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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아주 좋아하진 않으셔도 아실만한 굉장히 유명한 덩커가 한명 있죠.
에어 캐나다 빈스카터입니다.

요렇게 올림픽에서 218cm에 달하는 상대센터를 뛰어넘는 덩크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고

폐지되었던 올스타 덩크 컨테스트를 부활시킨 장본인이죠.


덩크 컨테스트뿐 아니라 인게임덩크도 굉장히 화려해서 무척이나 사랑받고 포스트 조던으로 불리던 선수군중에 한명입니다.
초창기에는 모든걸 잘하지만 유독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었고 덩크가 너무 눈에 띄어서 포스트 조던후보들중 가장 먼저 노쇠화 오고 은퇴할걸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360도 회전덩크를 할수 있을만큼 몸관리도 잘되어 있고 림어택보단 3점위주로 경기를 진행하지만 종종 클라스는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그가 젊었던 시절만큼 화려하지는 않아요.

젊었을땐 상대센터를 씹어 먹으면서 덩크를 했다면 지금은 영리하게 템포를 늦추면서 레이업(사실은 플루터)을 하고 있죠.
얼마전 경기를 보면서 아...~~ 빈스카터도 나이를 먹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꼭 나쁜건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은건 아니니깐요.
얼마전부터 은퇴냐 현역연장이냐 말이 많았는데 본인은 한시즌을 더 뛰는걸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모든 선수들이 바라는 NBA 챔피언 반지가 아니라 농구가 좋아서 꼭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팀이 아니라도 자기가 뛸수 있는 팀이면 OK 라고 하더군요.
초창기엔 건방지고 팀과 이런저런 트러블도 많았고 태업의심도 있을만큼 문제가 많은 선수였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진국이 되어 가는 선수랄까요.
전 이 선수가 젊었을때보다 지금이 더 멋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화려한 과거가 있길래 더 기억하고 멋있어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나이를 먹고 예전같지 않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고 나이먹는다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지언정 포기하지 않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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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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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들의 경우 전성기가 참 짧아서 팬들의 입장에서 영광 후의 뒤안길로 빠져가는것에 안타깝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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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젊었을땐 그닥 좋아하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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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제 저도 응원합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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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에 카터 이펙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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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카터가 아직 뛰네요 허거걱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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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경기전에 360덩크도 보여주고 몸관리 진짜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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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첫번째 덩크영상 보면서 우와~ 했었는데...the world greatest 인가 라는 bgm 들으면서 우와~ 그랬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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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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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했었고 지금도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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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티맥은 시든지 오랜데 3점 장착하더니 오래가네요 몸관리 진짜 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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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빈스카터 3점슛은 초창기에도 나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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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도 이번시즌이 마지막이라는데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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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노비츠키 , 웨이드가 은퇴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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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롱런할 줄은 몰랐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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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덩커 이야기할때 꼭 나올만한 덩크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