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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실로 옮기고나서 3일간은 참 조용하니 엄청 좋았어요. 다들 막 얘기도 하면서 먹을것도 나누고...
근데 4일째가 되던날 옆 빈침대에 환자 한명이 들어왔는데 뇌성마비 환자였어요. 뇌성마비인데 교통사고까지 나서 입원을 한거였죠. 근데 이 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소리를 치는겁니다. 침대 망가져라 할정도로 막 묶인채로 날뛰고...
저희 아버지는 옆에 날뛰면 바닥이 울리고 아버지 침대까지 울리고... 수술부위 때문에 저도 걱정되고 아버지도 스트레스 받고...
근데 같은 병실 사람들은 귀엽다고 우쭈쭈해주고 뭐 이러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 옆환자에게 뭐라할 수도 없고 결국 그 상태로 한달보내고 퇴원을 했죠.
그래도 서로 양보하면서 생활해야하기에 뭐라안하고 계속 넘어갔는데.. 참 왜 하필 이 병실일까라는 생각을 매일했네요.
진짜 병실도 운이라는 생각을 이번에 크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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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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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혹시 그럴경우가 또 생기면 다인병실 다른데 자리 나면 옮겨달라고 간호사에게 가서 넌지니 말씀 하세요.... 그럼 옮겨주는 경우 있어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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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환자가 퇴원을 먼저했어야했는데 요양병원에 전원신청을 해도 계속 안받아준다고 퇴원을 미뤄달라고 계속 부탁을 하더라구요 병원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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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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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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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 환자들은 간병인 중간에 바꾸면 힘드니까 매주 하루는 유급 휴가준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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