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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각 정보에 무신경합니다
옷이나 신발, 생활용품 등이
디자인이 이쁘거나 말거나 무신경합니다
제 방 정리?
그거 어떻게 할 줄 모릅니다.. -_-;
그런데
청각 정보에는 아무 민감해서
TV 드라마에서 싸우는 소리 나면
밥맛이 확~떨어집니다
그 외 생활 소음
문 닫는 소리, 핸드폰 벨 소리,
그릇 부딪히는 소리
등을 들으면 막 짜증이 납니다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근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 지 모릅니다
그 전에는 그 반대로서
시각 정보에는 민감하고
청각 정보에는 둔감해서
공부하다가
핵폭탄 터지는 소리가 나도
그 소리를 못 듣기도 합니다..
그간 저의 뇌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으아아아... 그래서
어디 놀러가는 것도 싫습니다.
옆에서 모르는 사람이 뭐라고 뭐라고 말하는 소리도 짜증납니다.
ㅠㅠ
이거 해결하는 법이 없을까요? ㅠㅠ
그 대신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주 작은 소리에도 반응이 와서
교통사고 날 뻔 한 거 여러번 피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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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청각에 꽤 예민한 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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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보다 더 심하시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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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 한번 가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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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는 청력이 낮아야 가는 거잖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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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청력이 좋은거면 어쩔수없지않나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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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방법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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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과민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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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그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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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기도 하긴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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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아파트 자체방음문제도 있겠지만 새벽에 아래층 사람말소리때문에 귀마개하고자요.. 아침6시 정각부터 15분간 울리는 정체모를 진동소리도 들리구요. 가족들은 유난떤다고 뭐라하는데 저는 삶의 질이 훅 떨어져서 괴로워요. 저는 특히나 사람말소리가 너무싫더라구요...자기전에 가족들 방마다 티비끄고자는게 저의 일과입니다ㅎㅎ예민한 청각은 저에겐 독이네요ㅜㅜ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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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아는 사람이 말 시키는 건 짜증 안 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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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기 시작하면 더 예민해져서 더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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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거 같아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