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조언요청)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동생에게 어떻게 말해야 알아들을까요? (조언요청)
카사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6-11-17 11:32:31 조회: 943  /  추천: 4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살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동생이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친한 선배들한테 자기는 휴학 안한걸 후회한다고~

 

휴학하고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고 ~ 이런 말을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어제 어머니한테 전화통화하면서 엄마, 나 휴학할거야 알지?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어머니가 조곤조곤히 말하시길

 

네 아빠가 언제 명예퇴직 당할지 모르니

( 회사 소장이시고, 같은 동기분들은 거진 명예퇴직하셨습니다.)

 

휴학은 안하는게 좋겠다. 아빠가 회사다니는동안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해주니 다녀라..

 

이렇게 말을 해줘도 막무가내입니다.

 

아.. 나 휴학하고 쉬고 싶어 ~

 

어머니랑 통화하는걸 자세히 들어보니

 

무엇을 하겠다 ! 도 아니고 그냥 쉬고 싶어 .. 이러는거에요.

 

그렇다고 힘든 것에 대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어떤 교수님이 나랑 안맞는다.

 

나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을 짜게 준다.. 등등

 

1학기때 받은 성적, 고등학생때 공부하던 모습을 보면 .. 음....

 

 

어머니 왈..

 

네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성적이 안나오면 그건 어쩔수 없는거지..

 

동생은 그냥 힘들다 불라불라~

 

 

그렇다고 자기가 등록금 낼 것도 아니면서 ....

 

부모님한테 그럼 휴학하고 등록금 네가 부담해라.. 라고 말하라고 하고 싶은거

 

목구멍까지 나왔는데 참았네요...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하도 놀기만 하길래 알바라도 하라고해서

 

뷔페에서 한두달가량 알바해본게 다이고..

 

 

동생이 어릴때 집이 너무 힘들어

 

사달라는 걸 많이 못사줬다는 미안한 마음에 부모님은

 

되도록 원하는대로 해주시는 편입니다.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다 사주고.. 용돈도 안주고 신용카드 하나 쓰라고 줘서 생활하고 있네요.. 달 80만원가량..기숙사비 제외하구요..여기서 집에 주말에 가끔 왔다가면 아버지에게 현금도 더 받아갑니다.)

 

 

어머니가 저렇게 말하는대도

 

자기 휴학한다고. 뻔뻔하게 말하는게 가끔은 동생인가 가족인가 싶네요.

 

평소에도 가족 말보단

 

선배말을 더 잘 알아듣고 그러는 모습을 부모님도, 저도 느끼긴 했지만

 

너무너무 책임감 없는 모습이라서 얄밉기도 합니다.

 

 

어제도 듣기만하고 오늘 일어나니 너무 신경쓰여서

 

전화해서 한마디 하고 싶은 스트레스가 생겨서

 

 

이렇게 글쓰게 되었네요

 

어떤식으로 조언을 해야 동생이 알아들을까요?

 

 

 쓰면서 생각하니...

 

 

저는 돈아낀다고 왕복 5시간 거리 통학해서 다녔던 그땐 아무것도 아니였던 사소한 것 마저 떠올르네요.

 

 

 저는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닌데...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말로 알아들을거였으면 이미 알아들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남자같은 경우라면 군대다녀오고 생각이 많이 바뀔텐데..
암튼 어떤 계기가 있어야 생각을 고쳐먹을거에요
에효효 여동생을 군대로 보낼수도 없고 어쩌겠어요...

    1 0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는데.. 떠올르지가 않아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네요

    0 0

군대 다녀와도 아주잠깐이던데요. 제동생이 그래요. 에효 나이도 많은데 할말없음요.ㅠ(제동생이요.ㅠ
그래도 님은 여동생에 나이도 제동생보다는 훨 어려서..그나마 낫네요.

    1 0

남동생이면... 패...
여동생이면... 삭... 외...금...
험험... 예전에는 그랬다구요...

여동생...이군요... 등록금, 용돈 끊어 버리고 학교 다니든가 말든가... 하라고...
인생의 쓴맛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대요...

    1 0

휴학하고 나서 할 일에 대해 계획서 받으시라고 하세요
그만큼 의지가 있으면 의미가 있을 수 있겠죠

    1 0

1학기 방학때도 방학전엔 거창하게 뭐한다 뭐한다 하더니...

온종일 티비만 보더군요.. 예능,미드,영화 등등... 운전면허도 다니다 4번떨어지고 안다니더라구요..

    0 0

휴학을 하던 맘대로 하는 대신 회사에서 나오는거 외에 등록금지원은 앞으로 절대 없다고 각서 받으세요.
본인이 알바를 하던 학자금대출을 받던 알아서 해야죠. 요즘 집에서 등록금 다 대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3 0

돈에 대한 이해를 시켜보세요. 등록금이 알바 조금 해서 벌릴 수준인지..

    2 0

돈에 대해선 여러번 이야기했는데 아직.. 말할때 뿐이더라구요 ㅠ

    0 0

딜해야겠네요
무엇을할것이다. 그림이 없는상태라면
휴학을 하되 등록금은 니가벌어 니가내라고

목적이있고 그림을 그려나가는 상태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가족 전체 식사자리 마련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셔요.

    6 0

222222제일 현실적인 답변같습니다

    1 0

하라고 하고
그 사이 아부지회사 그만둬서 등록금 끊기면 직접 알아서 충당하라고 하세요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을 싸고 있네요

    4 0

등록금 얘기는 동생한테 왜 비밀인가여?

    1 0

비밀같은 것 없어요... 부모님이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말해준거에요.

아버지 명퇴 전까진 네 등록금 지원받으니 휴학하지 말라구..

    0 0

일단 카드부터 수거하셔야할거같네요..
직접 돈벌어서 대학학비 내고 전공책 사고 해봐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낄겁니다..

    3 0

이미 20년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을..
가장 가까이서 봐온 분이 모르신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까요..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겁니다.

    2 0

저는 제가 보인대로 느끼고 조언해주었고..

어머니도 자주 얘기해줬는데...

옆에서 보니 어머니가 맨날 믿어주고 후에 당하는게 보기 너무 싫네요...

    0 0

용돈을 끊어야 되지 않을까요?

    5 0

20년을 지맘대로 하는 성격으로 키웠는데 말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내맘대로 행동하면 불이익이 따르는구나라고 느끼게 해줘야죠

지금 줄건 불이익 밖에 없습니다. 놔두면 점점더 자기만 아는 인간이 되서
결혼생활도 평탄치는 않을겁니다.

    3 0

휴학시키고 모든 지원을 끊으면 좀 바뀔까요...?

    0 0

지가 어쩔방법이 없어요 ㅋ
땅은 목마른자가 파게 해야 합니다.

    1 0

일단 무얼하고 싶은지 물어보시고 하고싶은게 없다고 하면 용돈 지급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학생때야 공부에 전념하라고 부모님이 용돈 주는거지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용돈줄 이유가 없죠.
사회경험겸해서 알바를 권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3 0

용돈없이 휴학.
놀거면 벌어서 놀으라고
까먹는게 얼만데.. 아휴

    2 0

학교다니며 공부하라준거니
휴학하면 용돈일절없고
너가알아서용돈벌고

등록금도 너가마련해라
하루이틀알바하면 생각이달라질듯요

    2 0

사달라는거 다사주고... 용돈 80이요? ㄷㄷㄷ 많이 쓰네요 하하하하하하
돈의 소중함을 느낄수있게 휴학하고 노는데 쓰는 돈이면 의상비용, 생활비, 월세 니가 벌어서 하라고 하고
복학했을때에 등록금 아버지회사에서 안나오면 벌어서 다니라고 하세요

    3 0

휴학 동시에 용돈 벌어쓰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 0

20넘었으면 어엿한 성인입니다....
한번 고집이나 의지가 생기면.. 바꾸려고 설득하는건 힘들껍니다
성인이라는게 술, 담배 등을 즐기라고 있는 상한이 아니고.. 자기가 한 판단, 행동에 스스로 모두 책임을 지라는게 성인이죠..

그냥 동생의 행동에 자기가 스스로 책임질수 있게 여건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 책임감이라는건... 스스로 책임지는게 아 이거구나 몸으로 느껴봐야 압니다..

    2 0

투정부리는 것 같아요... 선배들이랑 친한 것 같은데 선배들도 얼굴 보기 힘들고 아직 1학년이라서 주위에 동기들도 휴학 안하는 애들이 많을테니 막상 휴학 하라그래도 안할 것 같아요

    1 0

그럴수도 있겠네요.... ^^ 생각못해본 내용이에요 감사합니다.

    0 0

그런 사람은 대학 졸업해도 별거 없어요.
차라리 자퇴를 권해보심이;;

    0 0

진짜 철없네요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고
대신에 이제 돈 지원 없다고 하는게

자기가 돈 벌어봐야 깨달을듯...

아무리 말로해도 모를것 같아요

    1 0

과학적으로 설득해 보세요

심리과학전 설득의 기술 / YTN 사이언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qRNMgT24Lk

    0 0

CC 깨진거 아닐까요?
저건 진짜 다니기 힘들다고 하던데요...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