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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이 몰려있는 골목가에 산지 10년이 넘어갑니다.
매년 겨울 눈올때 골목길 눈치우는 사람 보면 거의 똑같은 사람이더군요.
대부분 집주인인듯 보이고(주차장 적어 다들 골목길 차대는데 항상 주차장좋은 자리에 대기에 주인이라 생각)
남의집 담벼락 아래 차 대는 사람치고, 골목길 청소하거나, 눈오면 치우는 사람 아무도 못 봤어요.
저희집은 단독주택이라 담벼락 아래 차 2대 정도 댈수 있는데
여기에 돌아가면서 여러명이 차 대지만, 차 대는 사람치고 눈 치우는 사람 아무도 못 봤어요.
그저 남의 담벼락이나 빈자리 차만 댈줄알지... 청소나 눈치우는건 전혀 안하더군요.
눈 5cm이상 왔을때 저 혼자 2층, 계단, 1층마당, 계단, 골목길 다 치울려면 엄청 힘들어요.
근데 제 앞집 다세대주택 총 10가구 사는데 앞 골목 아무도 눈 안 치우더군요.
사실 제가 좀 치워줄수도 있지만, 평소 담배꽁초 자주 버리고, 늘 눈 안치우는게 괘씸해서
절대 눈 안 치워줍니다. 골목길 제 집앞쪽 딱 절반만 눈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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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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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 주택은 집 앞이라는 개념이 약해서 그런지 눈 치우는 사람이 별로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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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확대 해석하자면,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비슷한거 같네요. 하는 사람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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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기집 앞 골목은 자기가 치우고 다세대 주택앞은 관리인이 치우지않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