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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가깝게 사는 아는여자친구사람동생후배와 한잔하고
들어왔는데... 이친구가 사우나 매니아 입니다.
거의 매일가는데 때로는 3-4시간씩 있을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도 놀라운데 더 놀라운건
여자사우나에는 파벌?커뮤니티같은게 있어서 누가 음식을 싸오기도 하고
골든벨처럼 박카스를 탕이용객 모두에게 돌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더군요
남자사우나에서는 생각도 할수 없는...ㅋㅋ
얼마전에 올만에 사우나 가는데 목이 너무 말라서 주스꼬마병 하나를 샀죠.
탕속에서 차가운 주스를 홀짝마시니 뭔가 기분이 좋더군요. 부끄러워서
사람없을때 홀라당마심. 이 이야기를 해주니까 여자사우나에선 식혜싸와서 다
탕이나 땀빼는곳 에서 나눠마시는데?! 이러더군요 ㅎㅎ
오늘은 건식사우나(50도이상의)에서 떡을 나눠먹었다며 이야기 하길래
경악...
좀많아서 그친구가 말해주는 여자사우나의 특징만 나열하자면
*사우나에 안보이던 신입이 나타나면 눈치?혹은 흘깃흘깃하는게 심함
*고참..짬밥이 높은 아줌마가 음식을 싸와서 나눠줌
*요플레로 얼굴이나 몸맛사지 같은거 많이함
*욕탕의자같은건 전체를 비누칠해서 박박씻어서 앉는경우가 많음
*자기가 앉은 지정좌석같은게 있슴.불문율같은
남자사우나와는 아예 다른 방식을 갖고 있더군요.
물론 지역차도 있을거고 대형사우나인경우 좀 덜하기도 하겠지만
사우나 가면 씻는다 -> 나온다로 기술되는 남자사우나와는 다른세상같아서
신기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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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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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알못 사람이 듣기에 재미나는 곳이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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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이야기 하는거보니 사우나에서 10분이상은 피부노화 촉진 시킨다고 하는데, 저온에서 오래 버티느니 고온에서 10분 안에 있다가 나오는게 좋을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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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편네들 드럽게 할일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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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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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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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그러는 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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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었는데 오만걸 다 판답니다. 꿀 조기 포도 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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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탕의자랑.바가지 대야 닦아쓰는건 가끔기는 저도 그래요 ㅎ 아무래도 좀 찝찝해요. 전라로 남들도 읹았던 의자 또 앉는게 ㅎㅎㅎ 그나마 탕은.계속 물이라도 흐르는데 ㅎㅎㅎ 저런 특징은 보통 평일새벽시간대나 이무튼 일반적인 손님들많을때 말고 정기권같은거 끊고 자주가는 아줌마들 많을때 저러더라고요. 탕에서 마실거는 저도 마셔보긴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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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좀 다르겠지만 대부분 여탕은 목욕탕문화 같은거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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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그러다니 더 놀라워요. 코로나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