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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 대리점 갔다가 화려한 말빨을 봤어요
휘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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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8 13:16:25 조회: 798  /  추천: 0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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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정도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인터넷 가입하는 모양인데 

-컴퓨터가 느려 답답하다 이거하면 빨라지냐

'그럼요 기가에요 기가! 5배 빨라집니다 핸드폰도 3배이상 빨라지구요

 티비 채널 겁나많고 공유기도 기가라 15만원 이상하는거 드린다 상품권도 20만원이나 드리니 걱정마시라

설치기사한테 잘 얘기해 놓을테니 잘 안되면 제 개인번호로 전화주세요'​

 

대충 이정도인데 교묘하게 '거짓말은 안한다'가 되겠죠

20대 초중반같던데 호들갑스럽게 말 참 잘한다 했네요 입이 근질거려서 혼났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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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런 사람을 장사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전 일단 말빠른 장사꾼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상대안합니다.
제가 감당이 안되서. ^^

    5 0

저도 말빠른 장사꾼은 기피 1호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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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사람들이야 요즘 오프에서 핸드폰 잘 안사니

거기 아버지세대분들만 호갱되죠 ㅠㅠ

    2 0

듣고보면 말장난인데 아줌마는 만족한 얼굴이라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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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격이 좀 모난데가 있어서, 제 앞에서 사기를 치거나 하는게 보이면
참지 못 하고 당하는 사람한테 슬쩍 슬쩍 알려줘요~
전에 통신사 영업점에서 나이 드신 분을 호갱삼아 여러가지 영업성 말을 하길래
제가 옆에서 그건 그렇고 이건 이런데 하고 중얼중얼 얘기를 했더니
절 막 흘겨 보더군요;;; 그래도 어쩔 수가 없어요.
그분들은 어차피 당할 분들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당하게 둘 순 없겠더라구요.;;

    2 0

알려주면 도움이 될까 잠시 갈등하다가 만족한 얼굴보고 침묵을 택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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