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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외실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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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0-30 19:00:33 조회: 809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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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무래도 제일 편한 상대가 가족인지라 이런 말 저런 말 가릴 것없이 했었어요.

 

지금도 어리지만 더 어렸을 적엔 이런 행동들에 대해 무뎠는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잘못된 행동에 대해 뒤늦게나마 고치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런 계기 덕분에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가끔 저와 안맞는 상황에서는 욱할 때가 있어요...

 

욱할 때면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저의 행동에 가족들의 서운해하는 모습이 이제는 너무 잘보여 늦었지만 미안함이 너무 크게 드네요...

 

하루종일 미안함에 괴로울정도로요....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왜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지... 참... 철딱서니없는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아무렴 저를 제일 생각해주는 사람들은 가족뿐인데 그런 가족들에게 상처나 주고... 이렇게 뒤늦은 후회나 하고...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봐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그래도! 잘못한걸 알게된것만으로도 훨씬나아요.
저도 늘, 부모님께 짜증내고 후회하지말자 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그래서 요즘엔 바로 사과합니다. 죄송하다고, 지나쳤다고.. 물론 상처주기전으로 돌릴수는 없지만, 그래도..그래도.. 조금이라도 마음풀어드리고 싶어서요.ㅜㅜ
가족이 너무 편해서 그런거같아요. 후회하고 반성하다보면 점점 더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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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미안한 마음에... 바로 바로 사과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편해도 지킬건 지켜야되는데 ㅠ 노력해야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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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돌아보니 제 동생한테 제가 잘못한게 참 많도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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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형한테 너무 제 생각만한 것 같아 미안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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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처 집니다... 정말 턴 포인트가 없는이상 ....... 생각만 할뿐이죠... 왜 이러나 나는

그게 인간 입니다..... 안되요 정말 큰 결심 이나 터닝 포인트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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