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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리하는 중인데 2008년쯤 산것같은 오래된 옷이 있어 꺼내보니
갖고있자니 안입고 버리자니 그냥 미련이 남는데
딜바다 회원 분들은 눈 딱감고 버리시는 편인가요?
아님 계속 갖고 가시는편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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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해서 입을 수도 없는 경우엔 의류함에 기증합니다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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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함... 그거 업자들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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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인건 맞긴 한데 그게 아파트같은 경우는 업자가 아파트 관리위원회에 돈주고 설치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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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깨끗이 입는편이라 입을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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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가져다 구제라는 명목으로 인터넷에 싸게 팔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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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터넷에 못파는 티셔츠 그런거는 컨테이너 1개당 얼마 이런식으로 남미나 아프리카 쪽으로 판다고 하더라구요ㅡ 그래서 외국에 느닷없는 한글티셔츠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거라고.. 결국 어떻게든 개인들 배 불려주는게 의류수거함입니다 ㅋ 의류가 폐지나 고철보다 가격이 비싸서 의류수거함으로 싸움도 나고 그런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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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에서도 관리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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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돌고도는거라 미처 버리지 못하고 미련이 나를 잡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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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네요 버리긴 아깝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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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거함에 버려요....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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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수거함은 업자라고 해서 간단한 티셔츠 같은거 거기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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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못입는거☞쓰레기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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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에서 중고물품 별로인건 욕한다는 글을 봐서 많이 고민해서 기부하게 되더군여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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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오래되서 그렇지( 유행도 지나고..) 상태는 지금입어도 될정도로 깨끗한 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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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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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세요 어차피 똑같은 유행은 안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