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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 팁 하나~*
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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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16 15:50:06 조회: 2,863  /  추천: 23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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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겪은 사건이었고 홍대입구 사거리 못미쳐였습니다.

 

홍대입구 지하철로 내려가는 출입구가 우측에 있었고 그앞에 택시가 항상 대기중입니다.

 

저는 저 골목으로 들어가서 안쪽골목을 통해 아웃백스테이크 주차장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3차선에 택시가 주정차니 저는 2차선에서 서행해서 우회전을 했는데

 

택시가 손님을 태우고 나오다 저와 측면 추돌을 할뻔했고 거의 가까스로 새끼손톱만큼 스치고 서로 지나쳤습니다만

 

저나 택시기사나 신경전이 붙었고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해서 마포경찰서까지 가게 됐습니다.

 

처가할머님 생신이라 제차에 장모님 할머님 형님 와이프 딸까지 모두 타고 있었는데 전 저건 때문에 밤 11시에나 집에 돌아갔습니다.

 

내심 불안했던게 2차선에서 바로 골목으로 진입한거였는데요... (피치못한 상황이라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차도는 모든곳이 주정차 금지구역이고 주정차금지구역에 섰던 차가 출발할때는 무조건 그 차가 안전을 확보한뒤에 출발을 해야합니다.

 

택시기사가 경찰서에 가서 제가 뒤에서 시속 200키로로 쌩하니 튀어와 골목으로 휙 틀었다라고 까지 했고

 

봉고를 타고 택시기사 저 경찰관 현장확인까지 했지만

 

위에 언급한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가 출발할때 안전확인 조항으로 인해 무조건 택시가 가해차량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200을 밟았건 확 틀었던 간에 상관없이 말이죠...

 

 

택시기사는 자기는 너무 억울하다 보상이나 그런게 아니고 선량하게 살아왔는데 자기가 가해로 몰리는게 너무 억울하다며

 

경찰이 저는 가보라는데도 못가게 입구 막고 난리를 피웠는데 가만보니 택시조합에서 가해 싸인을 하면 끝이니 절대 하지말고

 

거기서 어떻게든 우겨서 5대5로 만들라고 한거 같더군요.

 

경찰관이 저한테 슬쩍...택시기사한테 가서 그럼 가해자가 나라고 인정할테니..각서를 써서 이일로 어떠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고 싸인을 해달라고해보라고..절대 안할거라고...

 

밖에 나가서...난 지금 어른 생신에 가야하는데 좋다 그렇게 억울해하니 내가 가해 로 가면 되겠냐 그대신 책임보상 이런거 없이간다는

 

확약서를 써달라라고 했더니

 

바로 말이 바껴서...아니 하루는 자봐야 몸이 어떤지 아는거 아니냐...그걸 어떻게 이렇게 막 써줄수가 있냐 라고 하길래

 

어 알았다...당신이 가해자는 변함이 없고 난 피해자고 아까봐서 알겠지만 내 차에는 일흔이 넘으신 할머님과 오십되시는 장모임에

 

어린 딸까지 다 타고 있었는데 방금 연락왔는데 모두 허리가 아프고 머리가 띵 하단다... 갈때까지 가보자 그러고 들어와서

 

그냥 확 집에 가버렸었습니다.

 

 

뭐 물론 손톱만큼 스친거라...보상금 합의금 이런거없이 넘어가줬는데....

 

이 뒤로 택시기사가 한번 더 연락해서 제 속을 다 뒤집기는 했지만....쿨럭.....

 

 

어쨌거나 이거 하나만 항상 명심하세요...

 

도로에서 어떤 사유로건 멈췄던차가 다시 출발할때는 신호나 뭐 그런걸 다 떠나 안전을 확보한후 출발해야합니다. 

 

자기차선 뭐 그런거 없습니다.


추천 23 반대 0

댓글목록

아.,, 운전하다보몬 충분히 일어날 일들이네요.
경험에서 나온 팁(?). 감사합니다.

    4 0

이게 신호등에 서있다 파란불 바뀌고 출발하는것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내가 아무리 파란불을 보고 출발했더라도 다른 차선의 차가 없음을 확인하고 출발해야해요.

    3 0

택시기사는 참 양아치가 많은 것 같네요.. 좋은 날 고생하셨겠어요ㅠ 그래도 잘 처리되어서 다행입니다!

    4 0

뭐 벌써 한 10년 가까이 된거 같아요 ^^ 알아야 우겨도 이긴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어요. 2차선에서 3차선 무시하고 바로 골목진입이 맘에 엄청 걸렸었거등요.

    1 0

저도 운전 처음 했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저는 멀쩡하게 왕복2차선 도로에서 제 갈길 가고 있는데
갓길에 손님 태우려고 정차해 있던 택시가 갑자기 확 끼어 드는 거예요.
범퍼 측면부분 살짝 부딪히고 저는 그 차 피하려다가 중앙선 약간 침범해서 2차 사고까지 날 뻔했구요.
제가 면허를 너무 일찍 따서 그때는 아마 다른 운전기사들 보기에는 아기로 보였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 만만했는지, 택시기사가 처음부터 막 윽박지르면서 자기 따라오라고 해서 일단 따라갔어요.
좀 여유있는 공간에 차 세우더니 자기가 봐줄테니까 기스난거 칠하게 10만원만 달라고 하더군요. 많이 봐준거라고.
제가 어이가 없어서 저는 제가 잘못 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편도로는 1차로에다가
다른 차량이 끼어들만한 골목 같은 것도 없는 상태에서 저는 정상적인 속도로 잘 달렸고,
전방주시 의무도 정상적인 주행 상태에서 얘기해야 맞는거지
주정차 돼 있던 차량이 옆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것까지 제가 미리 파악해야 하는 걸로는
판단되지 않으니까 시시비비는 그냥 경찰 불러서 가리자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갑자기 택시기사가 자기가 여기 토박이라서 얼굴이 다 팔려 있는데 시끄러워지면 쪽팔리니까
그냥 보내주는 거라고, 운 좋은 줄 알라면서 그냥 가더군요.
그때는 운전하고 첫 사고이고 해서 그 정도로 끝난게 다행이다 하고 집에 왔는데,
날 밝아서 자세히 보니 범퍼 앞에 안테나 같은 거 달려 있는 것도 떨어져 있고 기스도 좀 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경찰 부를걸 하고 후회했네요.

    2 0

좋은 택시기사님들도 많지만 삥 뜯는게 주업인가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인간들도 참 많습니다. 진짜 그런 사람들과 얽히면 너무 피곤해요. 보험부르거나 경찰 부르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1 0

.

    2 0

시..십년전...

    1 0

ㅋㅋㅋㅋㅋ

    1 0

좋은 택시 기사들도 있지만 대부분 기사들 정말 못됬어요...ㄷㄷ

    1 0

안타까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정말

    0 0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사람이 있고, 상대방부터 보는 사람이 있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0 0

님이 2차로서 우회전한게 전혀 문제가될게없는게.
주정차 출발차량이랑 사고나면 주정차 출발차량이 가해+과실 100퍼센트입니다.
(대신 정차 출발이 빈번하다는게 예상가능한 택시라 보험사에서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겠네요)
택시가 지가 사고유발해놓고 적반하장에 택시운행하면서 저런 기본적인 과실상식도없이 경찰부르다니 웃기네요.
그리고 지가 신고해서 경찰관불러놓고 싸인은왜안하고 버티는지 제정신이아닌듯.
미미한사고같으니 가피여부가 중요하지 과실비율은 그렇게 크게 중요할거같진않고요.
인피난 상황은 아닌거같으니 보험사는 부르지 않는게.
그런데 이런경우는 어떻게되는지요? 보험사는 안부르고 경찰에 사건신고해서 처리한거는요?(종결처리가된건가요?)
보험 사고건수에 포함되는건가요?;;
혹시 황색실선이라던지 횡단보도 근처(황색복선)였으면 과태료도 먹여주세요.
점선이었다면 1분으로 법이 바뀐다고들은거같은데 암튼,증명할수있으면 과태료도.
아 맞다 저런경우. 우회전해야하는데 하위차로가 점거된경우 어쩔수없이 상위차로에서 단번에 님처럼 우회전해서 골목진입하는게
교통 법규위반인가요?
저런경우 꽤 빈번이 일어나잖아요.
그게 더 아리송하고 궁금하고 필요한듯.

추가:헐 답댓글보니 십년전일이었군요. 괜히 장문으로 써버렸네요 ㅎ

    1 0

^^*
경찰에서는 간단한것도 가해 피해로 나누는지라 벌금이 나갑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발점도 매겨지고요. 싸인을 끝까지 안한게 그 문서에 작성을 하면 가해 인정이 되버려서 어떻게든 시간 끌면서 저랑 쇼부보라고 (가해 피해 엎으라고 --;) 택시조합쪽에서 계속 전화로 지시가 오는듯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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