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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점[편집]
7.1. 시행 난이도[편집]
해외에서는 탄수화물의 제한 정도에 따라 일일 섭취 탄수화물 20g 미만의 키토제닉 다이어트(엄격한 수준의 탄수화물 제한)와, 50g 미만의 Moderate, 100g 미만의 Liberal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며,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을 수록 감량효과가 높으나 그만큼 난이도 역시 높다. 기름진 고기와 버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는 사람도 있으나,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먹을 거리가 확 줄어드는 한국의 현실 상 제대로 실행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다[14]. 방송에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열량비율을 1:2:7로 가져가는걸 보여줬는데, 하루 열량의 70%를 지방만으로 섭취하는건 매우 힘든 일이다. 지방이 많은 음식의 대명사인 삼겹살조차 전체 칼로리의 20% 이상을 단백질이 점유하고 있다. 즉 제대로 지방 비율을 높이고자 한다면 버터나 코코넛 오일, 올리브유 등 추가적인 지방 섭취가 동반되고, 의외로 육류나 치즈 등의 식품은 높은 단백질 비율로 인해 섭취가 제한될 필요도 있는 것이다. 또한 탄수화물 역시 중독증상이 있기 때문에, 엄격한 탄수화물 제한으로 인한 금단증상 역시 높은 장애물로 꼽힌다.[15]
또한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속칭 숨겨진 당이 있는 것도 장애물이다. 예를들어 고추장을 비롯한 각종 소스류 대부분이 설탕을 첨가해서 만들어지고, 심지어 김치나 피클마저 대량의 설탕을 넣어서 담그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핫소스 하나를 사더라도 성분표를 보고 탄수화물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보고 고르는게 일반적인 모양새. 소시지나 햄 역시 대부분 고기가 원료인줄 알고 있으나, 성분표를 뒤져보면 밀가루를 비롯하여 포도당 등 당분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즉 LCHF를 지키기 위해서는 식품 성분표와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역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주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지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다,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있어 이래저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많다. 가장 가까운 관계인 가족이나 친구, 회사 동료들까지 이해하지 못하고 한마디씩 거드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소리가 종종 나온다.
7.2. 높은 식단 비용[편집]
당장 삼시 세끼를 라면으로 때우면 몇천원 남짓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기존의 식단에 비해, LCHF가 갖줘야 할 식재료의 값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보통 버터와 올리브유, 삼겹살, 코코넛유, 치즈, 신선한 채소 등을 구비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
특히 해외와는 달리 국내 유제품 및 저탄수화물 식품의 상황은 상당히 열악하다. 사실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버터는 마가린으로 대체하고 유제품은 최대한 저렴한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치즈나 육류 등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만만치않다. 또한 대부분의 식품이 설탕이나 과당 등을 첨가하고 있는 것 역시 문제로 꼽힌다.
하지만 LCHF의 특성 상 적응될 수록 식사량이 줄어들며, 특히 간식이나 군것질, 배달음식 등의 섭취 빈도가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최종적인 엥겔지수는 기존 식단과 거의 비슷하거나 낮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간식 등으로 분산된 식비를 주식단의 질 향상에 집중적으로 투하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
7.3.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편집]
포도당과 글리코겐을 소모하는 만큼 무기력증과 더불어 운동능력의 감소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화해내기 힘들다는 평. 해외에서 LCHF를 시행하는 트레이너나 보디빌더들은 운동 전에 탄수화물을 어느정도 섭취한다던가 하는 방법을 택한다고 한다.
또한 지방산의 대사 결과 발생하는 케톤체는 산성 물질로 이를 적절히 통제하기 위해 간과 신장이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신체와 장기에 부담이 더해질 수 있다. 보통 소변이나 혈액 검사를 통해서 체내 케톤체 농도를 측정하고는 하는데, 체지방 감량을 위한 적정 케톤체의 농도는 1.5 – 3mmol/L이다.https://www.dietdoctor.com/lose-weight-by-achieving-optimal-ketosis 따라서 LCHF를 시행하는 경우 주기적으로 케톤체 농도를 확인하고, 본인의 간이나 신장 등에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살피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케톤산혈증과 관련된 위험에 대해서는 하단의 흔히 퍼진 오해들에서 설명한다.
7.4. 부작용[편집]
해외 LCHF 사이트와 현재 식단을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간에 확연하게 공유된 몇몇 단기적 부작용이 존재한다. 물론 사람의 체질과 식단 등에 따라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케토플루(The Keto Flu) : 신체가 당분 대사에서 케톤 대사로 주 에너지원을 변환하면서 겪게되는 일종의 감기 증상. 두통, 구역질, 피로 등의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 해결책은 충분한 소금물과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것. 그럼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금 늘릴 것을 권하고 있다. 신체가 완전히 케토시스 상태로 적응하면 더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변비 : 섬유질 섭취 부족 및 단백질, 지방의 과량 섭취로 일시적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섬유질은 혈당을 높이지 않으므로 섭취를 제한하지 않으며, 섬유질 섭취와 수분 섭취의 증대로 해결될 수 있다.
입냄새 : 케톤의 체내 분비에 따라 입에서 아세톤과 비슷한 악취가 심해진다. 대부분 1~2주 후 신체 내 케톤 수치가 안정화되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며,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Moderate 수준까지 늘릴 것을 권하고 있다.
손발 저림, 눈 떨림 :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현상으로, 마그네슘과 소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학습능력 저하 : 뇌가 최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포도당의 부족으로 학습능력 저하가 나타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뇌는 케톤체 역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의 여부는 케토시스 상태 돌입 이후 대부분 해소된다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케톤체가 뇌 신경세포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 역시 존재한다.http://www.sedaily.com/NewsView/1KZ05O3G8V,뇌가 지방을 쓰면 뇌세포의 기능이 높아져.
그 외에도 소수 사람들의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탈모나 운동능력의 저하, 주량 감소, 피부발진(케토래쉬) 등이 보고되고 있다. 이 중 주량감소를 제외하면 케토시스 상태 진입 후 다른 부작용들은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식사 대비 간의 부하가 크게 걸리기 때문에, 주량감소는 피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언급된 부작용들은 대부분 일시적인 것이며, 정 불안하면 LCHF를 중단하고 탄수화물의 섭취 시 원상복귀가 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또한 LCHF의 시행 중에 생기는 모든 신체적 문제를 LCHF의 탓만으로 돌려서도 안될 것이다. 예를들어 LCHF를 시행하던 도중 감기에 걸리거나 몸살이 날 수도 있고, 피부 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나 그것이 과연 LCHF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평상시에 감기 걸리거나 몸살 난다고 우리가 먹는 식단을 주원인으로 보지 않는 것과 동일한 원리이다.
단 아직 의학적으로 논쟁거리가 있는 위험들이 있다. 자세한건 8.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참조.
8. 위험성에 대한 의견(비판)[편집]
LCHF의 위험이 무시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LCHF의 원리는 '(식단을 통해 인위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여 유사 기아(飢餓) 상태를 만든다'는 것에 있으며, 이는 당뇨병 환자가 살이 빠지는 케이스와 유사한 메커니즘이다. 당뇨병은 살이 빠지긴 하지만, 그 이상의 위험을 지닌 질병이다. 체중 감량만 놓고 시도하기에는 많은 위험성, 특히 지방간과 고지혈증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지방간과 고지혈증의 위험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온전히 고지방의 섭취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견해가 있다. 지방간의 경우 알코올이나 과다한 탄수화물의 섭취 및 그로 인한 비만이 주 원인이며, 고지혈증 역시 비만과 그로 인한 중성지방의 문제가 주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의 과량 섭취가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건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섭취하는 지방과 고지혈증이나 심장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결과 역시 늘어나고 있다.
LCHF의 효험인 체중감량은 빠른 시일 내에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당뇨병의 부작용을 비롯하여 기타 질병의 징후는 단기간에 검출되기 힘들거나 신체검사가 필요한 것이라 더욱 더 조심해 볼 필요가 있다.[16]
한편으로는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용으로도 쓰인다는 연구도 있다.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1325029
키토제닉 다이어트로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도 존재한다.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080383
소아 뇌전증 환자에게 키토제닉 요법을 시행했을 때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골밀도 저하나 성장 장애, 요로결석 등이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방송이 나간 후 반대의견을 펴는 몇몇 전문가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금나나 (하버드 보건학 박사, 미스코리아) 금나나의 하버드레터 – 6.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허와 실당 내용은 읽어보면 알겠지만 LCHF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식이요법의 시행과 무리한 다이어트는 실패로 돌아가기 쉽다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는 수준이다.
조홍근 (심장내과 전문의) 고지방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1편, 고지방 다이어트 - 그 지방은 다 어디로 갔나?
김철중(의학전문기자. 영상의학과전문의)는 칼럼으로 다루었다. '低탄수, 高지방' 다이어트 열풍의 함정
대한가정의학회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요법,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위의 의견이 기존 탄수화물 중심의 대사에 근거한 것이라는 반박으로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Metabolic Effects of the Very-Low-Carbohydrate Diets.
그 외 언론과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LCHF의 유용성과 위험성, 지방과 고지혈증 및 각종 성인병의 링크 등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LCHF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견 중 상당수는 LCHF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다이어트의 지속 가능성 여부, 일상생활 복귀시 요요 발생 여부 및 체지방 감량으로 인한 신체 내 불균형 등을 공격하고 있는 점도 있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모든 다이어트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단점이다. 예를들어 속칭 정석적 다이어트라 하는 식사량 줄이고 운동량 늘리는 방법 역시 그만큼 유지하기가 힘들고, 요요 현상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수많은 실패자가 나오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9. 주의할 점[편집]
다이어트 요법들은 장점을 보고 연구가 시작 되며, 연구 되면서 단점이 발견된다. 그리고 장단점의 계측과 보완이 끝난 다음에야 상품화 단계에 이르기 마련이다. LCHF는 현재 연구 시작 단계. 혹은 연구 중인 다이어트이며 나름의 근거와 지지세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생리학적 이론과 배치되는 부분이 많다. 아직까지는 기존 이론이 가지고 있는 누적 데이터 및 지지세력이 의학계의 주류이다. LCHF가 좋은 다이어트 방법인지, 나쁜 다이어트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고, 이 다이어트를 시도 할 지 말지는 개인의 판단일 것이다. 모든 다이어트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몸에 적용 시에는 장단점과 스스로의 상황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LCHF는 단순히 '기름진 거 먹어도 살 안찐대' 정도의 생각으로 접근하기에는 분명 어려움이 있는 다이어트 법이다. 특히당뇨병 환자나 간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훨씬 더 위험하니 담당 의사와 상담해 본 이후에 시도해도 늦지 않다. 제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케톤체의 증대를 신체에서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여 케톤산혈증으로 인해 심각한 상태[17]에 이를 수 있으며, 케톤의 대사가 간에 상대적으로 무리를 주기 때문에 간질환이 있는 경우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이 흔히 간과하는 것이 있다. LCHF는 의사를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의사를 찾아갈 정도로 심각한 환자 의주로 범례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즉, 정상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거의 연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호르몬 대사에 문제가 있는 비만, 과체중이 아니라 단순히 55 사이즈 입다가 44 사이즈 입어보고 싶어서 시도하는 거면 아직까진 위험성이 크다고 하겠다. [18]
삼겹살을 버터에 구워먹고, 계란에 치즈를 듬뿍 발라 먹는 등의 모습으로 인해 오해하기 쉬운데 고지방보다 저탄수가 중요하다. LCHF의 핵심은 높은 인슐린/렙틴 저항성으로 망가진 탄수화물 대사를 강제적으로 멈추고 지방 대사를 대신 사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 지방은 지방대로 먹고 탄수화물은 탄수화물대로 먹는다면 탄수화물 대사와 지방 대사가 동시에 이뤄지므로 오히려 건강이 급격하게 안좋아질 수 있다. 그렇기에 왠만하면 탄수화물 섭취를 15% 이내로 낮출 것을 권장하며, 이게 여의치 않을 경우 지방을 너무 급격하게 늘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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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