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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서 수세식 좌변기 사용한지는 20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변기 막힘, 물 안 내려간적 한번도 없었어요. 물론 휴지 그대로 변기 투입
근데 올해 3월에 이사오면서 화장실 공사하며 변기 새걸로 교체했는데
그동안 아무 문제 없었는데, 며칠전 큰일 본후 물이 잘 안 내려가더니
오늘 아침 또 안 내려가더군요. 급한대로 테이프 붙여 밀봉해 눌러주니 뚫렸습니다.
왜 막히고 안 내려가는지 모르겠네요. 변기에 이상한거 집어넣은것도 없는데???
혹시나 막힐거 대비 빈 페트병 하나 준비해 놓으면될까요?
아님 스프링 관통기 같은거 하나 구매해둘까요? 다이소에서요.
하수구 뚫는 플라스틱통에 손잡이 달려 둘둘 돌리는 철로 된 스프링 관통기 있긴한데,
이게 변기에도 호환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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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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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공사를 했을때 그 수로에 뭐가 걸려서 그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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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본가도 언제부턴가 자주 막혀서 아버지가 청소하셨는데 변기 안쪽에서 칫솔 나왔음 아마 가족 중 누군가 술 먹고 화장실에서 비틀거리다가 떨어트린 것 같은데 유난히 잘 막히면 뭔가 떨어져서 안 쪽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걸수도 있어요 꽤 깊숙한 곳에서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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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심하거나 양이 너무 많으면 안내려가기도 한답니다 간단히 뚫리면 뚫어뻥 하나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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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스프링으로 된 몇미터짜리 철사같은거 효과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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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페트병이 없어 테이프로 밀봉해 눌러 해결했는데, 페트병 하나 항상 준비해둬야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