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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쫌 많이 악랄한 인간이였나봅니다...
oOAnge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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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0 16:51:56
조회: 1,096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29 ]

본문

매번 회사에서 상사가 모든걸 저에게 미루는걸 열받아서

 

한번은사장,상사 모두에게 화도 내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약간 어느정도는 제가 아닌 상사가 하게 되었고

 

상사가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생산직 직원이랑 담당부서, 거래처업체 모두가 짜증을 내고 상사는 다시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제가 상황정리를 나름대로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사장도 이에 따라 저한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말하는데

 

먼가 모를 사이다 같은 느낌이 나는건 악랄한거 맞죠?

 

원래 같이 하거나 저혼자 하는편이 점점 혼자 하는 편으로 넘어가길레

 

호이가 둘리가 되는 그런 상황이 정말 많이 펼쳐 지더군요.

 

예전에 김구라가 했던 말이 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와닿더라구요..

 

조금 악랄해도 이제 자기목소리를 조금 냅시다..

 

이태까지 쌓였던 스트레스가 조금 풀린거 같네요...

 

(물론 저도 김구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말은 진심 와닿더라구요..)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순둥이 호구 직원에서 능력있고 다부진 직원으로 전직하셨습니다.

    0 0
작성일

아직도 다 직장에서는 순둥이로 생각할듯합니다...

뭐 저렇게 까칠하게 할필요가 뭐가 있나 하면서 정말 착하게 행동 했는데...

다 부질없는 행동이였네요..ㅠㅠ

(친구들이 알면 진심 웃을듯 ㅋㅋ )

    0 0
작성일

주도권을 가지셨습니다

    0 0
작성일

1차 방어전 성공했습니다...;;

조금만 버텨 보겠습니다 ㅎㅎ

    0 0
작성일

군대서 천사선임은 다 호구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죠.

    0 0
작성일

저도... 착한 선임은 기억도 안남;;;

악랄했던 선임만 기억에 남네요 ㅎㅎ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ㅠㅠ

    0 0
작성일

잘하셨어요 !!

추천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아직도 마음은 반반인데 그냥 시원하다고 생각할려구요...

    0 0
작성일

어떤 기업은 공익을 위한 선행했다고
왕따+은근 퇴사 압력을 주죠. ㅠㅠ

    0 0
작성일

내부고발자 말씀하시나요?? 저는 그거랑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ㅋㅋ

스케일이 아주 작습니다 ㅎㅎ

    1 0
작성일

참고로 김구라는
직장을 다녀본적도 없고
군대도 방위출신입니다ㅋ

    8 0
작성일

직장을 다녀본적도 없고 군대도 방위출신이지만

참 와닿더군요.

직장 , 군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에게도 조언을 들어볼수도 있죠~^^

    2 0
작성일

조언을 들어볼 수도 있지만
마치 경험에 의한 조언이라면
문제가 있죠.자신은 거기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데 말이죠
던지 저사람은 자신이 싸가지없고
막말한 과거를 포장하기 위해서
늘어놓은 말이라는 것입니다

    6 0
작성일

저는 직장내에서만이 아니라 본인이 살면서 경험한걸 직장인에게 확대해서 표현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글에도 적었듯이 저도 김구라의 막말한 과거로 인해 저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고깝게 보는 편입니다.

다만 저글을 저도 뽐뿌나 딜바다에서?? 본거 같은데

그 표현만큼은 와닿았다는거죠...

김구라가 했던 모든말들을 전부 포장하기 위해서 늘여놓은말이라도 말이죠.

    2 0
작성일

네 김구라 자사람을 비난하는거지
오해 없으시길요
저 역시도 직정에서 가장 싸가지없는
직원이라서요ㅎㅎ;

    0 0
작성일

포장이란 말에 공감합니다.
근데 틀린 말은 아니라서 어느정도 공감은 되네요.
착하면 착한 호구됩니다

    1 0
작성일

또라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긴 하더라고요...전제조건은 일단 자기가 맡은일에 대해선 깔끔해야 한다는..

    0 0
작성일

솔직히 저도 깔끔한건 아닌데요 ㅎ 여차저차 복잡한게 얽혀서 한번 터졌네요 ㅎㅎ

이제부터 조금 저도 깔끔하게 일처리를 해야겠어요 ㅋㅋ

    0 0
작성일

이제 문제는 그 상사와 사장의 생각과 마인드겠네요..
회사라는게 어찌되었던 조직이라..

    0 0
작성일

약간은 각오까지.. 정말 스트레스 받을때는 그만둘려고 생각도 했었던지라...

뭐... 조금 지나면 또 무슨일있었냐듯이 평온하게 있었지만..

마음속에는 조금 남아있었나봅니다. 그게 분출되었고

나름 사장님이 설득아닌 설득을 하시네요...

소설쓰는거 같아서 더이상은;;; ㅎㅎ

    0 0
작성일

업무량 +10 획득하셨습니다.
눈치 +2 획득하셨습니다.
상사의뒷다마 + 600000 획득하셨습니다.

    0 0
작성일

상사의 뒷다마는 저도 +600000 ㅎㅎㅎ

    0 0
작성일

그래도 사장님이 꽉 막힌 분은 아니네요
힘내시라고 추천드리고 갑니다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제 퇴근준비를 해야겠어요 ~ㅎ

    0 0
작성일

카운셀링 하면서 알게된 내용일라나...
김구라가 저런걸 안다는게 신기하네요 경험조차 전무할텐데 말이죠 ㅋㅋ

    0 0
작성일

잡지식이 많잖아요 ㅋㅋ

가끔 놀랍니다. 라디오스타 보면;;; 진짜 얕은데 정말 많이 암 ㅋㅋ

    0 0
작성일

맞는말같네요
군대에서나 직장에서나
자기할말크게내고 만만해보이지않는사람은
일많이안시켜요
만만해보이면 일자꾸시키더라구요
상사가 직접 할수있는 쉬운일인데도 불구하고요

    0 0
작성일

그래도 능력있으시네요~
전 암것도 모를 때 하도 여기 저기서 치이다가 진짜 폭발해서 나중엔 엄청 까칠해지고 할말 다 했는데 업무 지식이 얕다보니 별로 상황이 나아지지 않더라고요... 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그 이후로 성격만 버리고 사람 상대하면 경계부터 하고 적개심이 엄청 강해진 듯 해요.

    0 0
작성일

김구라의 말들이 맞는 경우가 많나요???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겪는 사회생활하고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 사회생활을 잘하는 법은 언행이 시원하고 싹싹한 거였네요. 말도 시원하게 일도 시원하게.
저는 그런 거 따라하지도 못하긴 하지만 남들에게 능력없는 호구처럼 보여서 무룡태라는 말도 듣고 다니는데 제가 틀렸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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