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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 민원업무나 법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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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23 22:53:52 조회: 1,552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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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답답하네요. 작년 연말부터 아직도 해결중인게 있는데요.

저희 짚 앞에 불법적으로 영업을 하는 곳이 있는데요.

작년 연말에 국민신문고로 민원넣었는데 자동으로 시청 도시과로 이송이 되네요.

담당공무원은 법 규정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시정명령 조치를 했다고 답변을 받았는데요.

근데 바뀐게 전혀 없어요.

그래서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담당자에게 설명을 해달라고 했어요.

담당자는 처리했다고만 반복하고 어떤 말도 안해줘요.

저는 다시 공손하게 바빠서 설명이 어렵다면 바뀌기 전과 후의 사진 찍어 둔건 없냐고 물었습니다.

시청으로 갈테니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으로 기록을 해두거나 그런것도 없답니다.

쉽게 말해 공무원이 해결완료라고 하면 뭐가 되었던 민원인은 닥치고 있어라는 거죠.

담당 공무원이 너무 불성실하게 말을 하길래 녹음을 했고 대화내용 녹음했다 감사과에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녹음한거 지우라고 큰소리 치더니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제가 다시 전화했고 불법적으로 녹음한건 지우라는 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저는 개인간 통화는 불법이 아니라고 말을 했고 불법이면 당신도 신고를 하라고 했어요.

이 공무원이 답답한게 불법적인 녹음자료는 지우라는 말만 계속 반복해요. 그래서 제가 전화를 끊었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 감사과에 녹음자료와 함께 담당자 징계를 요구했어요.

또 최초 민원신청한거 설명도 요구했구요.

 

감사과에서 따로 전화받은건 없고 답변을 받았어요.

해당 과에 가면 사진을 보여주기로 약속도 했고 해당 과 단체로 교육 지시했다구요.

답변이 아주 짧더라고요. 답변에 감사과 연락처 있길래 바로 전화했어요 답변보고 더 기분이 안좋았거든요.

담당자가 교육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민원인에게 잘 못한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감사과에서는 그래서 교육 지시했으면 됐지 또 무슨 사과를 해야되냐는 식으로 말을 하네요..

그냥 다 같은 놈들 같았어요. 또 교육을 했는지 민원인 안심시키려고 교육시켰다고 할 수도 있고요.

 

이야기가 안통해서 잊기로 하고 다음 날 해당과에에 가면 사진 볼 수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저에게 큰소리 치던 그 사람은 굉장히 기분 안좋게 지금 업무가 밀렸으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약 20분을 기다렸고 사람이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오래 기다렸다 그런말은 못할망정 보자마자 또 녹음하냐고 약을 올립니다.

 

저는 감사과에서 여기가면 사진볼 수 있다고 해서 왔다 사진 보여달라 했는데 따로 사진 없다네요. 헛수고 했습니다.

 

민원 또 넣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 모두 자세히 적었고요.

 

민원을 넣으면 언제까지 답변받을 수 있는지 날짜가 나오는데요.

하루 앞두고 감사과에서 전화가 왔어요 따로 만나자고 합니다.

 

대화내용은 내가 책임지고 최초에 민원넣었던거 직접 현장에 가서 조사하고 직접 설명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대신 민원 취하해 달라고 사정을 합니다.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제가 계산하겠다고 해도 공무원 자신이 계산해야 된다면서 커피도 한잔 얻어 마셨고요.

(최초 민원은 현장에만 가보면 이게 불법인지 아닌지 10분도 안걸리는 내용이거든요 눈에 안보이는 민원이나

복잡한 민원이 아니에요. 불법이면 불법을 행한자에게 시정명령을 하면되고 불법이 아니라면

저에게 왜 불법이 아닌지 민원인에게 설명하면 되는거에요. 그만큼 일을 안하는건지 뒤를 봐주는건지..)

 

취하를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다음 날 감사과 직원에게 또 전화가 왔네요 취하해 달라고..

지금 해준다고 하고 끊었고 약속대로 취하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알아보고 연락준다는 감사과 공무원조차도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어요.

 

이럴때에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될까요??

 

다시 민원을 넣었습니다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을때 기피대상을 설정할 수 있는데 시청을 기피대상으로 하고 도청 감사과를 선택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 모두 자세하게 내용에 넣었고 민원 넣었습니다.

 

내일까지 답변해주기로 한 날인데 오늘 도청 감사과에서 시청 감사과로 이송이 되어버렸어요.

 

즉 계속 도는거에요.

섬에 염전노예가 탈출해서 경찰서 찾아갔는데 경찰서에서 다시 염전으로 되돌려 보내는거에요 계속반복..

 

공무원의 이런 행태를 어디에 고발해야 되는걸까요? 답답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구청 공무원을 시청에 신고해 버린 적 있습니다.
시청에서 오셔서 구청 공무원 징계 요청하느냐고 묻고
구청 공무원은 잘못 했다고 사과하더라구요

그 보다 높은 징계권자에게 콱 신고해 버리세요.

감봉 조치 당하거나.. 아니면 큰 사고 치면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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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요 시는 지자체라서 도청에서 관할 할 수 없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도청에서 시청으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담당자에게 압박?은 할 수 있지만 징계권한은 전혀 없는걸로 알 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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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민원을 제기하셨다는 전제 하에...
국민 권익위에 민원제기하심이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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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금 검색해서 들어가봤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 여기는 민원넣어도 또 시청으로 이송되지 않을까요?

    1 0

제가 여름 축제 때 심야에도 대형 스피커 틀어놓고 노래 불러서
소음으로 창문도 못 연다고
민원 넣었더니

축제 다 끝나고 그 후 1달 후
죄송합니다만 지역 경제 살리려고..... 달랑 이 한마디 답변 왔습니다.

너무 기대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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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안하고 답답하고 지치네요.
작년 연말에 민원넣은 건인데 아직 딱 떨어지는 답을 못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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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자체에서 처리할 겁니다 신문고와다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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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큰게 있는거 같은데요 절대 못건드리는거 같은데 언론이랑 같이 손잡고 확인해보세요  귀찮아서 저렇게 처리한건 아닐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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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뭐를 해야될지 집-회사밖에 모르는 이런일을 처음겪는 저같은 서민은 남감하네요 어디 백이 있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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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를 먼저 하시면 안 됩니다......ㅠ
그새끼는 '내가 진상 한명 막았다' 하고 무용담 처럼 떠벌리고 다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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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최대한 줄여서 썻지만 실제로는 담당자에게 훨씬 많은 무시를 받았어요.
웃긴건 감사과는 왠지 힘이 꽤 되는 집단일것 같은데 감사과 제 담당자는 30대 초반쯤 되는 젊은 사람이었어요. 저에게 막말하고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는 그 사람은 나이도 많고 과장급인거 같고요.
그러니 감사과 직원이 과장급에게 쩔쩔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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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열받네요..저도 몇번 했는데.. 그런말뿐이더라구요 그 뒤로 그 동네를 이사가서 민원을 넣지 않았지만.. 한번가서 민원 확실히 넣어봐야겠네요 어떻게 처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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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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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도 민원넣고 결과 알려달라고 하세요..공무원 상대를 의원실에서 하게되면 그 담당공무원과 직접 연락하지않아도 되고 훨씬 수월하게 답변 받으실수있을거에요.. 된다 안된다 안되면 왜 안되는지요..

그게 아니면 언론에 제보하는 방법도 있어요..
요즘은 메이저 아니더라도 네이버에 검색만 되는 작은 매체들에 올라가도 효과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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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의원실.언론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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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이나 광역시.도 공무원은 지방직공무원이며 지역 연고주의로 인해 대부분 이런일은 소극적으로 처리합니다.
지자체에 대해 감사권한이 있는 행안부 감사담당관실로 전화통화후 해당내용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행위로 조사해달라고 민원신청하시구요.
요즘 감사원도 지방감사국을 만들어 점점 확대하는 추세이니 감사원에도 민원제기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종류의 민원을 시청,구청,도청에 할때는 꼭 서면으로 회신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담당자들이 1인전결이나 팀장전결로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지만 이정도만 하셔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답은 들으실것 같습니다.
우선 행안부 감사담당관 한번 통회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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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당님이 많이 아시는 분이군요.
행안부가 지자체에 감사권한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행안부 감사담당관..
서면 민원도 있군요.. 또 하나 배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날 밝으면 당장 행동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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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무원 성함좀 알려주세요 민원넣게요 ..

그런썩어빠진 공무원은 망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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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이라도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되어가나 결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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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겪은것과 비슷하네요
다들 다른부서로 떠넘기기.....

결론은 계속 계속 계속 계속 민원 넣어야해요
그리고 민원 넣을때마다 그 전에도 민원 넣어서 어떤 부서에 있는 @@@담당자가 이런답변을 줬는데 이건 아닌거같다
@@@담당자 말고 다른 담당자 배정해서 일처리 했으면 좋겠다
이런 피드백들 민원 끝에 계속 추가해서 달면
결국에는 일 잘하는 사람이 걸려서 일 처리 다 해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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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역구 국회의원 쪽에 한표 던집니다.
주민센터에서 잠깐 일하게 된적이 있는데 어떤민원이 발생해서 나름 조취를 햇으나 민원인은 이렇게가 아니라 ~~로해달라는겁니다.
그래서 담당직원포함 계장님 동장님이 가게됫지만 바뀐게 없어서 그분은 구청 시청에 민원을 넣고하니 구청직원 시청직원이 와서 더 크게됫엇고, 지역구 국회의원의 귀에 들어가 좀 더 서로에게 가능한 절충안을 해결함으로써 끝이난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 같은 시점이라면(?) 더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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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도 국민권익위도 해당될겁니다. 그래도 그나마 아는사람들끼리있는 구청보다야 좀 덜하겠죠.

원하시는 내용은 가서 확인하지 마시고 정보공개청구신청해 보세요.  문서자료로 요청하면 그거 만드느라고 시간이라도 좀 더 투자해야겠죠. 그거 나오는데도 시간 꽤 잡아먹을테니 구청에 해당내용 해당하는지 민원과에 확인해서 신청해놓으세요. 민원 취하는 절~대 하지마시구요, 해줄 이유도 없고 자기들이 잘못한게 없다면 민원넣어도 그냥 알아서 처리합니다. 취하해 달라고 하는것은 귀찮아 지니까 그러는거에요. 곧 지자체장등 다 바뀌니 공무원들도 막판에 윗대가리들 별로 않무서워해요 어차피 새로운놈 온다 생각할테니까요.. 질질끌어서 선거끝나고 새로운 장오면 그때 새로운 장에게 직접 민원 던져버리세요 지금까지거 잘 정리해놨다가...특히 아랫놈말고 그거 카바칠려고 했던??? 윗놈들을 이름부터 내용을 조목조목 달아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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