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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밥상
 
예신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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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11 20:04:46 조회: 1,541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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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넣은 된장찌개가 메인인 밥상이예요.
오늘은, 남편과 제 반찬을 따로따로 차려봤어요.
남편은, 배추김치와, 오후에 준비해둔 반찬들 중, 파래김무침, 무들깨나물 과,
전, 열무김치와, 고구마줄기들깨볶음, 호박볶음으로.
반 남은, 도토리묵 과, 조금 남은 상추 무쳐서 내주고, 달걀말이 할까 했더니, 오늘은 후라이라며 ;;
초란이라 알이 작아서 남편은 두개 줬어요 ㅎㅎ
비가 조금씩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네요.
기분도 꿀꿀하니, 작은 닭 한마리 튀겨올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
참아야겠죠 ^^;
오늘도 고생하신 하루, 저녁도 맛있는 시간 되세요~ ^^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정갈하고 깔끔한 맛있는 식사가 되겠군요 ㅎㅎ

    2 0

넵! 배부르게 먹었어요 ㅎㅎ
밥상 글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0 0

저도 이제 식사하려 하네요.
언제봐도 맛나게 보여요 흐흐

    1 0

저녁 식사가 늦으셨네요 ㅠ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천천히 꼭꼭 씹어드세요!

    0 0

.

    1 0

나물천국 ㅎㅎ 그래서 남편이 고기 얘기를 꺼냈나봐요 ^^;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쉬시는 시간 되시길!

    1 0

남편분도 사회 생활하면서 밖에서 밥먹는 시간 많을텐데... 이렇게 잘 차려주시면 밖에서 반찬 투정하는 나쁜 버릇듭니다.ㅠ_ㅠ

    1 0

남편은, 아침은 안먹고, 낮에 밥은 잘 못 챙겨먹어요.
간혹 편의점 음식으로 떼우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녁상을 좀 더 신경쓰기도 해요 ㅎㅎ;
아마도; 반찬투정 하면, 끝! 이란걸 알겠죠 ^^;

    1 0

도토리묵 간장 맛있겠어요.

    1 0

넵! 한번씩 생각나서 먹게 되더라구요 ㅎ
큐삼오님, 좋은 밤 되세요~^^

    0 0

반찬 하나씩 먹다 보면 배부르겠어요 ㅋ
저는 오늘 버섯무침,고구마줄기볶음,생채무침등등 남은 반찬 몽땅 넣고 고추장에 쓱싹 비벼 먹었습니다.ㅎㅎ바지락 된장찌개 시원해보입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1 0

오~ 비빔밥 +_+
찬 조합이 다 제가 좋아하는것들이에요 ㅎㅎ
두남일인님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쉬시는 시간 되세요~^^

    0 0

초란이라 알이 작아서 남편은 두개 줬어요,
라는 문장을 읽고 나서 어떤 거창한 표현보다도 큰 울림을 느끼게 되었어요.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그런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이 가정이구나...
오늘도 늦은 저녁 밥상 후기였습니다...^^;

    1 0

이젠 만세님 후기가 없으면, 무슨일은 없으신가 해요 ^^;
늦더라도 제 글 찾아 봐주신다는거에 또 한번 감사드리고, 글 올리게 해주시는 힘인것 같아요 ㅎ
아침이라 공기는 서늘해요.
낮엔 엄청 덥다는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힘나시는 하루 되세요~^^

    1 0

요즘 갑자기 모임이나 일이 자주 생기네요.
어제는 상가집에 다녀오구요...
읽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글, 늦더라도 꼭 챙겨보고 싶은 글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예신연꽃님께 제가 감사드립니다! ^^

    1 0

고급집니다 ㅎㅎ

    1 0

고..고급;;
그렇게 봐주시는 안목이 고급이신것 같아요;
그냥 세가족의 집밥인걸요 ㅎㅎ
오늘 하루도 즐거운일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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