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어제 들어오는 길에 밥하긴 싫고 갤러리에서 본 짬뽕 사진이
생각나서 동네 터줏대감 중국집에서 먹고 들어가려 했는데..
집방향의 B가게는 공사중이더군요. 골격 자체가 다른 업종..;
아...유턴해서 A가게로 가야겠네...했는데 한블럭 더 가니까
A도 망했어요. 헐. 이동네 타중국집 8,9개 다 합친거보다 혼자
더 많이 판다던 전통의 A였는데... 거기도 망함. 수리나 확장
이면 '다시 찾아뵙겠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나 안내문이라도
붙을텐데 2군데 모두 없었습니다. 그냥 망한거로 보이네요.
6년 산 이동네...다다음달에 떠나는걸로 확정된 어제인데...
기분이 더 묘하더군요. A 맞은편에 생긴 초대형 중국집하고
IC쪽에 생긴 중대형 중국집들에 밀려서 주차공간 4,5개짜리
터줏대감들이 다 망했어요.
2,3년전만 해도 비오는 주말 같은때에 A에 전화하면 '1시간
이상 걸리는데 괜찮으시겠어요?'라는 말이 돌아왔는데...;
명박이때 전세로 이사와서 2번 갱신하고... 순실 4년에 떠나는
이동네. 6년전부터 계속 가던 집은 오로지 1군데. 횟집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사가기 전에 그 횟집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마지막 잎새...보는 느낌일거 같아요. ㅜ.ㅜ
|
|
|
|
|
|
댓글목록
|
|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평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
|
잘되서 더 큰가게 차린게 아닐까요? 중국집 은근히 장사 잘된다던데 |
|
|
그건 아닌거 같아요. 두가게 모두 주차공간이 4,5개 수준이라 늘 자리가 없어서 100미터쯤 떨어진 공터나 마트 주차장에 세우고 들어가곤 했는데, 작년부터 앞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순전히 A 앞쪽 초대형(주차공간 약 50개 정도)하고 IC쪽 짬뽕체인들에 밀린거 같습니다. |
|
|
Quicksilver님의 댓글 Quicksilv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렇게 유명한 데도 망하네요ㅠㅠㅠ 뭔 일 있었나요?
|
|
|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된거 같아요. B는 원래 배달이 없고 홀과 포장만 되던 곳이었거든요. 동네가 고양시 최외곽이라 대중교통편이 아예 없어서 다 차로 다녀야 하는데 주차공간 부족이 치명타였죠. A 맞은편의 초대형 생긴데도 홀과 포장만 되는데 거긴 주차공간이 10배라 B에게 바로 직격타였을거에요. A가 없어진게 진짜 충격인데...거기도 이동네 트렌드가 배달보다 홀에 가서 직접 바로 한 거 먹는거라, 맞은편 대형업체 생기고 나서 지난 1,2년간 가보면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더라구요. 어제 집에 들어와 선반에 보니까 A중국집 쿠폰 40장 내외 있더라구요. 60장 채워 요리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그냥 허공으로...; |
|
|
가게를 다른데로 옮기는 경우도 많아요. |
|
|
배달로많이벌지않나요 홀은비중적을거같은데 |
|
|
백종원 ㄷㄷㄷ |
|
|
혹시 주호민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