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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유주의자라서 과거에는 최저임금이라는게
정말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살면서 최저임금을 받을일이 한번도 없었기에
최저임금 인상하는거 보면 눈살을 찌푸리곤 했죠..
(자신이 쉽게 대체될만한 사람이 될동안 노력을 왜 안했을까 궁금해 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최근에 강남역주변에서 자취하면서
12번출구 다이소에 자주 들르는데, 갈때마다 마음이 안좋습니다 ㅠ
어머니들이 정말 표정없이 기계처럼 일하는데 그분들이 최저임금에 가깝게
받는다는걸 알고있으니까 정말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내가 편하게 시급 십만원받는거랑 저분들이 정신없이 일해서 최저시급을 받는거랑
괴리감이 너무 커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이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게 됐습니다.
최저시급은 올라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한 만원정도까지는요
요즘은 지나다니면서 마음이 불편할때마다 노숙자 아저씨들한테
만원짜리 한장 드리곤 합니다.
그럼 안좋은 감정이 많이 없어지거든요.
최근에 2년넘게 매주 하던 봉사활동을 그만뒀는데,
그 그만둠이 내가 사회적 약자에 아무런 기여를 못한다라는 생각을 다시 불러온듯 합니다.
강남역을 지나가다보면 여러모로 기분이 안좋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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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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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잘하는거도 맞겠지만.. 해결하기 힘들다 느껴지는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어서 그게 더 답답해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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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을 하시는데 시급을 십만원이나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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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일함다. 대학원준비랑 병행하냐고 일주일에 이틀정도만 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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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은 확실히 올라야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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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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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보면 참 마음이 무겁슴다.. 잘리지않고 계속해서 일할 수 있다는곳이 있다는것에 대해 감사해야할 때가 올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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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란게 말 그대로 법적으로 최저로 줄 수 있는 시급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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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 5천원 정도인건 이해할 수 있는데, 요즘의 최저시급은 말씀하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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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문에 처음도입할때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죠. 분명히 이게 최하기준이 아니라 모든 시급의 기준이 될거다라고 하면서 그냥 시장에 맡겨두면 더 받을 사람은 받는거고 나쁜 시급은 자연 도태될거다라는 의견이었는데 묵살 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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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공계라 경제는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는 환율사기(?)치는 나라라서 최저시급이 꼭 필요하다 그러더라구요. 환율조작을 하게되면 국민이 실제 받아야할 임금보다 더 적게 받는 식이 되어버려서 하한선을 둬야한다 그랬던거같아요. (물론 저는 잘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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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소득을 도입하면 이제 전 국민의 월급이 통일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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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서울의자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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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만 가도 우리 어머님들이 정말 일을 많이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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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원인이 노력을 안해서만 그랫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능력이나 상황의 한계로 커리어에 대한 대비를 못했을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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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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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 되려고 공부중입니다 ㅠㅠ 하지만 전문직도 노동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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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네요..저도 비슷한 길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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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다.. 자연대이신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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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