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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 후 KTX 사고 생각보다 더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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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2 21:57:01
조회: 918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8 ]

본문

'선로의 의인들' 300명 승객 구하고 KTX 치여 숨져
연합뉴스TV|박은빈
입력 16.09.22. 20:32 (수정 16.09.22. 20:32)



협력업체에 지시한적 없다고 하는 것도 억울한데
심지어 그냥 계셨으면 본인들은 사셨을텐데
사고날까 손수레 치우다가 돌아가신거였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말을 꺼내기조차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네요.
저분들이 왜 죽었어야 했는지...
책임지는 사람은 있을지...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괜히 헬조선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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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주 코레일 거짓말 장난아니네요 진짜 못된놈들 천벌받았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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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진짜 못돼처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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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정말,,,, 이런 것 볼떄마다... 헬조선... 무엇이 잘못된것지...막막할뿐입니다..
앞이 안보이니 말입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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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두분은 영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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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레일.. 참... 진짜 너무하네 저런 의인들의 죽음을 모독하는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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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레일은 유족들이 소송해도 할말없겠는데요?

    4 0
작성일

사고나면 발부터 빼려는 놈들 사지를 찢어죽이지 않고서는 이 나라는 안 변합니다.

    4 0
작성일

??

아주 개쓰레기들 어디서부터 썩었는지 시발

    5 0
작성일

대가리들부터 조졌으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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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0
작성일

세부 주장이 엇갈린 아니든
하도급은 주면 끝인가요? 현장 최종 관리 및 책임은 누구지요? 어쨌거나 관리책임 하에 사람이 죽은거 아닙니까?
전혀 지시도 뭣도 없는데 집에 할 일이 없어 11명이 추석댓날에 12시에 나와서 일하기라도 했다는건가요? 관리자로써 왜 갑으로써 돈을 더 받고 그자리에 있지요? 설령 코레일 주장이 맞다해도 인부들이 자살하고자 뛰어든게 아닌 이상은  업무안에서 그 현장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책임이 있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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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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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긴 한대...수사결과가 나오고 욕하는 게.맞긴한대...
근데 인과응보라고 코레일이 그간 해왔던 짓들 때문에 전후사정 필요없이 응당 그러할 거라는 생각에 욕먹는 거기도 하지요. 지금껏 이런 사고 터디면 늘 책임회파하려고만 했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던 적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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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작성일

그러니까 그 관리가 코레일 일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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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작성일

하청이 무슨 강도단도 아니고, 무단 침입 했다는 건가요?
허가가 있어야 들어가는거죠.
상식에 맞춰 생각해보자고요.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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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작성일

위험한 현장임에도 출입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다는 말은 알아 듣겠습니다. 이건 탈탈 털어서라도 바꿔야 한다고 보고요.
관제하고 무전이 제대로 안되었으면 이 책임은 역할에 따라 나눠야죠. 그리고 이런 상황을 방관한 원청회사 책임이 꽤 클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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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잠깐 생각해도 벌점 줘서 결제 대금을 줄이거나 다음 수주를 못하게 하면 되는데요?
원청회사에 있는 분들이 이정도 생각도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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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작성일

잘 아시는 분 앞에서 아는 체 하는 게 아니라,
잘못 되었으니 뜯어 고쳐야 한다고 의견을 말하는 겁니다.
업계 관계자시면 ('을'이면) 차라리 말을 아끼세요. 쉴드 치지 말고...
을이 아닌 사람들이 까는 것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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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레일과 업무로 관계된 적이 있어 알고 있습니다.
들어가신 분들이 빨리 끝내려고 일찍 들어가거나 했을 수 있다는거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들어가시더라도 최소한 무전기 갖고 무전하면서 들어가십니다. 본인들도 선로가 위험하다는건 잘 알거든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더 본질적인 문제는 코레일측이 관리도 개판이고 하는 짓이 얼척없이 행동한게 자명하다는 겁니다. 최소한 무전은 했을 터, 24시간 교대근무하는 관제측에서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본은 하청 관리가 코레일 책임이라는 점으로, 무단으로 들어가고는 한다는 걸 알았어도 문제, 몰랐어도 문제라는 겁니다.
분명 코레일 측이 잘못한 점이 더 명확하게 보이는데, 시시비비를 가린다면서 본인들의 책임은 회피하려 한다는 점이 분노하게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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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하청회사가 코레일에게 수주한 일을 하다가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건 일단 객관적인 사실이고 문제가 있는데, 이게 안보입니까?
수사기관에서 하는 일은 법에 맞추어 처벌하는 게 일이고요. 만약 법의 한계나 수사기관의 무능 때문에 처벌이 안되면 코레일은 까방권이라도 얻는 건가요?
그리고 세금 내는 시민은 공기업의 일에 문제제기도 하면 안될까요?
공기업의 주인은 국가고요, 국가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법 이야기 하셔서 덧붙여 봅니다만, 이게 헌법 제일 앞에 나오는 내용이죠. 민법이나 형법보다 헌법이 우선이라는 건 아실테니 무법천지 이야기는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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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추정이 아니고 까는 겁니다.
'코레일이 위법을 저지르고 유죄다'라고 단정하는 게 아니고, '코레일 잘못이 크다'라고 말하는 거죠.
헌법 이야기 하시니 27조 4항보다 앞에 있는 1조 2항도 한번 보세요.
국민은 공기업 주인입니다. 그정도 깔 권리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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