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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연쇄 피해자가 찾아왔네요
휘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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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30 21:34:33 조회: 951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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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소리도 많이나고 밤만되면 애 우는 소리가 나서 윗집이 애를 잡나 했는데

원망만하다가 새벽에도 한번씩 깨니 너무 괴로워서 올라가 얘기했더니

그집도 힘들다고 하길래 알고보니 윗집의 윗집 

애가 셋인데 다 엘레베이터에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비글3남매..

 

좀전에 아랫집에서 올라왔습니다  딸이 잠도 못자고 너무 괴로워하는데 무슨 소리냐고

소리날때 화장실 가보면 애엄마 소리 지르는것도 들릴거라고 알려줬습니다

단박에 그집이라면 그럴만하다 수긍하네요

시끄러울땐 그집 문앞에서 녹음앱으로 녹음 될정도거든요

 

예전에 너무 화가나 올라갔다가 벙쪄서 멍때리는데 마침 애엄마가 쓰레기 버리러 나옵니다 

(빤히 쳐다보며)'왜요? 

-너무 시끄러워서 어느집인가 올라와봤어요' '그래요?'+ 모른척 지 갈길

 

자주 마주쳐서 감정 생기면 피곤해지겠다 싶어 더 얘기는 안했는데 3층아래까지 전해질 줄은 몰랐네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아놔 태도 문제네요
애들 키우다 보면 통제 안 되는 순간이 분명 발생하지만 저렇게 모르쇠로 나오면 당하는 사람은 피꺼솟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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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집은 항상 통제가 안되요 ㅠ 밖에서 애들이 방방 뛰고 소리 질러도 애엄마는 해탈한 표정이고
오죽하면 저럴까 딱하기도 한데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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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 집에서 소음이 오기도 하더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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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한참 아래에서 공사 하는데 윗집소리 같기도 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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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ㄷㄷㄷㄷ왕 뻔뻔하네요.
자기때문에 3집이 피해보고있는데(혹은 그이상, , 아마 옆,대각선도?)

그래서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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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 차이인데 무섭네요ㅋ 그래요?라고 했는데 이미 빡친상태라 터질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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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아래까지 전해질정도면 바로 아래집은 지옥이겠네요.. 윗집 옆집 대각선집 적어도 9집이상은 피해를 보고 있을텐데...  층간소음유발되는집을 모르는 피해자들은 본인들 윗집으로 오해하고 있을듯 싶네요. 피해자분들 모아서 한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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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이 나이대도 있고 점잖은 편이라 큰소리 내는걸 꺼려해요 그집 애들이 유난히 시끄러운건 다들 알겁니다
자기집 시끄러운건 잘 알텐데 얘기해도 소용없고 싸움만 날것같아 참는중이에요
못견디면 누굴 나가라고 하느니 제가 나가는게 빠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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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같은 층간소음 당하고 있는 입장이라 글만 읽어도 빡치는군요.
요새 밤 11시까지 어떤놈이 계속 임재범 고해를 외치고 있습니다. 노래도 드럽게 못하면서.....
제가 맨 꼭대기층이라 아래 20층 중에 한집일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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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해도 짜증나네요 ㅎ 대신 외쳐드립니다 최소한 솜이불 덮어쓰고 불러라 잡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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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영화 소리 켜서 틀어놓으세요 화장실에...
테마별로.... 월요일은 에로
화요일은 조폭(욕 많이들어가는거로 ),
뭐이렇게 하면 ㅋㅋ 애들 키우는 입장에서 거슬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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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전 시작하면 제가 더 힘들것 같아요 말씀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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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요즘 미친것들이 갈수록 많아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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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애를 저주하면서 내가 미쳐가는구나 했어요
귀한 내새끼가 사회속에서 살게하려면 저러면 안되는데 욕먹게 놔두는게 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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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로 신고하세요 애가 우는데 부모가 방치를 하는것 같다 하면 바로 올걸요. 저는 원룸인데 대학생들 때문에 휴 고통스럽지만 더 힘든건 뻔뻔한 태도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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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애 우는 소리가 아파서보다 땡깡 피우는 소리처럼 들리고
공무원이 이런일로 밤에 올것같지 않아 관뒀어요 꼴통대학생은 정말 답없을텐데 고생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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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피스텔 살때 새벽에 누가 대문을 두들기길래 열어봤더니 옆집 여자가 열받은 표정으로 소리가 너무 크다고 합니다. 완전 조용히 있었어서 저 아니라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지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러고 나니 저도 소리가 신경쓰이고 괜히 억울해서 범인을 찾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소리가 안나 내려가보니 점점 커집니다. 3층 아래 집에서 쿵쿵거립니다. 초인종을 누르니 웬 남자가 나옵니다. 그리고 계단에서 쿵쿵 소리가 납니다. 옆집 여자가 따라 온겁니다. 그 남자에게 아저씨 때문에 저 옆집여자한테 혼났어요 조용히좀 해주세요 했더니 죄송하다고 합니다. 계단에서 쿵쿵 소리가 납니다. 그 여자가 엿듣다가 지집으로 돌아간겁니다. 다음날 저녁 누가 또 대문을 두드립니다. 짜증나서 열어봤더니 옆집여자가 쿠키를 사와서 어제 죄송했다고 합니다. 고맙다고 하고 먹는데 우유도 사오지 센스가 부족합니다. 키큰 여자였는데 평소에는 이쁘던데 쌩얼보니 실망스럽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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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쌩얼실망인가요 ㅋ 다행히 사과하는 이웃을 만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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