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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막장드라마?에 빠져서 남친 데리고 같이 보는데 프로포즈 장면에서 다이아 부럽다고 말한게 잘못인가요? 이 장면이었는데... 보면서 “와... 너무 예뻐... 부럽다...” 저도 모르게 한마디 스치듯 했는데 남친이 화내네요...
전에 같이 잠실 갔다가 에비뉴엘에 새로 생긴 쥬얼리 매장 구경만 했었거든요?? 그때부터 사달라고 시위하는 거냐고 뭐라하는데 당황;;; 저 진짜 맹세코 사주길 바라는 마음 1도 없거든여...
사귄지 1년도 안지났는데... 무슨 저런걸 바라요... 이거 제가 잘못한거예요...? 남친 앞에선 배려차 저런 소리도 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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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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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런 마음이 전혀 없었다면 남친 자격지심,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은연중에 느꼈을듯요... 그래도 화내는 건 좀 없어보이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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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황당해서 순간 암말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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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이 그럴만하게 느끼는 이유가있으시겠죠... 오해가있으면 그런거 아니라고 푸시면되고, 어짜피 별 의도없이 하신말이니 본인도 크게 담아둘것 없는 일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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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건 없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