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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헬스장은 혼돈의 카오스군요...
살인기업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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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0 11:04:41 조회: 1,24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4 ]

본문

분명히 에어컨에 '관리자 외 조작 금지'가 써있는데

어느새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_-

 

뭐 더우니까 켤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누구는 에어컨을 왜 켜냐, 여름에 더운건 당연하지 라며 꺼달라고 하고

누구는 에어컨 켜서 시원하고 좋구만 왜 끄냐고 하고...

 

에어컨 켜더라도 반지하 특성상 창문 일부는 항상 열어두어야 하는데

또 자기들 멋대로 창문을 닫았다 열었다...

 

노인네들 많은 헬스장은 오늘도 통제불능 ㅡ,.ㅡ

 

 

** 에어컨 '추가 설치'는 안해주냐고 묻는 사람도 있네요.

복지할인 받아서 하루 1000원 내고 다니는 할아부지들이 더 해요.

 

시 산하 시설이라 예산 확보하고 상부 결재가 나야한다고 대답하면

'어디다 얘기하면 돼?' 라며 직접 민원 넣겠다고 자기가 뭐라도 되는 양 나서는거...

처음엔 몇번 설명했다가, 이제는 걍 포기하고 그냥 민원 넣어보시라고 해버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뭔가 제목만 들어도 더운느낌이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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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오래다닌 회원들 + 어르신들이 많아 다들 자기 얘기만 합니다...
도망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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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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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후 1시면 퇴근하니 힘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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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고 나니 괜히 더 더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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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설명해서 수긍하시면 다행인데,
에어컨 설치 안해주냐,
어디로 민원넣냐,
왜 안된다고 하냐 등등... -_-
그거 결정권 가진 사람이면 여기 안 앉아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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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면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말을 들어주니깐 계속 이어지는 겁니다.
자기 운동하기에도 시간 부족한데...
다음부터는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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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몰라? 내가 직접 시장한테 물어봐??
라고 압박하는 민원 애호가한테도 그렇게 하면 큰일납니다 ㅋㅋ
진짜 시청에 민원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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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저 노인네들이 문제...
할머니 할아버지 맨날 헬스장 불평만 하고 지 멋대로고 기간 되면 얼릉 다른 곳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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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전 직원이라 감내하고 버티는 수밖에 없네요
차라리 겨울이 나았던 것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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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등록할때 가고 한달후 락커룸에 신발찾으러 두번밖에 안가봐서... 그런 카오스 인줄은 못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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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그걸 느끼기엔 너무 조금 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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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야하는데 시속 5키로 이상으로 걸어본게 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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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땀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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