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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경복궁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집회를 일찍부터 한다고 해서
좀 일찍 나가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을 잠깐이나마 참석을 했었습니다 ㅎ
처음 놀랐던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광화문에 계셨다는것.
그리고 정말 남녀노소 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 다양한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거기에 특히 정말 어린 친구들도 많아서 꽤 감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ㅠㅠ
서명도 받고 작은 피켓도 나눠주고 했는데 그 피켓 슬로건도 다양하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다 받아서 골고루 들고 다녔습니다 ㅎ
그 다음 놀란건 광화문 광장쪽에 딱 접어들었을때
어떤 분이 정말 우렁찬 목소리로 연설 중이시더라구요.
물론 마이크와 앰프가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압도적으로 들려서
처음에 청년대표? 같은 사람인가 궁금해서 그쪽으로 가봤어요.
근데 그 분이 바로 박원순 시장님이었습니다 ㄷㄷㄷ
전에 시청앞에서 우연찮게 마주쳤을때 아주머니;; 몇 분에게 둘러쌓여서
약간 난처해 하시면서도 조근조근 대답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던 모습을 봤던터라
그 우렁차고 힘있는 연설이 정말 놀랍더라구요. 나름 반전매력(?)에 한참 피켓들고 듣고 있었네요 ㅎㅎ
마지막으론 경복궁에 들어갈 때 일이었는데, 입구에서 제가 받아왔던 피켓을 전부 압수하더군요.
그거 압수하려고 경찰이 경복궁 입구에 너다섯명 서있던데.. (궁 안에도 경찰이 꽤 있더라구요)
뭐 본인도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아닐테니 그냥 주고 왔지만 참 씁쓸하더군요.
오래 참여는 못했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힘과 염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기세가 계속 이어지고 더 거세져서 얼른 우리나라가 제자리를 좀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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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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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은 왜뺏어가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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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보관 후 돌려줌' 이었는데 거기 뭐 이름이 써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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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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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는 그곳에 오래 계신 분들이 훨씬 고생하셨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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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청와대쪽 거리는 세월호 작은 리본조차도 허용이 안됩니다. 정말 이상한 나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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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처음 알았네요. 다음에 팔찌랑 리본달고 동영상 셀카 찍으면서 지나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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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지하고 그런 동영상과 후기 무척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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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 근처에서 시위가 할수있으니 압수하는거겠죠. 더구나 내부는 더 철저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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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렬한 집회요? 극렬하다? 참... 자꾸 모르면서 엄한 댓글 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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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tid=2014051506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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