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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있었던 훈훈한 이야기 하나 풀고 갈게요~
못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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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01 10:06:56 조회: 46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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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디 나갈때면 보통 차를 이용합니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애가 4명이고.. 그중 한명은 돌도 안되서 걷지도 못하거든요~

 

뭐할까 고민하다가 동네 마트를 가기로 하였고,

마트가 집에서 버스 한정거장 거리라서 버스를 이용해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애들은 당연히 타요를 탄다고 어찌나 신나 하던지~

 

때맞춰 버스가 왔고, 정말 운 좋겠도 저상버스 타요(파란색 버스)가 왔습니다.

(저상버스가 아이들이 타기 좋거든요~)

 

둘째놈이 기사님께 안녕하세요~ 인사를 크게 하니~

기사님께서 기분이 좋으셨는지 인사 잘했다고 미리 준비?한 천원을 아이에게 용돈으로 주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는 애들 버릇 나빠진다고 감사하다고 극구 사양하고 자리에 왔는데요.

 

버스 출발전에 그럼 "애들아 맛있는거 줄게~" 하니

용수철처럼 첫째가 뛰어가네요;;;

그러면서 결국 미리 준비?하신 천원짜리 두장을 다시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주시네요~

 

다른 애들 케어하느라, 그리고 버스가 출발 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말리지도 못하고 결국 받아왔는데,

어찌나 감사한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예전에 뉴스로 어떤 택시 기사님께서 임산부?인가 탑승하면

미리 준비하신 만원을 선물로 주신다고 했었던 기사를 봤는데,

저희가 그런 선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덧) 이 기사님께 감사의 글이라도 전달드리고 싶은데 혹시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칭찬합니다~ 뭐 이런거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정말 마음 따뜻한 기사님이시네요~
그나저나 애가 넷이요?? 님도 대단하십니다 ㅎㅎ

    0 0

우스갯 소리로 하는거지만..
뭐 1등 한번 해보고 싶은데 마땅치 않아 네명을..
근데 주변 지인들중 네명인 집이 세집이나 있네요;;; 공동 1등

    0 0

제가 사는 지역카페 보면 7남매 두신 맘님도 있으시더라는..그 분 글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1 0

7명이요? 와...

    0 0

넷..
킹국자시네요!!
애국자를 넘어선 킹국자..ㅎㅎ

    1 0

매일 매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렸을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네요. ㅜ

    0 0

오~ 사둥이 아버님!
버스기사분 칭찬엽서 보내세요.
날짜. 시간. 위치. 차량번호(이건 모르면 패스)로
버스회사 연락하시거나
아니면 라디오방송 제보같은 거요.

    1 0

오호~~ 라디오 사연도 좋겠네요~
칭찬합니다~ 뭐 이런 코너에다가요~

    0 0

와...,간만에 진짜 훈훈한 글이네요 ^^

    1 0

네네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마음이 너무 감사하여 받았네요.
받은 2천원으로 공룡메카드 산건 안비밀 ㅠㅠ

    1 0

정말 멋진 기사님을 만나셨네요 글쓴이님도 훌륭하십니다 기분좋은 글이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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