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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뻥인가 하는 뚫어뻥 도구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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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24 17:24:34 조회: 390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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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주택) 변기가 종종(가끔?) 막히는데요; 변기도 작고 구멍도 작고... (뭐, 대부분 그렇겠죠.)
 그동안, 그 동그란 고무에 막대기 달린 것 이용해서 막힌 것 뚫었었습니다. (통칭 뚫어뻥)
 가~끔 엄청 오래 노력해야 뚫린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데, 오늘은...
 며칠만에 대변을 봤더니, (요즘 변기가 좀 있어서)
 굵고 긴 게 생성이 되어... =_+'
 일단 막혔는데...
 뚫어뻥으로 어느 정도(?)는 뚫었습니다.
 하지만, 1시간을 넘게 노력해도 완전히 뚫리지가 않네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물을 내리면 천천히 차다가 물 다 나오면 조금씩 내려가서 물이 빠지는... 그 상태입니다.
 그래서 현재 변기 내 오물은 없고 물만 있긴 하지만, 계속 사용하기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금 가진 도구로는 더 이상 노력해서 상태가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애초에 이 동그란 고무가 변기 구멍(작지만서도)을 완전히 진공처럼 막지를 못 하니 누를 때 큰 압력이 가해지지 않아서인 듯...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검색해 보니,
 푸쉬뻥인가가 있네요.
 (이름말고 방식 자체는 예전에도 봤었습니다.)
 변기 위에 비닐을 밀봉 형태로 붙여 물 내린 후 높은 압력으로 누를 수 있게 하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1장이 배송비보다 조금 더 비싼?)
 판매 페이지 댓글들 보면 효과는 좀 있는 듯 하네요. (전혀 없었다...는 댓글도 있긴 하지만)
 저의 현재 상황과 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사용자(가 아닌 구매 예정자)들의 질문이 있는데...
 판매자의 답변은, "그런 경우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정도네요. 확실치 않은...
 
 혹시 저의 현재 상황과 같은 경우에 이런 제품으로 효과를 보신 분 계실까요?
 
 일단은 사더라도 배송이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그 동안에는 변기에 락스라도 부어놓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P.S
 위에 언급한 제품이 특허 등록을 안 했는지, 똑같은 제품인데 다른 이름의 제품들도 있네요.
 (변기 위에 붙였다가 뗐더니 끈끈이가 남았다...는 얘기도 있고)

P.S.2
 홈쇼핑에서 뚫어뻥 비슷한 생김새인데 대포(-_-;)처럼 쏘는 제품도 있더군요.
 (압축공기를 이용하는 듯)
 가격은 푸쉬뻥보다 10배는 비싸지만...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쐬꼬챙이처럼 생긴 스프링을 하나 구비해놓으세요..이게 더 싸고 효과 좋습니다..

비유가 좀 그렇기는 하지만 ㅎㅎ
콧구멍 후빌때 손가락으로 직접 후비면 확실히 팔수 있고 시원한데.. 볼펜이나 작대기로 코파면 불편하고 확실하지 않죠..

시중에 별의별 희한한 변기 뚫는 제품들이 딱 그렇습니다 ㅡ..ㅡ ㅎㅎ

변기나 하수구는 뚫어뻥으로 몇번 시도해보신후... 제가 말씀드린걸로 하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그이외에 제품은 돈은 돈대로 쓰고... 장기적으로 변기나 변기에 무리도 많이갑니다

    2 0

조언 감사합니다. ^^
 무언가(?)가 결국은 걸려서 고정되어 있을 것이기에,
 떼어 내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검색할 때 보니 말씀하신 제품들도 보이긴 했는데...

 예~전에, (제 직접 경험은 아니고)
 오피스텔에서 직원이 그런 장치로 뚫는 것을 봤는데 엄청 오래 힘들어해서...
 크게 효과가 없는 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예, 푸쉬뻥도 사고 쇠꼬챙이도 사고 다 사 버릴까요? ^^;

    0 0

저두 요거 추천이여 최꼬챙이에 대가리.. 뱀처럼  조금 더럽지만 효과 좋아요

    1 0

넵, 일단 이것도 사야겠습니다. ^^

    0 0

세상에 볼펜이나 작대기로 코팔생각을....

신세계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왜 난 저 생각을 못했지ㅜ

    0 0

린스 풀어서, 한시간 정도 두었다가
뚫어뻥으로 해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급하신거면 업체 불러서..

    1 0

린스를 푸는 건... 녹이는 개념인 거죠?
 저는 락스를 생각했는데,
 락스 해보고, 별로다 싶으면 린스도 해보겠습니다. ^^

 물이 완전히 안 내려가는 것은 아니라서,
 아직 업체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

    0 0

린스풀어서 해라는거 이거 하지마세요....
잘못 알려진... 하수구나 변기 뚫는 노하우입니다.. 장기적으로 배관에 무리주는 방법이죠
역으로 안에 이물질과 결합해서 불어버려서.. 더 관이 좁아 질수 있습니다..
차라리 락스나 주방세제를 쓰는게 낫습니다

    1 0

앗, 다른 의견을 주시는군요. ^^;
 그럼 일단 락스만 먼저 해보겠습니다.

    0 0

전 그냥 박스 테이프로 뚫었어요
검색해보시면 테이프로 칭칭 감고 하는 법 나올겁니다

    1 0

네, 푸쉬뻥에 대한 자체 제작 개념이군요. ^^; (하긴 이게 먼저이고 푸쉬뻥이 그 다음일테니...)
 ㅎ 일단, 락스 1차 시도 후에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0 0

마지막 쏘는거 써봤는데 몇번은 잘되다가 왠지 불안해서 안썼던 기억이 있어요 삑사리나면 사방팔방 튈것같고 뭔가 변기에 무리주는것 같더군요
락스보다 트레펑인가 슈퍼가면 뚫는약 있어요
나무에 고무달린거보다 피스톤식? 권합니다

    1 0

넵, 조언 감사합니다. ^^
 피스톤식(?)인가 전에 써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없지만)
 싼 것이어서 그랬는지, 마찬가지로 구멍이 잘 밀착이 안 되니 크게 압력을 못 주는 것 같더라구요.

 우선 급한대로 락스 처리 후에 2차, 3차 조치 해야겠네요. ^^

    0 0

간단한건 뚫어뻥 쓰시고 잘안뚫리고 꽉막혔다 싶으신건 관통기 쓰세요
저도 집에서 이렇게 써요
대신 관통기는 처음 관 삽입할 때 잘못함 변기 긁히기 때문에 그거 조심하셔야해요

    0 0

관통기가 위의 '쇠꼬챙이' 달린 것과 같은 개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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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pvc파이프 구부려놓은것에 스프링줄 달려있는거에요
일반 수리보수하는 집에서도 이걸로 뚫습니다. ㅎ
아주 예전에 일했던거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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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말씀하신 쇠꼬챙이 빙글빙글돌려서 쓰시는 거 추천해드려요.. 이게 직빵입니다

    1 0

결국  파는 게 (붙어있는 것을 떨어뜨리는 게)
중요하군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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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뚫으실꺼면 페트병으로 응급처치하시고
인터넷이나 철물점에서 관통기 구매해서 쓰세요
관통기 쓰면 쉽게 뚫립니다.

    1 0

넵, 조언 감사합니다. ^^
 관통기(쇠꼬챙이)는 주문하고, 우선은 락스 부어 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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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펑이라고 탄산가스로 변기 뚫는거 샀는데 저는 만족했어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샀는데 관통기보다 편해서 좋더라고요. 가스로 하는건 처음이라 꽉 안막고 하면 효과 없는데 입구 잘 맞춰서 하니 잘 뚫려서 다행이었어요.

    1 0

아, 탄산으로 압력을 높여주는 것도 있군요. ^^
 (아이디어는 계속 발전하는 듯...)
 조언 감사합니다~
 고려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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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 시간 이후 들어올 틈이 없어서 이제야 추가 댓글 남기네요. ^^;
 
 일단... 해결은 했습니다.
 해결까지의 방법...
 기존의 1시간 넘는 뚫어뻥 펌프질 이후 글 올렸었구요.
 푸쉬뻥을 사서 배달하기까지의 시간을 기다리기는 힘들어,
 일단 있는 자원으로 여러 시도를 해 봤습니다.
 
 ㅇ 락스 부어놓기
  -> 결론적으로는 실패로 보이네요.
  부어 놓고 1시간 뒤에 물 내려 보았으나, 별다른 개선 없음...
 
 ㅇ 푸쉬벙 자체 제작
  -> 어차피 원리는 알고 있었고... (제품이 이 원리때문에 나온 것일테니)
  테이프를 변기에 붙여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엄청 무서웠네요. (터지는 줄 알고... T_T)
  그래도 잘 붙였고, 테이프의 장력이 상당하여 터지지는 않아서...
  열심히 '누르기' 시도해 봤습니다.
  흠... 결론적으로는 실패... =_+'
  누르면 '푸드득'걸리기는 하는데,
  뭔가 제대로 내려가는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해 봤는데...
  물이 탱크로 역류합니다. T_T (탱크라는 건 변기 뒤의 그 물 담기는 곳)
  즉, 분석 결과...
  아래 막힌 부분보다 (진짜 제대로 꽉 막힌 듯)
  탱크의 고무 커버가 압력이 더 낮은 지점이라
  물이 반대로 탱크로 들어가는... 결국 물을 내려도 물이 탱크에서 내려오지도 않는 지경...
  물론, 오른손은 고무 커버를 손으로 눌러서 막고
  왼손으로 누르기를 하는 방법도 써 보았으나
  결국 밑을 뚫지는 못 하더군요. -_-;
 
 ㅇ 뚫어뻥으로 다시 푸쉬업 시작
  -> 이걸로 결국 성공했습니다. (원래 하던 방법)
  저희 집 것만 그런지는 몰라도,
  원래 Push(누를 때)보다 Pull(눌렀다가 올릴 때) 시점에서 뚫리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두 방법이 어떤 식으로 상황 변화에 도움을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20~30분 다시 하던 중에 한 번 올릴 때 뚫리더군요. T_T...
  어쨌건 끝장은 봐야지 하던 참이라...
 
 언급했듯이,
 변기의 구멍이 뚫어뻥의 고무와 잘 밀착되는 게 중요한데 (그래야 진공 비슷하게, 올릴 때 압력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펌프처럼...)
 변기 구멍이랑 뚫어뻥이 잘 밀착이 안 되는 게 가장 중요한 요소네요.
 
 흐...
 변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또 고난의 시간이 찾아오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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