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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주말 알바 가야하는데 강추위가 온대서 가기싫네요.. ㅠㅠ
 
KMJ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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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12 00:40:05 조회: 48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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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결국 늦깍이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되려고 거금 300만원을 등록금으로 송금했네요.. ㅠㅠ 그나마 국립대라서 등록금은 싸다지만 서울에서 대구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SRT 타고 다니는 시간이며 교통비며 걱정이네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문제는 아직 와이프에겐 이야기도 안했다는 것.. 서로 아니 제가 와이프에게 마음을 닫고 말문을 닫아버리니 의논할 일도 없거니와 의논하고 싶어도 제가 스스로 피하게 되네요.

주말알바 또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도 등록금에 교통비라도 벌려면 구차없이 가야겠지요.. 제 능력에 하루 20만원 알바라면 감지덕지인데 사람 맘이 간사해서 더 편하고 더 많이 받는 일을 자꾸만 찾게 되는군요...

날이 추워진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힘내세요.
힘들어도 혼자보다는 둘이가 더 나을겁니다. 마음열고 도움을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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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결과로 와이프가 참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되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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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토닥토닥... 힘드시겠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서로의 존재자체가 고마움으로 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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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요.
아줌마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다가
어떤 아줌마가 자기 남편 흉을 보니깐 다른 아줌마가 덩달아 같이 흉을 보니깐
그런데 그 아줌마
벌컥 화를 내면서
니가 뭔데 내 남편한테 뭐라고 하는거야?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사람입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맥주 한잔하면서 마음을 열어보세요.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면 그냥 무릎 꿇으세요.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 내가 잘할께.
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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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이라지만 서울에서 대구가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다니실려면
빠른 시일내에 와이프 되시는 분께 털어 놓으셔야 할거 같네요 ㅠㅠ
박사과정도 주변사람 도움 없이는 안 되는 힘든 길이더라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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