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일명 자갈마당) 피해 여성 자활지원사업의 첫 지원 대상자 9명이 결정됐다. 이들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10개월 동안 생계유지비`주거비`직업훈련비 등 최대 2천만원의 자활지원금을 받는다.​

 왜 피해여성???????

세줄요약

1. 자갈마당은 대구의 오랜 성매매집성촌

2. 근데 바로 옆에 자이아파트 들어와서 입주예정자들 민원 많이들어오나봄.

3. 대구시에서 성매매 여성 1인당 2천씩 지원해줌 ㅋ

조금 길게 설명하면

대구 중구에 한국담배인삼공사소유의 땅이 조금 있음. 옛날에는 전매청이라고 불리던 곳인데, 그 곳이 이전하고나서 건물이 있는 채로 땅이 오랫동안 방치됨. 인근 주변이 대규모 공구상업단지(?)여서 딱히 쓸만한 용도를 찾지 못했던듯.

 그런데 자이아파트를 올려버림. 교통은 그리 편리한 건 아님. 주변에 3호선 달성공원역 있는 정도? 대신 대구 복판에 있어서, 경쟁률도 높았고, 완판됨. 근데 그 주변에 2개 문제가 있는데, 한개는 북성로 불고기 우동이고, 하나는 본문의 내용처럼 자갈마당임. 

 북성로 불고기 우동이 왜 문제냐면, 연탄으로 고기를 굽는데, 연기와 냄새가 많이남. 이게 고층인 곳에서도 연기를 맡을 수 있을 만큼 연기가 많이남. 그동안 문제되지 않았던것은, 이 인근이 주거지역이아니고 상가가 거의대부분이라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이제 2천가구가 들어오면 당연히 문제가 될 예정이었음. 근데 이건 해결방법이 있음. 거의 대부분이 건물 내에서 영업하는 것이아니라, 주차장이나 공터에서 18시 이후에 천막을치고 문을 여는 포장마차임. 이건 국세청하고 식약처에 민원을 양껏 넣어버리면 탈세나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금방 쫑이남.

 그런데 자갈마당 성매매라는 것이 그리 쉽게 사라지는건 아님. 그래서 공무원들이 생각해낸게 2개인데, 하나는 자가루마당 곳곳에 cctv를 설치해서 압박을 주는거임 성매수자가 불안감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CCTV 안돼" 거리 나온 자갈마당…법원 집행정지 기각 결정 항의

성매매업소 주변 CCTV 설치가 인권 침해라며 법정 투쟁에 돌입한 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일명 자갈마당) 종사자들이 12일 법원 결정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항소를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6일 이들이 중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예고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493&yy=2017 

ㅋㅋㅋㅋ 항의하는게 더웃김 ㅋㅋ 들어가서 사진 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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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생각해낸게, 성매매여성에게 자립갱생을 위해서 2천만원지원하는 것인데,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참 어이가 없음... 민원때문에 어떻게든 처리하고 싶은 공무원들의 마음은 정말 이해하지만...

 차라리 1인당 2천씩 지원할거면, 경찰쪽에 예산 밀어줘서 경찰차 한 10분마다 돌 수 있게 하는게 훨씬 이득. 한 2년만 10분마다 한바퀴 돌면 바로 영업줄 끊김. 동네가 작아서 금방금방 돌 수있음. 이미 9명 지원헀다는데, 세금 1.8억이 하늘로 ㅜㅜ. 그리고 14명 추가로 신청중에 있음.

 CCTV있고, 10분마다 경찰이 한바퀴씩 도는 곳에 누가 성매매하러감? 그럼 자연스럽게 매수자가 안오고, 수요가 없으면 공급또한 줄어들텐데.

아쉬운 대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