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남의 땅에 있는 조상의 묘... → ‘안 옮겨도 된다’. 대법원, 2001년 새 법률 시행 전에 조성된 것이면 ‘분묘기지권 인정’ 62년 만에 재확인 판결. 전국 1500만기 추정.(중앙)
*분묘기지권 : 타인의 토지에 조성된 묘라도 20년 이상 유지·관리했다면 계속해서 묘 주변의 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 법률에 명문 조항은 없지만 관습법으로 인정해옴

2. 40% 취임 지지율... ‘트럼프그렛’신조어 → ‘트럼프(trump)를 뽑은 것을 후회한다(regret)’는 뜻.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준. 8년전 오바마는 84%.(문화)

3. 올해 첫 ‘대설 예비 특보’ → 다음 주 내내 추워.(한국 외)
*기상특보는 ‘주의보’와 ‘경보’ 2단계. 대설주의보는 하루 5cm 이상, 대설경보는 20cm이상

4. 한국,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 세계1위’ → 서울대팀 미국, 유럽4개국 등 6개국 분석. 만2세될 때까지 연평균 3.41건 항생제 처방. 가장 적은 노르웨이(0.45건)보다 7.6배.(헤럴드경제)

5. 중국 화물열차, 1만2400km달려 런던에 → 18일만에 도착. 시진핑의 꿈 실크로드 재현?... 그동안 프랑크푸르트 등은 운행해왔지만 바다건너 런던은 처음. 물량은 적지만 정치적으로는 큰 의미.(경향 외)▼

6. 자일리톨 껌 충치예방? → 효과가 있으려면 하루 12∼28개(10∼25g)를 씹어야. 감사원, 식약청이 과장 광고 묵인했다 지적. 2015년 1285억원 팔려.(동아 외)

7. 사람도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 → 이론적으로 가능. 쥐에게 ‘아데노신’을 주입해 겨울잠을 재우는 데 성공. 겨울잠 기술이 개발된다면 우주여행, 장기이식 등에 유용할 거라고.(동아)

8. ‘청년 실신’ 시대 → 실업+신용불량... 시작은 학자금 대출. 취업 못해 원금 못 갚고 카드로 돌려막다 신용불량 추락. 신규 연체 비율 25세가 가장 많아.(중앙)

9. 5월 20∼21일 국내 첫 ‘청바지축제’ → 천안. 벼룩시장, 경매, 세계 각국 청바지 교역전 등 열 계획. 천안 아산 지역에 11개 대학이 몰려있는 대학과 젊음의 도시라는데 착안.(문화)
*5월 20일은 1873년 독일 유대계 미국인 ‘Levi-Strauss’가 청바지 특허를 낸 날이라고.

10. '신문의 날' 표어 공모' →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 2월 28일 마감. 4월 7일은 61주년 신문의 날. 1896년 이날은 독립신문 창간일.(중앙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