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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신기나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신 적 있나요?
 
딜바다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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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05 02:18:22 조회: 1,167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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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시절의 기억까지 끄집어 내서 기억을 해보자면
제가 초등학교 3학년 때에 부모님 직장문제로 전학을 갔어요
친한 친구들과 헤어짐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슬펐습니다
그 중에 친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다지 안친한 친구들도
있었겠지요

몇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존재 자체를 잊을 정도로요...

고등학생때 잠이 든 어느날 밤에 꿈을 꿨는데
전학오면서 인사도 주고받지 않았던 친하지 않았던 친구가
꿈에 나왔고 제가 숨이 좀 막혀 잠에서 깼습니다
그 날은 잠을 못자고 그렇게 그 꿈은 지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이사를 왔지만 그 동네는 큰집이 있던 동네라 일년에
한두번 명절때는 꼭 가는 동네라 예전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도
했는데 그해 명절때에 롤라장에서 친구와 놀다가
친구 왈"야 너 **이 녀석 죽은거 아냐?" 하는겁니다
너무 식겁해서 왜 죽었냐고 물어보니 가족끼리 해외여행갔다가
바다에서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혹시 두달 전 쯤에 죽은거 아니냐"고 되물으니
친구가 "죽은 건 모르더니 언제 죽은건 어찌 아느냐"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도 고등학생때 친하게 지내다 대학을 진학하면서
학교가 달라 안친하게 된 친구들 중에서도
한 녀석이 20대 중반쯤에 꿈에 나오더니 여지 없이
부고장이 날아왔었고

고등학교 2학년때에 친구들과 재미로 도박을 했는데
그 중에 한놈이 일명 타짜 라고하죠
사기를 치는겁니다.
카드를 절묘하게 섞어서 패를 자기 유리한대로
4명의 패를 조작가능한....
아무튼 그놈한테 잃은돈이며 뭐며해서 친구들이 그놈을
왕따시켰고 저는 속으로 그놈을 저주했습니다
야자를 하는 중에 교무실에서 한 선생님이 급하게 우리교실로
뛰어와 걔를 찾았고 걔가 급하게 책가방을 싸서 집에 갔습니다
그당시 걔네 집이 목욕탕을 했는데 걔네 어머니가 목욕탕
청소를 하시다가 미끄러지셔서 뇌진탕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그러한 일들이 몇번 있고나니
뜬금 없이 별 친분도 없는 사람이 제 꿈에 나타나면
그냥 사망했나보다 하고 넘기는 중입니다 이젠...

그리고 최근에 든 생각 중에 잇달아 생기는 산불의 원인이
등산객의 실수가 아닌 간첩의 소행이라고 문득 생각이 듭니다
아주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
자다가 깨서 급하게 작성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데스드림 이네요. 혹시 라이토?

    0 0

라이토 그게 무슨말인지를 모릅니다ㅠ

    0 0

신끼가... ㄷ ㄷ ㄷ

    0 0

와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큰 친분이 없는 사람의 부고 꿈이라니...

    0 0

저는 가끔 다른 사람의 합격꿈을 꾸어요. 생일꿈일 때도 있고요. 정작 저한테 도움은 안되요.

    0 0

으어....신기이든 뭐든 아는사람의 꿈을 꾸고 난 후 안좋은 소식이 들린다면....

꿈을 꾼 아침엔 항상 뒤숭숭하겠네요 ㅜ.ㅜ

항상 좋은생각하려 애써보세요 ㅎ

    0 0

미리 성지순례 찍고 갑니다...ㄷㄷ

    0 0

주식을 한번 해보세요

    0 0

지난글 진상 옆집은.. ㄷㄷ

    0 0

키리토

    0 0

보꿘하나졈져주세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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