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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초딩때 쌤 글이 있어서 좀 적어봅니다..
서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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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08 12:23:27
조회: 47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6 ]

본문

 

초3때..

 
1.
우유급식이 나오는데 누가 우유가 싫었는지 조금만 마시고 우유박스에 반납
선생이 나중에 보더니 열불 터트리며 자기가 마셨던거 가지고 가라 함
자기께 뭔지 누가 알아요 그냥 선착순이 되버림..각자 하나씩 가져가고
마지막 남은 키 제일 컸던 여자애 바로 싸대기 맞음
그뒤로는 우유팩에 이름 써서 반납...3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개객끼임..
 
2.
위와 같은 선생 키큰 남자애가 잠시 창밖을 봤음
나오라더니..그냥 따귀도 아니고..슬리퍼를 벗더니 그걸로 따귀 때림..
진짜 어린나이에 그 충격이란..;; 반 전체가 숨한번 크게 못쉬던 때입니다
빨리 학년 올라가기만을 기다리던...
 
저런 선생이 있는가 하면 4학년때 여자 담임샘은 매일 하교때 번호순으로 본인과 손잡는 아이 바꾸면서
1렬로 아이들 줄세워서 교문까지 가고 하나씩 다 안아주고 하교시켜줌..
그 따듯했던 정서가 아직도 기억남...단한번도 애들 때리거나 욕설한적이 없음
그 2년간 진짜 믿어지지 않는 극과 극을 오간지라 아직도 기억이 선명해요..
 
 
 
중2때
 
1 본인
운동장에 테니스 코트가 있었는데 그냥 체육시간 중에 네트를 훌쩍 뛰어 넘었음..
뚱땡이 여체육선생이 부르더니 밑도 끝도 없이 양싸대기...뭐 설명도 없고 그냥 욕하면서 싸대기 싸대기..
네트 넘으면 싸대기 맞는거구나 그렇게 인지하게 됨..
 
 
2.친구
위 같은선생...마지막교시가 체육시간이었는데 다 끝나고 교실로 가는중 친구가 복도에서 그냥 웃고 떠듬
뚱떙이 그 선생 교실에서 뛰쳐나오더니 자기 종례중인데 소란스럽게 했다고
귀를 잡고 자기 반으로 끌고가더니 애들 50명 보는 앞에서 싸대기...
그친구 짝사랑 하던 여자애가 그 반이었는데...진짜 그 수치심에 그날 집에 가는길까지 진짜 서럽게 울면서 감..
 
 
 
제가 30대 후반인데...옛날엔 진짜 개객들 많았습니다..휴...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구구단못한다고 주먹으로 머리때리던 초2담임.
바람막이입는다고 압수하던 중고딩선생ㅋㅋㅋㅋ
기억나네요~

    1 0
작성일

와... 초중딩한테 뺨 때리는 건 ㅠㅠ 진짜 충격이네요
지금 생각하니 고등학교 때 남자 쌤이 여자 애를 때려서 .. 그 엄마 오고 난리난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매가 아니라 손으로 여자애를 막 때려서ㅠㅠ
제가 정말 싫어하는 중2때 여자체육쌤인데 제 담임이었죠 특기 머리 자르기.. 정말 완전 단발도 정단발로 짜르기 ㅠㅠ 그 당시 외모에 신경쓸 나이인데 저도 몇번 울고 그랬네요 더 화나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애들은 머리 단속 걸려야할 애인데도 모른 척 하고 ㅠㅠ아직도 그쌤 생각하면 화가 나요

    1 0
작성일

그 시절 선생들 중에 악랄하고 비열했던 선생들 꽤 많죠.
교내에서 선생에 의한 폭력이 정당화되던 시절이 저 때까지만 해도 있었구요.
저희 때만 해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폭력 휘둘렀던 선생 여럿 봤습니다.
우유 선착순이라서 학생들이 우루루 몰렸고, 뒤쳐져서 마지막에 서있었던 그 여학생은 왜 싸대기를 맞아야했을까요?
저건 분풀이죠.
가정에 뭔 일을 겪고와서 초등학생들에게 화풀이하는 게 아니고선 저런 행위를 이해할 수조차 없는데. 그런 인간의 말년은 좀 괴로웠으면 좋겠네요.
어린 학생들 마음에 저런 큰 상처를 남기고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지....
업보는 쌓이고 쌓이는거죠.ㅎ

    4 0
작성일

요즘이야 공무원이 안정적이니까 선호 직업이라지만 옛날에는 할 거 없는 사람들이 공무원이나 해라하고 하던 직업이었죠.
물론 그때도 사명감 갖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저 중딩 때 영어 선생님인가 당시 공부를 엄청 잘해서 아무 대학이나 다 갈 수 있었는데 영문과가 가장 셌대요. 그래서 갔는데 자기는 월 500 벌고 이러고 있는데 본인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는 경희 한의학 가서 아줌마들 손 주물럭거리고 천을 번다고 한탄을 하시던.

    3 0
작성일

저도 초등학교 선생 중 시험못친 애들 회초리로 종아리를 애들끼리 서로 때리게했어요~세게 못때림 본인이 더 세게 맞는다 협박아닌 협박하면서~초등학생밖에 안된 애들한테 너무 상처되게 말이죠ㅠ

    0 0
작성일

싸대기 저도 국... 초등학교때 싸대기 때리던 선생 생각나네요
교실안에서 선생이 담배피고 초등학생에게 담배 심부름 시키던 시절.. 오마샤리프 태우시던 선생이였는데 그때도 퇴임 다되갈듯이었으니 지금은 돌아가셨을듯...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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