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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 직원들 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동양인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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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11 01:26:46 조회: 2,984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31 ]

본문

 

대단한 나라입니다. 제대로 미쳐 돌아가는군요. 트럼프가 대통령이라 그런가요 

 

  

 



 


- 일요일 시카고에서 출발해 켄터키주 루이스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
- 유나이티드에서 직원 네 명을 이 비행기편에 급히 태워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표가 매진
- 탑승구에서 수속 밟고 들어가는 승객들에게 보상을 할 테니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제의했으나 아무도 응하지 않고 승객 전원 착석
- 착석 승객들에게도 제의했으나 승객들 거부
- 유나이티드 직원이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무작위로 네 명을 뽑아 내리라고 지시
- 승객 중 한 명이 자신은 의사이고 다음 날 바로 환자를 진료해야 하기 때문에 내릴 수 없다고 거부
- 유나이티드에서 항공보안관을 불러 승객과 몸싸움을 벌여 끌어내림
- 이 승객은 잠시 뒤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비틀거리며 다시 탑승했고 곧 비행기 이륙
-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었지만 승객들에게 아무런 해명이 없었고 나중에 '오버부킹 때문에 사소한 문제가 있었다'는 성명만 발표

USA 투데이 보도 https://www.usatoday.com/story/travel/nation-now/2017/04/10/man-forcibly-removed-united-flight/100276054

CNBC 보도 http://www.cnbc.com/2017/04/10/video-surfaces-of-man-being-dragged-from-overbooked-united-flight.html

FOX 보도 http://fox6now.com/2017/04/10/man-forcibly-dragged-off-plane-after-refusing-to-give-up-seat-to-united-employee/

해당 건에 대한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의 해명 https://twitter.com/united/status/85138338388828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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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동영상입니다.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응????
??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군요

    3 0

뉴스를 보니 400달러의 호텔방을 제공할테니 내릴 자청자를 찾았고 아무도 응하지 않자 800달러까지 제시했으나 아무도 응하지 않자 무작위 선정을 했는데 하차를 거부하자 강제로 끌어냈네요.

    0 0

항공사 갑질에 대한 보상이 필요해 보이는데 고소 가능하지 않나요?

저 나라는 징벌적 보상 제도가 있어 보상 금액이 엄청난 액수가 될 수도 있구요.

    3 0

아마 엄청난 고소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공법에 항공사에 내리라고 하면 내려야하는 조항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더라고 하더라도 저건 어느나라가 제대로 고소미 먹여줘야죠.

    0 0

증거 화면까지 있으니 소송 제대로 걸릴 것 같네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니까 미국도 슬슬 맛이 가는 건가요?

    2 0

유나이티드 항공사 트윗을 보니 오버부킹이었고 오버부킹은 관행이다. 그리고 그거에 대한 취소는 항공사에서 정할수 있다라고 항변하고 있는듯하군요. 아직도 항공사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이 트윗이 정답이죠.
I get that “overbooking” is standard practice, but is your guidebook REALLY: 1) $400; 2: $800; 3: Have cops beat crap out of them?
구글번역 : 나는 "초과 예약"이 표준 관행이지만, 귀하의 가이드 북입니다. 1) $ 400; 2 : $ 800; 3 : 경찰들이 쓰레기를 때려 눕 혔나요?

    0 0

번역2.
초과예약이 관행인건 받아들인다 쳐도 니들 가이드북에 진짜로 1 40만 2 80만 3 경찰불러 두둘겨 패기. 이렇게 되있냐?

    6 0

일단 정당한 행동이라 주장한다.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답정너" 라고 하며
옳은 것을 가르쳐 주니 거부한다며
앞으로 상대하기 싫다고 한다.

- 위와 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물론 미국에도 많습니다.

    2 0

한국이나 미국이나 갑질의 문제가 심하네요.

    0 0

근데 수학자님은 자신의 논리, 지식에 너무 빠져있지 않는지...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고있는거 아닌지..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정말 조롱같은게 아니라 진심으로 예기드리는겁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 0

미국 항공사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남의 글에서 댓글로
시비거는 생각안남님이랑 무슨 대화를 하라는 거죠?

    0 0

와... 진짜 제정신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 오버부킹이라도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가 있죠?;;;
유나이티드항공은 한번도 안 타봤지만 앞으로도 절대 이용 안 해야겠네요.

    1 0

항공사도 문제고 계속 지적되지만 미항공보안관도 정말 문제입니다. 강압적인 자세와 사람을 깔아보는듯한 자세...근본적으로 문제가 심각합니다.

    0 0

차별주의자를 대통령 뽑더니 윤리도덕적으로 죄책감에 숨겨야했던  천박한 심성들이 빗장이 풀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명박근혜 10년 겪으니 한국이 그야말로 사회 구석구석이 헬조선 됐듯이...

    5 0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 0

미친 *같은 항공사네요ㄷ ㄷ ㄷㄷㄷ

    1 0

원래 서비스가 개판이었다고는 해도 정도를 넘어선듯합니다.

    0 0

허...

    1 0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0 0

와 끔찍하네요.. 사고며 행동이며..

    2 0

테러범도 아닌데 어떻게 승객을 저렇게 짐처럼 대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0 0

이 기사 보고나니 땅콩항공은 천사였음...

    2 0

에휴...진짜 세상이 어찌 돌라아가는건지요..

    1 0

피까지 난것같은데요 사진보니
항공사 아주 개피봤으면 좋겠네요

    2 0

의자에서 끄집어 낼때 손잡이 에 부딪힌거 같습니다.

    0 0

망했으면

    1 0

대통령 때문인지 깝깝하네요

    0 0

미국내 항로이라 백인이 많았을텐데 무작위로 추첨한 4명중 3명인 동양인 이라는 사실은 무작위가 아닐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2 0

네 실제로도 추첨은 형식적인 조치였고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지목되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 승객의 옆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저렇게 굳이 할 필요도 없었다라는 증언도 있구요.

    0 0

저놈의 나라도 참 잘못 된 것들 많아요.

    1 0

법과 시스템이 뒤죽박죽인 느낌이죠. 고소를 통한 천정부지 배상금으로 만회를 할수 있다지만 애시당초에 참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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