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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수술 하고 누워있습니다.
 
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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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3 12:02:30 조회: 4,678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21 ]

본문

금요일, 이상하게 똥꼬가 아팠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똥꼬 위쪽부위가 땡땡 부은 느낌?

토요일 많이 아픕니다. 타이레놀을 찾아 먹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병원가야겠다 병원가야겠다....
치질 증상을 검색해봅니다.
증상에 따른 자가진단을 해보니 터지지 않았지만 치루...
오한이 생겨 추워 미칠것 같습니다.

월요일 병지참 올리고 병원으로 부리나케 날랐습니다.
초음파로 보니 배율은 잘 모르겠지만
고름 주머니가 굉장히 커 보입니다.
긴급 수술 들어가야 된답니다.
상사에게 부끄럽지만 말씀드리고
병지참은 취소하고 2일 병가로 바꿉니다.

관장하고 대기타고 있으니
링거꼽고 항생제 테스트하고 좀 있다보니
항생제 맞고 수술실로 갑니다.

새우마냥 동그랗게 몸을 말고 척추마취 주사를 맞고
수술에 적합한 자세를 잡은 뒤
수술시간은 10분 정도 걸리네요.

1일 입원하고 퇴원이라는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거란건 알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생리대 사오라고 말했네요.

모든게 갑작스럽습니다.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다행이 발견 빨리 하셨네요.
고름 터지면 직장 녹아내린데요 ㄷㄷㄷ;;

    0 0

네. 의사선생님 말씀 잘못되면 엉덩이나 항문 근육이 녹아내린다고 얘기하는데 무섭더군요.
또는 고름이 다른 부위로도 퍼지는데(고름선)
그럼 한 번 수술로는 어림도 없다고 ㄷㄷㄷ

    0 0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ㄷㄷㄷ

    0 0

자가진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ㅋㅋㅋㅋㅋ

    0 0

빨리 발견해서 천만다행입니다!
무통필수, 첫똥의 고통은 분만의...

    0 0

무통도 신청했습니다.
마취풀리면 고통이 상상이상이라더군요.
변을 볼땐 똥꼬에서 칼이 나온다더라는 후기가ㅠㅠ

    0 0

치질증상 중에 치루가 가장 무서운듯..
전 치핵 수술했는데, 5~6년 버티다가 외치핵 내치핵 모두 있어서
수술 후 통증이 오래 가더군요.
2박 3일 입원하는동안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 통증이 있었으니까요.
퇴원 후에도 일상생활 거의 못했습니다. 걷을때도 아파서 ㅋㅋ
대변은 생각보다 안아파서 다행이더군요.
칼이 나온다고 하지만, 전 그냥 잘 봤습니다.

    0 0

5~6년을 버티시다니 대단하십니다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

    0 0

그런데 왜 생기는 걸까요?

    0 0

그냥 생긴다네요. 여자보다는 남자가, 설사나 변비 잦은 분이 확률이 높다네요.

    0 0

치핵이 치루로 발전될수도 있나요
글만 읽어도 고통이 전해지네요ㅠ
쾌차하세요

    0 0

감사합니다.
전문적 소양이 없다보니..
인터넷 떠돌아다녀본 내용으로는
치핵: 혈관이 부풀어 올라 똥꼬가 부풀어오름
치루: 항문선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차오름
터질경우 항문 외 구멍이 또 생김...

이정도로 요약되더군요.
별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0 0

치루 수술 잘하는 곳에서 해야합니다.
어설프게 했다간 제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ㅠㅠ

    0 0

이미 한거 되돌이킬수가 없네요.ㅠㅠ
수술이 금방 끝나고 안심시키는 멘트라던가..
잘하시는거 같긴 합니다.

    0 0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치루의 타입이 더 중요합니다..
복잡치루같은것은 화타 할아버지가 와도 힘들어요....

    0 0

단순치루인 듯 한데
복합치루는 겪어보고 싶지 않네요ㄷㄷㄷ

    0 0

첫변 보시고 나시면 수술하길 잘하셨구나 생각드실꺼예요~^^
신혼때였는데 6년 전인가 휴대용 무통링거 목에 걸고 처가에서 감기 증상이 있어서 링거 맞는다고 뻥쳤던 기억이...^^;;;

    0 0

처갓집 직장에 다 소문났어요.
ㅠㅠㅠㅠ

    1 0

위추드려요~~^^;;;

    0 0

치질은 발병 부위상 숨기거나 혼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는 특히 더...
그래서 병을 키워서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50% 이상이 항문관련 질병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 빨리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에 치루로 고생을 하다가 한방병원에서 치루치료를 했습니다...한방병원이라 수술이라고 말할 수는 없네요.  많은 사람이 그 병원에서 치료를 했고 병원통계상 재발은 거의 0%라고 했던...
본인도 치료후 지금까지 재발없이 왔는데, 정확히는 80% 정도 인듯합니다...
아직도 그런 느낌이 조금있기는 하네요. 그렇지만 외과적인 수술을 한 것이 아니라서 후유증이나 재발까지는 생기지 않는 듯 합니다.
한방병원 원장이 그 당시에도 나이가 많았는데 최근에 그 한방병원 부근에 갈 일이 있어서 지나갔는데 병원이 문닫았더군요. 후임을 구하지 못한 듯 합니다.

좌욕은 아니더라도 배변할때마다 물로 세척을 하고 청결을 유지시켜주는게 가장 중요한 관리인 듯 합니다.
치질, 치루는 관리를 안하면 언제든지 재발할 소지를 분명히 갖고 있는 병이라서 말이죠...

    1 0

치루는 10~15%재발율을 갖는다고 하네요.
좌욕은 열심히 하라고 하네요.
앞으로 2개월간 하루 4~5회?
평소 술을 즐기지는 않았지만..
졸지에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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