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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쯤 이파리가 풍성하고 예뻐서 샀는데
며칠 안가 이파리가 다 떨어져 죽었어요..
저의 똥손을 자책하며 그냥 방치해두었는데 (봄에 새순이 돋지 않을까하는 1그램의 기대를 가지고)
근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새순이 똭 ㅠㅠ
너무 기뻐서 꺄악하고 소리를 지른 건 아니고....지를 뻔 했어요
파릇파릇한 새순처럼..... 저, 그리고 딜바다분들 싱그러운 나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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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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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 받아가는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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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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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님의 따뜻한 기대를 받고 다시 태어났나봐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쁘셨을거같네요. 생명의 소중함을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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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없이.... 싸늘하게 죽어있던 나무에 새순이 돋으니... 정말 경이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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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기특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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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도 사랑스러울수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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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나봐요ㅎㅎ 저도 요즘 갑자기 식물에 관심이 생겨서. 리톱스 심어두고 인내심 테스트중입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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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을거라 생각했는데....잠시 동면을 하고 있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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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녀석이군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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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ㅠㅠ 긴잠을 깨고 일어나 방긋 웃고 있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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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제부터 시들어버린 산세베리아 다시 꽃피우자고 물줬는데!! 저희집에도 다시 새순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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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 새순새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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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예쁘고 새순도 예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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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