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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뒤 '유령 해일' 실체 밝혀지다… 쓰나미 아닌 '이것' 때문 (+대륙붕(+허리케인, 유령, 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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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06-24 03:35:09 조회: 3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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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뉴스 이미지

(서울=호수뉴스) 랑펀미디어에 따르면, 허리케인 같은 큰 폭풍 이 지나간 뒤 나타나는 '유령 해일'이 사실은 쓰나미가 아니라 '대륙붕 세이슈'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티븐스 공과대학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대륙붕 연구'에 이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팀은 과거 폭풍과 홍수 기록, 그리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현상을 자세히 분석했다.

'세이슈'는 강한 바람 때문에 호수나 만의 물이 한쪽으로 쏠렸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물결이 치는 현상을 말하는데, 연구팀이 말하는 '대륙붕 세이슈'는 이런 현상이 대륙붕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해안으로 되돌아오는 특별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사이의 해안 지역인 '뉴욕 만'이 이 현상의 주요.

 

발생지로 꼽혔으며, 폭풍이 밀어닥친 바닷물이 약해지면서 빠져나가려 할 때 약 160km 떨어진 대륙붕 가장자리에서 깊은 바다에 막혀 벽처럼 튕겨 나와 다시 해안을 덮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938년과 1944년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후에 발생한 두 번째 해일은 당시 쓰나미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고, 2020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때도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해일이 다시 나타나는 것이 관측되었다.

연구팀은 뉴욕항 근처에서 이 현상의 주기가 약 7~8시간 정도라고 밝혔으며, 폭풍이 지나갔다고 안심했던 주민들과 구조대가 예상치 못한 홍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특히 이 현상이 만조 와 겹쳐 발생하면 피해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으며, 필립 오튼 스티븐스 공대 교수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앞으로는 보통 수준의 세이슈 파동만으로도 홍수 기준치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뒤 '유령 해일' 실체 밝혀지다… 쓰나미 아닌 '이것' 때문 (+대륙붕세이슈, 폭풍해일, 뉴욕만, 해안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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