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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저께 화요일에 본 건데,
수요일에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12시가 넘어서 올리게 됐네요 ㅠ
사실 예상 가능한 이야기 전개이지만,
배우들이 다 했으니까요 ㅠㅠ
송강호 씨 뿐만 아니라,
유해진 씨, 류준열 씨, 박혁권 씨, 전혜진 씨 등등.
분량이 적은 조연 분들도 모두 연기를 잘 하세요.
생각 했던 것보다 영화는 잔잔한 느낌을 줘요.
슬퍼해라, 슬퍼해! 이렇게 강요하는 느낌이 덜하거든요.
광주 민주 항쟁을 다룬 기존의 영화들을 다 봤었는데
물론 메세지는 좋았지만,
아무래도 내부의 시각? 시점? 으로 보여진 영화들이었기 때문에
슬픔을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면,
이 영화는 아무래도 광주 사람이 아닌 서울 사람(송강호)의 시각이기 때문에
더 잔잔하게 그리고 감정을 덜 강요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었어요.
영화 끝나고
소설가 황석영 님이랑 장훈 감독님이랑 함께 하는 gv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 황석영 작가님이랑 장훈 감독님도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좋았지만, 어떤 분들한테는 좀 잔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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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리뷰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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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네 스포는 하지 않으면서 리뷰를 쓰려니 많이 줄여서 쓰게 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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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83644267님의 댓글 들국화83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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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넘 보고 싶어서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보셨군요^^ 눈물이 많아서 넘 슬플까 걱정했더니 차라리 다행이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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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너무나도 슬퍼요 ㅠㅠ 송강호 씨가 포스터에서 웃으면 영화가 슬프다는 말이 있다던데 ㅠㅠ (예 : 효자동 이발사, 변호인) 이번 포스터에서 역대급으로 환하게 웃으셔서 ㅠㅠㅠㅠ 걱정했었거든요 ㅠㅠ 그런데 역시나 슬펐어요ㅠㅠ 황석영 작가님께서 "나는 지나간 마초라 원래 눈물이 없지만 몇 몇 장면에서 휴지를 썼어요." 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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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극장에서 눈물바가지 흘리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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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 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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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면서 훌쩍일까바 걱정되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