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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간다고 업자로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
 
잠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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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7 01:54:17
조회: 71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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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읽다가 업자몰이한 사람이 댓글 달아서 그거에 답글달다가 그 회원이 댓글 삭제해서 답글도 날라갔는데.
그 회원이 단 댓글내용보니 11번가 관련 싸게 샀다 글 4번인가 5번 달고 나서 핫딜게시판에 11번가 판매상품 올렸다고 업자 증거라고 했었거든요.
글쎄요.
저도 이번달 시럽 11번가 3천할인쿠폰과 매일 3천할인 쿠폰+장바구니+카드사+마일리지 할인 적용해서 옷 열벌 넘게 샀는데. 그때마다 싸게샀다고 글 썼으면 나중에는 11번가 홍보업자로 몰렸겠네요.
나만의 냉장고 관련 싸게 샀다고 매일 올리다가 괜찮은거 나와서 핫딜 올리면 그 사람도 gs 업자인가요?
gsi 슈퍼 핫딜 글, 롯데슈퍼 핫딜 글 몇번 올리다가 괜찮은거 공유하면 업자? 여기에 롯데슈퍼 글 2번 썼는데, 거기서 싸게샀다고 글 몇번 더 쓰고 핫딜 공유하면 업자라고 비공 수십개 먹겠네요.
피드백 피드백 하는데, 피드백...업자도 피드백 잘 합니다.
확실한 증거 없이 의심간다고 함부로 업자몰이하다가 생사람 잡는일 없길 바랍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잘봤고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핫딜게에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어느정도 피드백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옛다 하고 딜을 던져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이래서 저래서 핫딜이다 해야 믿고 사는거 아닐까요? 좋다고 알리려 했으면 설명도 곁들여야 좋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의 정보로 타인이 지갑을 열게 될지도 모르고 또 손해를 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게다가 업자라고 의심을 받는 경우라면
더욱 피드백으로 자신의 입장을 소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체리피커인 저는 딜게에 글을 안, 못 쓰기에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도움되는 일이 아닌데 기꺼이 나서주시니 말입니다.

    6 0
작성일

클리앙에서 한 번 겪어봤습니다만, 피드백을 한다고 해서 업자몰이하던 사람들이 사과하지는 않더군요.
대부분이 분위기 편승해서 비추폭탄이나 비난댓글 날리고는 사라지고, 아니라고 밝혀져도 한두명이나 사과하지 대부분은 모른채 지나갑니다. 당한 사람만 만신창이 되는거죠.

 업자 입장에서는 팔아야하니 업자가 설명을 더 잘 곁들이겠죠.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거 알려줘봐야 나에게 일원 한푼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몇십분의 시간을 들여가며 피드백을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사람 성향에 따라서는 피드백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좋은 정보다 하고 던져놓고는 자기 할 일 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좋은 딜이고 필요한 사람이라면 스스로 판단하겠죠. 정말로 좋은 딜은 많은 설명이 없어도 앞다퉈서 구매하구요..

    4 0
작성일

일반화를 하고 계십니다. 그 글 지우셨다는 분도 나쁜 의도로 그 딜 올리신 분이 업자라고 글을 적으신 건 아닐 겁니다, 내가 참여하는 공동체가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신다는 게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은 걸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렇다면 그 분의 선의가 인정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좋든 실든 간에 업자라는 건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저질의 딜 정보와 업자 뒤통수의 배신감은 커뮤니티를 약화시키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업자 잡으시는 분들도 분명히 조심하시기는 하셔야겠지만, 그렇다고 선의로 공동체를 위해 자기 시간을 써가며 업자일 수 있다는 정황을 정보로 적으시는 분들을 그렇게 타자화 하고 '악마화' 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블라인드 가고 안 가고는 공감, 비공감 주는 다른 유저분들 몫이고, 제 생각에 딜바다 유저분들이 그저 선동가의 몇 마디 말에 선동되어 마녀사냥이나 다닐 정도의 자율적 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 0
작성일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확실한 물증도 없이 의심간다고 막무가내식으로 마녀사냥하는게 선의라는 단어로 용납이 되나요? 업자 잡겠다고 업자몰이해서 선의로 공유글 올린 사람들 다치고 커뮤니티 그만두는건 괜찮나요.
내가 참여하는 공동체가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글을 쓰신다는 게 의도치 않은 결과를 낳을수 있다 - 이런 결과가 생기지 않도록,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 판단을 해야죠.

    2 0
작성일

제 글의 논지는 타자화시키고 악마화 시킬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타자화가 진행되면 그건 또 다른 마녀사냥이 시작되는 거니까요.

그 분 잘못하신 건 잘못하신 거지만, 그게 그 분 욕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사람과 행동은 구분하자는 말입니다. 확실한 판단을 하자 주장하시는 거야 당연한 얘기지만, 그 얘길 하면서 마녀사냥 업자 몰이하면서 책임은 안 지는 반지성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식의 얘기는 할 필요가 전혀 없단 얘깁니다.

그렇게 말하시게 되면 잠이온다님도 그분이 실수하신 것처럼 정확한 확증없이 마녀사냥 하시게 되는 거예요.

    2 0
작성일

그럴거면 처음부터 무턱대고 마녀사냥을 하지 말아야죠. 생사람 잡아놓고선 타자화?
그리고 자율성 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공감가지 않네요.

욕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업자라고 판단하는게 좋겠다는 겁니다.
그런이야기를 왜 할 필요가 없나요? 그래야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업자몰이에 피해받는 사람이 즐어들죠.

    2 0
작성일

마치 제가 생사람 잡고 마녀사냥한 사람인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논의를 하시려면 예의는 갖춰주셔야죠.

전 잠이온다님 글에서 혐오를 읽었고 그 혐오에서 타자화라는 잘못된 기제가 있다고 설명드린 겁니다. 잠이온다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분들이 나쁜 분들도 아니고 딜바다 분들이 그렇게 생각 없는 분이 아니에요.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하십니까? 잠이온다님 혼자서만 지성의 축복을 받고 계신게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당연히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로 말씀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잠이온다님께서 마녀사냥의 파렴치한으로 몰고 가고 계신 분 만큼 잠이온다님께서도 그런 파렴치한이신 거예요.

    2 0
작성일

욕하는 게 아니라고 하고 계시고, 주장하는 바가 이렇다 말씀하고 계신데, 저도 그 주장하는 바는 읽었고 그 주장하는 바에는 저도 공감합니다만, 욕 안 하고 계신 게 아니예요. 위에 적으셨잖아요.

"클리앙에서 한 번 겪어봤습니다만, 피드백을 한다고 해서 업자몰이하던 사람들이 사과하지는 않더군요.
대부분이 분위기 편승해서 비추폭탄이나 비난댓글 날리고는 사라지고, 아니라고 밝혀져도 한두명이나 사과하지 대부분은 모른채 지나갑니다. 당한 사람만 만신창이 되는거죠. "

이게 바로 타자화이고 악마화이고, 욕(상대의 윤리성에 대한 지적)하는 겁니다. 확실하지 않은 말은 본인부터 하지 마세요.

    2 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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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
작성일

아니요, 제 말은 과잉진압을 용인하자가 아니라, 과잉진압을 과잉진압하지 말자란 얘기에요.

    1 0
작성일

욕의 범주가 그렇게 넓은지는 몰랐습니다. 그 내용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
타자화라는 단어도 처음 들어봐서 찾아봤네요. 악마화라는 단어는 없네요. 고등학교에서 배우신건가요? 아니면 대학교에서 배우신건가요? 아니면 책에서? 처음 듣는 단어들이라 궁금하네요.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뽐뿌에서 마녀사냥이나, 타진요식으로 연예인 맘에 안든다고 무한정 까대는 경우를 많이 봐서 , 겹쳐서 본 모양입니다.

    2 0
작성일

타자화라는 용어는 요근래 일반 시사용어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태생은 학술용어이고요, 악마화라는 용어는 수사적으로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임의적으로 사용한 용어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학술용어는 아니지만 여타 비평문에서 가끔 수사적으로 쓰입니다. 이 외에도 비인간화나 물화와 같은 표현들이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젠더 담론 등 사회학 논의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용어들이라서 비교적 근래에 사용되고 있는 용어들입니다. 용어는 당연히 학부 시절 인문학 공부하면서 배웠던 거고요.

아무튼 소통이 되어서 기쁩니다. 생각은 다르더라도 딜바다가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라는 유저로서, 이렇게 공동체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게시글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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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0
작성일

'욕설하다'의 국어사전 정의를 찾아보시면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이나 남을 저주하는 말을 하다"라고 나옵니다. 제가 적용한 기준이 이 기준을 크게 넘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본인의 기준이 협의인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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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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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동 당했다고 보시는 건 그분들을 이미 피동적인 존재로만 바라보고 계신 거고, 초록님보다 한수 아래로 잡고 가시는 겁니다. 저는 능동적인 사람이고, 선동 당할 때도 분명히 있겠지만, 사실 그러는 일 거의 없습니다. 저는 딜바다 유저분들이 저보다 낮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래서 저는 저처럼 자율적 지성 가지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그분들을 믿는 거고요. 제가 로맨티스트기는 하지만, 아주 허황되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 세상에 '아둔한 군중'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은 애초에 없습니다. 그냥 다들 개별적인 존재들이고, 때문에 지성이 있는 사람들도 있고 지성 없는 사람들도 있고 각각의 다채로운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자율적 지성에 희망을 거는 게 반지성에 절망하는 것 보다 잘못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본인이 비관적이신 거야 본인 생각이신 거고, 제 생각은 그와는 다르니, 존중하시죠.

    1 0
작성일

초록님이나 그만하세요.

저는 분명히 타자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주요한 이야기와는 관련 없는 주변부 얘기 슬적슬적 말꼬리 잡듯 건들면서 비아냥거리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정중하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얘길 상세하게 적었는데, 끝까지 비아냥 거리기만 하시면 저보고 어쩌라는 것인지요?

말장난은 본인이 하고 계신거 아니신가요?

    1 0
작성일

네 말씀하신 부분은 밑에 글에서 댓글로 쓰신걸 보고 저도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저도 마녀사냥식의 반대주기는 분명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딜게 글쓴이가 글이나 댓글로 대다수의 유저를 설득하는 과정이 바로 피드백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설득력이 없는 딜이라면 피드백이 있어도 호응받지 못할거고, 말씀하신대로 딜 자체만으로 매력이 명확하면 피드백이 없어도 많은 호응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딜이 매력적이면 부가적인 피드백이 필요없을테고 이와 반대로 딜의 합리성이 의심을 받는다면 부가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되는게  밑에 글에 나왔던 사례같은데, 저는 그 글을 직접 보지 못해 정확하게 알진 못하지만,

•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는 상품이었던것 같다.
• 딜게에 올라온 상품을 그와 유사한 다른 상품으로 오인하여 메리트가 없다는 식의 댓글이 달렸다
• 글쓴이는 이전글에 수차례 특정 쇼핑몰을 칭찬하는 글을 써왔다
• 레벨3이 되자마자 딜게에 칭찬해오던 쇼핑몰의 상품을 올렸다
• 위의 정황증거로 업자의 의심을 받기 시작했으나, 해명이 없었다

정도로 사건을 파악한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올린 딜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 지출을 하게 되고, 또 실제로 구입가능한 가격을 봤을 때 전혀 메리트가 없는 지출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좋은 딜이라고 같이 사자고 이끄는 분은 자신의 말이 맞다고 논리적인 설명으로 다른 이들을 납득 시켜야 할 어느정도의 의무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말주변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일단 여기서 끊겠습니다.

    1 0
작성일

오버하시는 분들 있어요. 무슨 탐정인줄...
메일 주소라던지 빼박 증거 안나오면 그냥 맘으로만 의심하면 좋을텐데말입니다.

    2 0
작성일

저도 뽐뿌에서 메일주소나 이름 등등으로 대조해서 잡는건 몇 번 봤습니다. 그런 경우는 99%이상 확신이 들지만, 단지 쇼핑몰 구매관련 자랑글 몇 번 썼다고 업자로 몰아가는건...그리고 쿠폰이나 마일리지 등등 써서 싸게 샀다고 자랑하는건,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보글도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0 0
작성일

정말 애매해요
피드백이 없거나 가입한날 쓰고 툭튀나 의심스런 패턴이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다고 낙인 찍을 순 없으니까요
결국 업자가 유리하니 소비자들이 날카롭게 굴게 되는것 같아요

    2 0
작성일

좋은 제품을 최저가에 홍보하는 업자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추천이나 받지, 업자 의심 받지도 않겠죠.
동일상품 비교시 싸지도 않은 가격의 상품을 올리거나, 안좋은 성능의 제품을 싼것마냥 과대광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잘 따져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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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럼요 좋은거 싸게팔면 느님이죠 ㅎ 별론데 많이 남는걸 홍보하니 업자라 욕먹죠

    2 0
작성일

좋은 정보 공유하는건데 피드백까지 의무라고하면 누가 귀찮게 글올리겠어요..
업자는 잘팔리면 이익이니까 열심히 피드백 하겠지만..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궁예가 많은듯..

    3 0
작성일

의도와 다르게 보이는건 흔한일이니까요
우리에겐 소비자의 깐깐한 공간이지만 이익이 걸린 사람은 얘기가 다릅니다
소비자커뮤니티 특성상 충성고객을 만들기 쉬워요 매력적이다보니 소비자인척하는 업자가 계속 꼬이잖아요 우리는 안속으려고 애를 쓰는거구

    1 0
작성일

어떻게보면 업자라도 정말좋은정보라면 개인적으로 전 괜찮다싶은주의다보니 업자몰이란게 있는걸 알고 처음엣 깜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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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기가 사설탐정인 줄 아는 사람이 있어요. 업자일거야 빼애애액-
근데 나중에는 아니어도 사과는 안하더라구요. 망뿌에서 많이 본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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