.
이번에 배웠네요. 고소,고발,신고,민원...등등 그런류들은
그 어떤것이든 해결된게 아닌이상 민원취하요청은 쉽게 응해주는게 아니라는걸요...
열받아서 해지를 하고싶은데 해지하면 고객이라는 위치도 애매해져서
이번사건 해결과 관련하여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이상해지는거같고...
알아보니 최근 제가 쓰는 카드의 신규발급도 중단한 상태던데
그냥 카드사용을 줄이고 할인혜택만 딱 챙기는게 하나카드에 더 별로일지,
조금이라도 써주는게 되려 하나카드에 도움주는거 아닌지 고민도 되네요...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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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소비자들을 위해서 싸우시는 모습이 멋있으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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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짜잔~ 제가 이렇게 싸워서 이렇게 바꼈어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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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에서 정말 너무 미온적으로 나오네요.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이는데 고객 유지하는 길일 텐데... 그냥 문제 해결되면 바로 해지하세요. 카드수수료로 먹고 사는 애들인데... 할인혜택 그거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지금도 하나카드 없긴 한데... 하나카드는 만들면 안 되겠어요. 워낙 번거롭고 귀찮다보니 옳음을 위해 싸우는 분들이 적어지고 있는데 대신 싸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최대한 빨리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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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기업하기 참 좋다는 말... 자꾸 이렇게 실감하고싶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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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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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만...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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