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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대기업에서 말입니다.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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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04 09:54:22 조회: 1,100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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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한국에서 정말 큰 대기업이 있다고 칩시다.

 

구매부에서 부품 수급이 어려워서 쩔쩔매고 있다가 회사 임원진까지 나서서 겨우겨우 

 

일부 물량을 확보했는데, 

 

어느날 구매부도 아닌 마케팅부 부장이 나서서는 

 

"어? 제가 아는 바이어가 반년치 물량 판매할 수 있다는데요?" 라고 

 

확실히 알아보지도 않고 확인도 안한채 구매부서에 마무리 해보라며 떠넘겼습니다. 

 

그리고 구매부가 알아보니 원제조사에는 그런 물량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건가요?

 

1) 안그래도 회사가 비상 상황인데 확인도 안된 뜬소문 갖고 인력/시간 낭비하게 만든 부장에게 권고사직 시킨다.

 

2) 뭐 그래도 나쁜일 한건 아니니 감봉 시키고 자숙시킨다.

 

3) 뭐 어쩔 도리 있겠냐, 용서해야지..가만냅둬도 위아래에서 다 깔거다.

 

 

 

 

https://news.v.daum.net/v/20210604082926794 

 

예, T시의 K시장의 사례였습니다.

 

우리가 물론 전부 대구시의 시민도 아니고 회사 사장도 아니지만... 

 

그냥 아님 말고식으로 넘길일은 아니란건 확실한거 같네요.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비용 들어간 부분 있는지 확실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케팅에서 단순 정보 전달만 했으면 모르겠지만
원청에서는 정품만 사용해야하는데 시장품으로 안내한 점과 자기가 잘해서 그랬다고 사방팔방 떠벌리고 다녔다가 사실 사기 당했다는 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져서 브랜드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최소한 보직해임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입수 경로와 소요비용등에 대해서 불투명한것도 문제고요

    2 0

최소한 보직해임...문제는 해당일에 본인은 책임질 의사는 없는거 같아요. 하다못해 기업문화로 예를들긴 했지만 공무원이라면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하는거고, 현재 나라가 비상상황임을 감안하면 그 착오로 인한 부분은 더 큰 잘못이 되겠죠.

    1 0

지난달 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몇달 전부터 메디시티협의회의 다양한 해외 채널을 통해 도입을 추진했고 최근 상당 부분 가시적인 단계까지 와 있다”며 “지난 주에 메디시티 관계자가 복지부를 직접 방문해서 그동안 협의회와 대구시가 화이자 백신 독일 유통회사와 주고받은 레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측은 “화이자 측과 연결 가능한 유력 인사와 연락이 닿았고 서류절차와 최종회의를 마무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몇달 전부터 접촉이 있었다면 대구시 예산이 투입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메디시티 관계자는 “서류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는 것은 시나리오다.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조금만 말해도 발언이 확대 와전됐다. 부정된 방법으로 접근한 일이 없다. 멘붕이 와서 지금은 더이상 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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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0억 행방은 찾아야겠죠.. 추진하던 분이 "멘붕"이란 단어로 마무리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3 0

시장이 직접 메일을 주고 받았을리도 없고, 시장의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해당 발언에 등장하는 '화이자 독일 유통회사' 는 일개 무역회사로, '화이자 측과 연결 가능한 유력인사'는 '나 화이자 잘 알고 있고 공급해줄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하는 무역회사 관계자쯤 되겠네요. 물론 20억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책임지게 해야죠.

    0 0

비유로 든 예시가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뒤로 빼돌린 장물을 거래하는 곳을 통해 공급루트를 뚫는 경우로 비유하는 게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1 0

실제 가능했고 뒤로 빼돌렸어도 물량이 있었다면 적절한 비유라 생각하는데, 애초부터 불가능했던거 같아요.ㅋㅋㅋ

    0 0

다른 상황이지만요...오래전에...
ㄱ이 자기가 다니는 회사 몰래 거래처 ㄴ회사 담당자에게 "기름칠"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ㄴ회사 제품을 고이고이 모았는데요...
너무 가격이 오르자...ㄱ회사는 대체품 수급에 나서고...ㄱ은 좀만 더 참고 재워두자 하다가...
IMF 폭탄 터지는 바람에 패가망신했다는 썰이 있었죠 ㅋㅋㅋ
________
아무리 선출직이라도 선을 넘었으면 책임을 져야죠.
속된 말로 "슈킹"이 있었는지 여부도 까봐야하고요.
더 중요한건 이번에 대충대충 넘어가면 또 그럴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ㅡ.,ㅡ

    1 0

이번에는 대구시민들이 먼저 비판하기 시작한거 같아요. 뭐 그래봤자 큰 타격은 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지자치단체에서 정부 무시하고 이런일 또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예시를 만들긴 해야죠..

    0 0

남양은 불가리스로 장난질치다가 회장이 물러나는 사태까지 이르렀죠.
결코 작게볼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3 0

공감합니다. 사기업도 저런 실수하면 쉽게볼일 아닌데 하물며 백번 생각해야하는 시장이라는 사람이 저러면 결코 가벼운 문제 아니겠죠...

    0 0

비유 재밌네요 ㅎㅎ 회사로 보면 정말 작은 일이 아니네요

    1 0

뭐로보나 괘씸죄는 따놓은 당상인거 같네요.

    0 0

해외 기사에도 나고 전세계적으로 망신 시키고 있더군요.
여당 시장이 저랬으면 난리가 났겠죠?

    1 0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도 안나가는데 샜군요...저런.. 시장을 떠나서 저런 여당 정치인이 나왔으면 '방역체계 농단/우롱'이라며 야당에서 까는건 둘째치고 여론에서 난리 났겠죠 물론...

    0 0

ㅋㅋㅋㅋㅋ
제가 구매부라서 .... 이해가.. ㅋㅋㅋ

어디 다른부서에서 시덥지 않은 소리하면 걍 헛 웃음만 납니다.

    2 0

다들 뭐 남들 하는일이 얼만큼 힘들고 중요한지 모르긴하죠...헛소리하면 탕비실 데려가서 문잠그고...여기까지만 알려드립니다.

    0 0

리더의 역할은 그 팀을 잘 이끄는것도 중요 하지만...
그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해진 법칙을
잘 따르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가지는게 매우
중요한데...그걸 망각하면 그 팀은  무너지죠...
'아님 말고'라고는 무책임한 행동...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아무튼 DC코믹스님 글 잘 보고 갑니다.

    1 0

정치인이 젊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시작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도덕성과 전문성이라는건 교육으로 습득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이미 50~60에 들어서서 아집과 고집으로 뭉쳐진 사람은 교육이 거의 불가능하죠.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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