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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살면서 가장 고마웠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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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9 10:17:54
조회: 79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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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은지 얼마 안된 bmw 백미러 치고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유유히 도주한 저를

20만원이면 된다고 하시면서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신.....분입니다.

 

주변인들이 저보고 전생에 좋은일을 해서 덕을 쌓았다면서 축하해주었다는...ㅎㅎㅎ

 

물론 여유롭게 차 옆에서 담배피고있는 본인이 보는 앞에서 백미러치고

(양쪽에 주차가 되어있는 상가골목이었음..시속 5-10킬로)

눈누난나 도주한

(그 옆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분은 제가 번개같은 속도로 도주한줄아심)

제가 매우매우 괘씸하여 바로 블박과 함께 경찰서에 신고하시고는

엄청 분노하셨지만 ............도주가 아니었다는 오해를 풀고는

친절하게 후속조치까지 가르쳐 주신분이었음.

 

앞으로도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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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아저씨가

'bmw입니다' 하셨을때

영혼이 빠져나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ㅜㅜ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우왕... 으헉할 뻔 했는데 다행이시네요

    0 0
작성일

헉..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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