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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쯤?
캔 하나 갖고 내려오래서 후다닥 내려갔습니다.
기껏해야 5개월밖에 안 돼 보이는 작고 마른 녀석이 도망도 안 가고 남편 근처에서 알짱거리는 중 ㅠㅠㅠㅠ....
남편이 중앙현관 비번 찍고 들어와 엘베를 기다리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저 녀석이 현관 밖에서 저러고 계속 쳐다보고 있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저를 호출한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리수거 하려고 씻어놓은 스티로폼 일회용기에 주식캔 하나 따서 물 섞어서 줬더니 한 캔을 다 먹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차오추르 하나 따서 그릇에 부어주는데, 화단으로 슬금슬금 도망을 갑니다.
이거 짱 맛있는 간식이라고 설득하러 갔는데 화단에 숨어 있다가 새끼 한마리 데리고 나타났어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일개월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완전 아가를 ㅠㅠㅠㅠ.....
엄마는 혼자 차오추르 다 묵고 ㅋㅋㅋㅋ 애기도 묵으러 오는데 먹을 게 업졍 ㅠㅠㅠ
그래서 제가 또 집에 후다닥 갔다 왔어요 ㅋㅋㅋㅋ
근데 제가 자리 비운 동안 ㅋㅋㅋㅋ 애기가 스티로폼 그릇 물고 화단으로 점프점프 하면서 자꾸 떨어짐 ㅠ큨ㅋㅋㅋㅋㅋㅋㅋ 전 떨어지는 뒷모습만 겨우 보고... 하 졸귀 ㅠㅠㅜㅠㅠㅠ
캔 하나 더 따서 물에 섞어서 화단 위에 올려주니 엄마랑 새끼랑 머리 맞대고 찹찹찹 먹더라구요. 하 졸귀....
어느 정도 먹고 사라지길래 보니 반 정도 남겨놨길래 물 좀 더 부어서 깊숙이 넣어주고 왔어요.
근데 엄마냥이가 너무 작아서 ㄷㄷㄷㄷ 엄마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엄마냥이었다니 ㄷㄷㄷㄷ
하...암튼 고양이 모자 맘마 먹는 거 보느라 밤 열두시부터 40분은 밖에 있었네요... 모기들한테도 맘마 주고 옴... 간지러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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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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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사랑스럽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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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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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냥이도 오늘은 엄마의 역할을 다 해서 잠 잘들겠어요ㅎ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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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아직 젖도 먹을 것 같더라구요. 젖도 먹고 습식 사로도 먹을 수 있어보이는 나이? 아마 엄마 찌찌도 꾹꾹이하면서 둘이 코할 거에요 으헝 너무 귀여워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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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한테 정기적으로는 못 줘도 가끔 집 근처에서 만나는 애들한텐 맘마 챙겨줘요! 하나같이 말라갖고는 ㅠㅠ... 가끔이라도 챙겨주시면 애기들도 좋아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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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자체는 고양이한테 해가 안 돼요! 오히려 고양이 맘마들이 사람보다 더 짬ㅋㅋㅋㅋ 근데 길냥이들은 깨끗한 물을 섭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염분이 충분히 희석? 이 안 돼서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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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사실 길생활하는 애들이 한 끼 제대로 먹기도 힘든데 참치 정도면 엄청 잘 먹는 거죠...! 고양이들도 고마워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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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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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좋은일 하셨어요~ 어쩜 저리 이쁘게 앉아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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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첨에 시선? 같은 게 느껴졌을 땐 사람인 줄 알았대요 ㅋㅋㅋㅋㅋㅋ 밥 줄만한 사람인 줄 용케 알고 저러고 있었던 듯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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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지나가다 냥이가 쫓아오거나 그러는대 그럴때마다 주머니에 아무것고없어요 ㅠㅠ 먹을복없는냥들 하필.. 주위에 슈퍼도없고 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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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 ㅠㅠㅠㅠ 보면 임신했거나 새끼 있는 애들이 그렇게 사람들한테 밥 달라고 먼저 다가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몇 번 간식을 챙겨다녔는데 꼭 그런 날은 못 만나더라구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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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 꼭! 챙겨줘야겠어요! 시크하면서 묘한매력을 가진 냥이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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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매력 때문에 네마리 고양이의 집사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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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부럽습니다 냥이가 가까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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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도 네 마리나 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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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을 만나 배부른 밤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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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이라뇨. 일개 냥덕후일 뿐입니다...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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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너무 예쁘네요 ㅠㅠ 좋은일하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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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 상주하는 길고양이는 쳐다만봐도 도망가기 바쁜데 신기하네요~ 제가 영양가 없다는걸 아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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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잘버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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