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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 저렴한게 확 눈에 들어오네요.
반가공식품이나 라면은 늘 인터넷 주문한다쳐도..
맨날 동네대형마트가는것도 귀찮아서
코앞에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는데도 동네마트와 가격차가 제법 느껴집니다.
하물며 재래시장 슥 지나가며보니 과일 진짜 싸네요;
혼자 살면서 재래시장에서 장봐가며 먹고 사는 사람들은
진짜 부지런하겠구나 생각드네요.
실제로 그러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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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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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옆에 살때 요리된거 가끔 사다먹긴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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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장 옆에살면 밥걱정 안주 걱정은 없겠단 생각듭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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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분은 재래시장이 딱 입니다. 야채류를 소량만 구매가능하고 마트보다 대체로 싼편입니다. 혼자 자취하면 반찬은 만들어먹기 보다는 반찬가게에 3개 5천원짜리 주문하고 젓갈류 1,2개 있으면 든든합니다. 과일은 제 경험상 과일의품질은 과일과게 사장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결코 가격만큼 오래되었거나 맛이나 당도등 품질차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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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생각의 괴리감이라는게 늘 있죠.. 더군다나 재래시장도 가깝지 않으니 늘 생각만 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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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이 높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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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다니기엔.... 너무 멀어요 ㅠㅠ 주차는 힘들거같고 오토방구 하나 있으면 부지런히 다닐만할거 같습니다. 물론 귀찮음과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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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장 보고 혼자 해먹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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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설마 가격갖고 장난치겠어요... 남들 살때 어깨너머로 가격들어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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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님의 댓글 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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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자취할때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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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선 두부 야채(맨날 먹는거)과일 조금 담아오는데도 동네마트만해도 홈플러스 이런데보다는 5000원 가량 차이가 나요...마트랑 시장이랑은 적어도 3-4000원 차이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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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만 잘가요. 가격표 붙어있고 할머니가 흥정 절대로 안해서 좋아해요. 아줌마한테도 절대로 안깍아줘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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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부지런하신 분이군요.. 시장에서 장을 보신다니... 올바르고 절약하는 습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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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확실히 싸요.. 요즘 딸기랑 씨없는포도 맛나던데 시장에서 한팩3천원 포도는 4천원하는데 마트가면 두배는 하는거 같아요. 두부도 1모 2천원 사면 사이즈가 정말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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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홈플에서 귤 5-6개 소포장한게 5천원 시장에선 같은 가격에 한소쿠리 가득... 바나나 6송이 담긴게 3천원인데 시장에선 반송이(주렁주렁 달린거)에 4천원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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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도 없고...흥정부터 붙이고...환불에 교환도 안되고...상태안좋은거 숨겨 팔고.. 나름 경력잔데 갈때마다 짜증나요 ㅎ 엔간하면 마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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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얼마전엔 김장거리 사느라고 시장돌아다니는데 가격 물어보는데 답도 안하고 다짜고짜 포장하더군요. 아니 얼마냐고요 아주머니 이랬더니 웅얼웅얼 제대로 답도 안해주고.... 어이가 없어서 엄마랑 그대로ㅠ나왔더니 그렇게 사지말라고 소리를;;;; 전통시장...망할만 해서 망하는거란 생각이 팍 들었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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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도 욕을 많이 먹었는지... 저희 동네는 전부 가격표 붙이고 정찰제더군요. 동네마다 다르기도 하거니와 제가 동태눈깔인지라 썩은거 아니면 신선도도 볼줄 모르는데 확실히 인터넷 주문보다는 좋아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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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장 구경 좋아해서 국내여행가도 시장은 꼭 들리는데 고기 생선 과일 등 선도 보는 법, 시세 잘 모르시면 무조건 큰 시장 가세요. 큰 시장은 바가지 거의 안 씌워요. 정찰제는 당연한거고요. 가격표 그대로 사면서 덤은 요구할 수 있겠죠. 그런게 시장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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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재래시장 고수는 아니지만... 나름 초보도 아닙니다.ㅋㅋ 귀찮음과 시간 없다는 핑계로 가까운곳을 선호했을뿐이죠. 못해도 쟁여놓더라도 한달에 한번은 가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