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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 이십여년만에 시외버스를 탈 일이 있었는데요.
통로쪽에 앉은 20대정도의 여자분이 버스 출발과 동시에 내 앞으로 손을 확 뻗어서 한뼘정도 열려있던 커텐을 확 닫아버리네요. 탈때부터 열려있던 커텐이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눈 부시다고 생각 안들었구요.
휴게소에 20여분간 정차할때는 커피한잔 사서 와보니 이미 그 분은 앉아있는 상태.
'좀 들어갈게요~'라고 말했더니 제자리에서 엉덩이만 의자 깊숙히 넣는 자세로 그냥 있더라구요.
에어컨바람이 싫었는지 에어컨도 둘다 꺼놨더라구요.
커텐은 그렇게 닫힌채로 세시간여를 왔고 목적지 도착 10~15분전쯤이 되었길래 한뼘정도 커텐을 열었어요.
그렇게 5분이나 지났나...창밖을 보면서 오는데 갑자기 손을 뻗어서 커텐을 확 치는데 습기에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한 곰팡내나는 커텐끝이 얼굴을 때리는데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내리면서 한마디 할랬더니 맨앞에 줄서서 내려서 이미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어요.
기본적으로 커텐좀 닫아도 되겠냐..아니면 커텐좀 닫아주시겠어요? 라고 물어보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어서 오늘 밥먹으며 직원들하고 대화중에 얘기가 나왔는데, 대중교통을 타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요즘엔 저런사람 굉장히 흔하다네요.
시내버스에서도 서있는 사람들은 더워서 땀 뻘뻘 흘리는데 자기 머리카락 날리는거 싫다고 창문닫고 에어컨 꺼버리는 사람 대부분이 20대의 젊은 여자들이라고...
오히려 나이 있으신 분들은 물어봐주고 하는데 어릴수록 그런거 없다구요.
같은 여자이지만 저런 여자들 이해 못하겠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정말 기본적인 예절교육도 안배워서 그러나 싶은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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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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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말하면 안들어주는거도 아닌데 혼자 성질난듯이 행동하는 분들 많아여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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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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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하고 상관없이, 그냥 그 처자가 매너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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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빈 자리가 많아도 거기 앉는건 내맘인데 그 할머닌 왜 다른사람 앉는 자리까지 참견하실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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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이어서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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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무렵에 어금니아빠 기사보고 며칠째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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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지 덥다고 혹은 춥다고 히터나 에어컨 꺼버리는 사람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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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 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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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문제같아요. 이기주의적이네요 그 여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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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생이랄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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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건 십대나 이십대나 사십대나 육십대나 남자나 여자나 진상보존의 법칙은 똑같아요. 대부분이 20대 여자라고 단정하는게 참... 그 직원들이 이상해요. 길물어볼때나 부탁할때 20대여자분들 대부분 친절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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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진상보존의 법칙이 맞는 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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