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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초코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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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23 23:38:01
조회: 1,07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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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먹기 위해 +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갈 겸 해서 강화도 다녀왔어요.
원래 안면도 갈까 하다가, 축제 기간엔 길이 넘 막힌다길래 그냥 가까운 강화도로 골랐지요 ㅎㅎ

어차피 숙소에서 취사를 할 계획은 아니었기에 그냥 펜션 안 가고 모텔방을 잡았어요.
근데 방이 8만원짜리 특실인데... 영........
그래도 뭐 8시쯤 입실했으니 좀 비싸도 그러려니 했지요.

근데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걷어보니 시트에 핏자국이;;
제가 마법 중이라서 깜짝 놀래서 화장실부터 갔는데 제가 범인이 아니더군요.
시트에 묻으려면 제 속옷부터 피에 젖어 있어야 하는데 깨끗했어요....
그렇다는 건... 사람이 드나들고, 피가 묻어있든 말든 관리도 안 하고 시트도 안 갈아준다는 거죠...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기분이 나쁜데 ㅠㅠㅠㅠ....
그냥 나왔어여 ㅠㅠㅠㅠ....
이미 잔 거 어쩌겠나 싶어서... ㅠㅠㅠㅠㅠㅠ.....
남편은 화장실 바닥에 물 뿌리길래 뭐지 했는데 담뱃재가 있었대여... ㅋㅋㅋㅋ....
어제 숙박업소를 엄청 검색했는데 다들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그나마 나아보이는 곳이 거기였던 거거든요...
다른 곳으로 갔어도 지저분했을 것 같아요... 최소한 남의 피는 안 봤겠지만 뭐 더한 걸 봤을 지도... ㅋ....

그러고 꽃게탕 맛나게 먹고 강화도를 나가는데...
강화도 교통이 헬이더군요 허허허...
강화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가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두 개가 있는데, 저흰 대명항 들렀다 가려고 초지대교 방향으로 갔어요.
근데 식당에서 나와서 초지대교까지 가는데, 대교 건너는 것도 아니고 다리 앞 사거리까지 가는 데 2시간 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막히면 30분 걸릴 거리였는데...
황금같은 주말 낮을 차 안에서 그렇게 버리는 게 넘나 아까운 것....
전날 강화도 들어갈 때도 나오는 길이 많이 막히길래 토욜 밤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교통 신호 체계나 도로 상황이 워낙 나빠서 수습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에 가고 너무너무 인상이 안 좋아서 다신 안 가고 싶어졌어요...
사실 연애할 때도 갔는데 별로여서 안 가야지 했다가 그냥 가까운 바다가 그쪽이니 간 거였는데...
먹부림은 잘 했지만 그 외의 것들은 모두 최악이었네요 ㅎㅎㅎㅎ

암튼 꽃게탕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핳...
담에 꽃게탕이 먹고 싶을 땐 그냥 동네에서 찾아보거나 서울로 가는 걸로... 하핳....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강화도는 그냥 후다닥 당일로 가서 꽃게탕이나 훅 먹고 오는 정도로...
석모도 구경하고 나와서 외포리에서 꽃게탕 먹었는데 그 정도가 딱 좋더라구요.

1박2일로 가야되는거면 구석 쪽으로 동막해수욕장 근처도 괜찮았던 거 같긴 하네요.

    5 0
작성일

당일치기로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들어갈 땐 괜찮은데 초지대교로 나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굳이 다시 강화도 들어가고 싶지가 않았어요... 들어가는 건 니 맘대로지만 나가는 건 아니란다, 뭐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0 0
작성일

으악 저는 절대안갈게요ㅠㅜ

    2 0
작성일

바다도 그냥 맨 뻘이고 사실 딱히 관광할 것도 없더라구요... 굳이 안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

    0 0
작성일

다음주 액땜 미리 했다구 생각해 보시면..

다음주에는 좋은일만 있을거에요ㅎ

    3 0
작성일

오옹 뭔가 마음이 풀어지는 댓글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0^

    0 0
작성일

저는 부모님이 강화에 사셔서 자주 가는데 저런 쓰레기 모텔이 있군요
강화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생기셔서 제가 다 슬프네요
꽃게탕도 엄청 비싸죠 ㅎㅎ
봄에 진달래 축제 할 때는 교통이 더 헬입니다

    3 0
작성일

전에 갔을 때는 펜션 묵었었는데 거긴 되게 괜찮았어요. 근데 모텔들은 검색해보니까 다들 오래되고 관리도 잘 안 하는 것 같더라구여 ㅠㅠ...
전엔 강화대교로 나가서 그런지 교통이 저 정도인 줄은 몰랐는데 초지대교는 좀 심한 것 같아요. 뭔가 교통 체계를 정비할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더라구여 ㅜㅠ....

    0 0
작성일

숙박시설은 정말 복불복(?)인것 같아요
앱으로 잘 고르셨을텐데도 그 정도라니...;;;;
숙박시설은 호텔급 아니면 거의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신뢰가 바닥)

    1 0
작성일

연애할 때도 그래서 어지간하면 가는 곳만 가고 그랬는데...
이렇게 상태 안 좋은 곳은 처음이라 충격받았어여... 그래도 후기도 좀 있고 나름 깔끔해보이는 곳이었는데! 뭐 아침에 피 보기 전끼지는 낡은 거야 그러려니 하고 있었지요... 하하핫...

    1 0
작성일

남의피라니.. 그따구로 하면서 돈을 받는군요

    2 0
작성일

시트를 아예 점검도 안 하나보더라구여... 에휴 ㅠㅠㅠㅠ....

    0 0
작성일

.

    1 0
작성일

맞아요. 저 제주도 갔을 때 3만원짜리 엘베도 없는 모텔 갔을 땐 낡긴 했지만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었는데... 이번엔 넘나 멘붕이었습니다 ㅠㅠ...

    0 0
작성일

아 ㅠㅠ
고생하셨네요 ㅠ

    1 0
작성일

사실 아침에 핏자국을 보기 전까지는 그래도 잘 먹고 잘 쉬고 즐거웠어요... 하하핫.... 핫...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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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생리 피겠죠?  맨붕ㄷㄷㅈ

    1 0
작성일

아마 그럴 거 같긴 한데... 으... 생각하니 또 더럽네여...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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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되게 더럽네요;
원래 매번 손님 대싷 끝날 때마나 청소하는 게 원칙일텐데

    2 0
작성일

한두시간 만에 나간 대실 손님이었어도 시트 정도는 당연히 갈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넘나 충격적이에여 ㅜㅠ...

    0 0
작성일

그래서 모텔에 안갑니다. 펜션도 주인이 깔끔한 곳이라야 갈만하죠.
정말 지저분해요.
그리고, 꽃게탕은 싱싱한 꽃게만 들어가면 다 맛있어요. 집에서 해드세요. ^^

    1 0
작성일

저도 결혼하고는 안 갔는데... 굳이 펜션 가기도 비싸고 해서 오랜만에 모텔 갔다가 멘붕했네여 ㅠㅠ...
제가 꽃게 손질이 겁나서 사먹었는데 담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여..! 사실 사먹으니까 많이 비싼 것 같아요... 요즘 꽃게 철이라서 그렇게 비싸지 않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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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초지대교 네비가 알려준대로 가면 막히더라구요..
옆길이 분명히 안막히는것같고 그리가도 될것같은데 네비는 고집불통..
그냥 제 맘대로갔더니 많이 막히지는 않았었던 기억이 ㅎㅎ
거기 초지대교 앞 사거리 신호가 개떡같아서 그런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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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게 네비를 보니까 초지대교 들어가는 세 방향 모두 다 빨강~주황색으로 정체 중이더라구여 ㅠㅠ... 교통경찰이 전날 밤에도 나와 있었지만 도로 정비가 필요해보였어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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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결론은 집이 최고시다~
고생하셨네요 ㅠㅜ 숙박업소 교통 꽝이면 여행의 반은 기분 잡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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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아요 돌아오는 차에서 역시 집에 있는 게 최고라고 소리쳤습니다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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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허...8만원이면 그냥 더 보태서 호텔가는게 더 나았겠어요.. 어디를 가든 숙소가 큰 몫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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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호텔이라도 있으면 갔을 텐데...
참 열악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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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강화도에 별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그 옆에 교동도가 더 좋았습니다.

    1 0
작성일

교동도라는 곳도 있군요.
저는 이제 그냥 서해는 안 가려구요. 바다도 전혀 예쁘지 않고 가깝다는 것 외엔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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