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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있는 고객사 아니면 또다른 한 곳인데.. 어떤 날은 상암 갔다가 부랴부랴 점심도 못먹고 나와서 택시타고 다른 고객사 가기도 하고..
의정부에서 다니려니 버스타면 기본 2시간 30분씩 걸리고.. 일 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도 만만찮죠. 길에서 허비하는 시간만 해도 5시간은 기본이잖아요. 당근 피곤합니다. ㅠㅠ
그런데 일이 끝나질 않아요. 제품 이슈 때문에 지원하는건데 Bug으로 예상되는거라 실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개발 레벨에서 봐줘야 하는데 글로벌 IT가 좋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갈굼당하는건 전적으로 저 같은 사람의 몫이죠. ㅠㅠ
월요일부터 또 가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가도 딱히 해결된다는 보장도 없고 생각해둔 테스트 해봐서 또 미국 본사랑 이야기해보고 Action Plan 나오기만을 기다리는건데 한두달 이러니 지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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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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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도 해외 제품 사용하는데 한국총판이 있는데 맨날 질문하고 물어보는데 좀 스트레스 받을거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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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도 인터넷도 안되는 고객사라면 정말 망망대해 떠있는 느낌이예요.. 유배지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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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ㅋ 의정뷰는 진짜 머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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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회사 근처에 고시원이라도 잡아서 지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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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는 절대 비추입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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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절약 차원에서 생각해봤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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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사시는건 어떠신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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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벌이로는 불가능해요.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