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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모친을 둔 군입대 예정 학생글에 병무청이 응답했네요..
 
KMJ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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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1 20:18:18 조회: 2,228  /  추천: 24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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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훈함은 공유해야지 하며 올립니다. 병역의 의무가 크다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모를 두고 한달뒤 군입대를 해야하는 아들의 고민글에 병무청이 도움을 주겠다며 연락을 기다린다네요..
예전 같으면 절대 관심도 가져주지 않았을법도 한데 세상이 변하긴 했나 봅니다..

훈훈하네요.. ^^

추천 24 반대 0

댓글목록

댓글들도 훈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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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엔 좋은 댓글이 기본이니까요.. 아직은 따뜻함이 살아있은 사회임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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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향으로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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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은 결과가 들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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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게시자 인적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직접 거주지나 대학으로 찾아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치매 어머니를 두고 입대하는 심정이 어떨까요 저 가족만의 얘기가 아닐텐데 좋은 얘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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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겁나 훈훈하고 좋은데
저번 교촌도 그렇고 주작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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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좋게 해결됐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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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공무원분
진짜감사하게되길바랍니다 ㅠ
어휴눈물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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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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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파요.
차라리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여라도 저 글 게시자의 사연이 사실이라면, 지체없이 해당 학생 면제나 공익으로 빼주길 바랍니다.
저런친구들 한명쯤 빼준대도 대한민국 안보 끄떡 없습니다.
이상한 이유로 고위층 자제들 면제시키거나. 우병우 아들래미마냥 꽃보직 보내는건 못참아도 이건 반대하는 국민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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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링 운운하던 그 자제분 말인가요? 그 이야기 듣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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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글 읽는데 진짜 눈물 나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도 사고로 뇌가 다친 경우라 좀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셔서
매일 하는 일이 노트에 자식들 이름 생일 휴대폰 번호, 나온 학교, 집주소 등등 적으면서 연습하시는데
노트에 연습한다는 부분에서 울컥하네요~
앞으로 평생 옆에서 보호자 역할 하면서 힘든 일도 겪고 할텐데,
군대 일 뿐만 아니라 인생사 다른 일들도 다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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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상황에 계시다니 더욱더 동질감을 느끼셔서 눈물도 흘리시나 봅니다..
어머님께서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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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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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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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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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베스트글에 선정이 되었네요.. ^^
훈훈함이 가득한 글에 좋은 소식이 되돌아와서 다시 글을 올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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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치매 좀 없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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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니 사람사는세상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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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에는 이게 나라냐? 하면서 살았는데 지금은 이게 나라다라는 말을 되새깁니다.
예전에 몰랐던 대통령의 존재감 그리고 투표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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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당연히 면제해줘야지.
어금니 몇개 뽑아도 면제해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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