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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살 아파트 보러 다녔는데요..
 
으으으으음음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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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12 18:28:41 조회: 76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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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래 되고 5층에 엘리베이터 없는곳도 봤는데 제 기준에선 한동네 같고 정감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그런 소리가 창문 열면 조금씩 들리니 왠지 사람 사는 집 같고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그런 곳 저만 좋아할거 같아서 동생한테 추천은 못하겠더라구요..

계단식인 18층 아파트도 봤는데 현관문 닫고 들어가는 순간 세상과 동떨어진 '나만의 공간' 이 되고 5층 아파트보다 더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긴 하는데 거실창으로 보이는 부분을 보니 우울증이 엄청 심해질거 같은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사람한테 맞는 집이 다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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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도 그래서 옛날식 아파트가 정감가니 좋더라구요 ㅎㅎ 요즘 아파트는 높기도 너무 높고
지상공간이 부족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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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창으로 뭐가 보이길래 우울증까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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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얘기지만 한강뷰가 다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은 있죠.
강물 흘러가는 것을 보면서 우울증 걸린다고 하네요.
그런 집 못 사서 우울증 걸리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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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핵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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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창밖 거의 볼 일이 없어서 높은 층 필요가 없는데
전망 보고싶으면 인터넷 사진 보는게 낫지 않나싶네요
집에서도 할 일이 많은데 창밖 왜 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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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두군데 다 살아봤는데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에 혼자살땐 동떨어진 공허감이 심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아파트 자체가 조용했는데 우울증걸리기 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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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살아봤는데 모기나 벌레들어 올라와서 가족모두 별로였던것 같고 그외 10층 이상 살고 있는데 모기도 별로 없고 딱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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