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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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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19 20:48:52 조회: 3,217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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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가 결혼8년차에 44살이라고 하는데

 

아내와 상의해서 아이없이 살기로 했다고 하네요

 


 

 

 

저도 남편이랑 아이없이 살기로 한 케이스인데..

 

 

 

주변에 얘기하면 정말 다들 

 

아이가 없는 제 삶에 대해서 걱정하는 얘기만하지

 

그 아이가 어떤 세상에서 살게될지 아이 입장에서 얘기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ㅠ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저런경우도 많겠지만
요즘엔 나이들어 결혼하다보니 불임이 많아서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2 0

맞아요 공기도 나빠지고 식습관 생활패턴이 안 좋아서 영양상태 안좋은 사람들도 많아져서요
젊어서 임신해도 유산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은가보더라구요

    2 0

저도 돌아간다면 그럴거 같네요....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든 나라에요..

    2 0

그냥 키우는데도 돈 많이 들고... 어디 데리고 다니자니
애 울거나 찡찡대면 죄인취급받고 그런듯 ㅠ

    1 0

동의해요 당연한거, 남들 다 겪는걸로 생각하지만 좋은 부모가 되려면 많은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죠

    4 0

공부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 거고 준비는 악착같이 돈 벌어서 모아놓는건데
그 마저도 쉽지가 않죠...그것들이 충족됐다고 해도 내 자식이 태어나서
살아나가야되는 이 나라가 너무 삭막해요

    5 0

아름다운 세상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김민교씨는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내 아이가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태어나는게 싫다는말 같네요. 아니면 자기 기준에 아이 키울 경제적 능력이 안되는걸까요?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4살 딸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저렇게 잘놀고 잘웃고 즐거워하고 .. 근데 아예 태어나지도 못했다면 그게 더 불행해보이네요.

생각을 바꿔서 해보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나라에 태어나게 한 부모 혹은 가난한 부모를 평생 원망하면서 살까요? 그래도 낳아주고 길러주신거 감사하지 않을까요? 씁쓸합니다.

    7 0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있는거랑은 좀 별개에요.
왜 절 낳으셨나요 까진 생각하진 않지만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당하면서도 남들하고 비슷하게 살도록 강요당하는 사회에 좀 지쳐서요..
라이프와 리빙은 다르다던데 지금도 라이프보단 리빙에 가깝고 ㅠ
그리고 4살 짜리가 잘 웃고 잘 놀고 즐거워하는건 ..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아무것도 모를 땐데 당연한거같구요 100세 시대라잖아요
아무것도 모를 10살때까지 보단 나머지 100살까지의 삶이 걱정되는거죠...
제 삶도 걱정이고 ㅠㅠ 염세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15 0

전아직결혼도 안햇지만
낳아준것 만으로 감사하다고생각하네요
좋은부모 그게참 어렵죠
근데 둘이 사랑하고 아껴주면 좋은부모가 되는것같아요
저주위에도 아기안갖는다는 사람많은데 그걸보면서 참 살기 힘든세상이구나란 생각밖에안드네요
하루빨리 살기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3 0

저희 부모님은 좋은 부모님이었지만...
부모님과 저와 제동생... 행복한 가정~ 이거보단
부모님이 나와 동생을 키우느라고 너무 힘들구나...ㅠㅠ
이런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서.... 어렸을때 영향이 좀 큰거같아요ㅜㅜ

    3 0

전 결혼도 안했지만,
솔직히 늙어서 걱정이긴 하네요.
부모님 아프셔서 간호해봐서 아는데,
나중에 저는 저를 간호해줄 자식없다는게 좀 걱정이네요.

    1 0

자식은 보험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15 0

보험이라고 표현하시는군요 ㅎㅎ

    0 0

늙고 아플 때 없어서 걱정인 것! 이라고 표현을 하셔서...
생각나는 단어가 저거밖에 없었습니당;;

    15 0

그냥 한국에 부부가 아이가 없으면 무슨 장애처럼 보는 분위기만 없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험담하고 남 까면서 자기들은 우월감 느끼죠.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면 행복하게 키우는것이고 또 그게 아니라면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닐까요

    8 0

그냥 남들하고 다르면 하자있는 사람 취급하죠...
나이먹고 결혼 안한 사람한테도 그렇고 결혼하고 아이없는 사람도 그렇고...
남과 다르면 너 이상해!! 이런 분위기 ㅠ

    4 0

첫번째 댓글부터 불임 부부가 많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시니까요
아이 없으면 문제있는 부부처럼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가 있는거같아요

    0 0

첫번째 댓글부터 불임 부부가 많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시니까요
아이 없으면 문제있는 부부처럼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도 문제가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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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자의 생각과 삶이 있는거니까요.
아이가 있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없다고 불행하지도 않죠.
스스로 만족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0

넹 각자의 생각과 삶이 있는데
주위에서 하도 뭐라 해서... 그냥 불임이라고 얘기하고 다녀야되나 생각이 ㅠ

    1 0

웰빙이 유행이던 10여년 전이 그립네요

    2 0

지금은 웰빙이 힘들져 ㅠㅠ

    0 0

주변에 불임이 의외로 많더군요
전 두살배기와 집사람 뱃속에 둘째가 대기중입니다
아이 키우기 힘든 나라 혹은 상황이라 안낳은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제 주변 친구나 형님누님들은 가지고 싶어도 안되는 처지가 자주 들려오네요

    1 0

정작 원하는 사람들 중에 순탄하게 낳는 경우도 많진않더라구요 ㅠ 유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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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가 행복하지않아서인지 행복하게 잘키울 자신이없고 부정적인 생각만드네요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울수있지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저도 아이는 안낳을 생각입니다

    2 0

저두요 ㅠ 막 불행했던건 아닌데..
흔한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했던거같아요 ㅠㅠ 그게 현재 제 자신에겐 별 도움안됐던...;;

    1 0

존재하지도 않는 아이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 낳으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없는 건 당연한거아닌가요? 뭔가 이상해요
개인적으론 부부가 우리 가정을 위해서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게 나쁘다는 것처럼 말하는 것 같아서 보기 안좋네요...
그냥 키우기 싫다고 하면 될것을...

    2 0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저는 글 제목이 글 내용가지고 공감하기 부족해 보입니다.
있지도 않은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궁금합니다.

    2 0

그럼 이렇게 물어보고 싶네요.
그래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건 있으신가요?
우리는 아이를 안낳고살꺼니까 남들이 낳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거나 말거나 상관없으니까 나만 행복하게 살면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니신가요?

저런 말하는 대부분이 아이키우기 힘든데 어떻게 아이를 낳냐? 세상이 이렇게 험한데 아이가 행복하게 살수없을것 같아서 안낳는다고 하죠.

그러면서 우리부부만 행복하게 살면된다는 생각하더라구요.
결국은 내가 아이낳으면 힘들어서 안낳는다는 얘기죠. 이런생각도 결국은 본인들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거죠. 아이를 생각하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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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말로 이 나라가 내 아이를 위해 뭘 해줄수있는지 묻고싶은 1인인데... 근근이 먹고사는 일개 직장인한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위해 뭘 했냐고 되물으시다니...

국가나 사회구조문제를 님처럼 개인의 탓으로 돌리니 이 나라가 이렇게 되는거죠...

취업을 못 해도 능력없는 내잘못
물가가 치솟아도 월급이 적은 내잘못
아이를 안낳으면 희생정신없는 내잘못...

어차피 출산은 선택입니다.
좀 더 고된 삶을 살더라도 아이가 있는
가정을 꿈꿔온 사람이라면 낳는것이고

행복한 가정에 아이가 꼭 있어야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현실적으로
낳을지말지 결정하는거구요.

선택의 문제를 낳지않겠다는 사람한테
이기적이라는 프레임 씌우면서
오지랖떠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대부분
"늙어서 아프면 어쩌냐"
"시간 지나면 애 보고사는건데 이혼하면 어쩌냐" 등 아이의 삶보다 본인기준으로 생각하는게 안타깝다는거구요..

어떻게 저 얘기를 남의 자식은 어떤 세상에서 살든말든 상관없다는 걸로 곡해하시는건지...
너무 꼬아서 생각하시네요...

    1 0

일제시대, 한국전쟁 때
폭삭 망한 나라에 왜 태어나야 하냐며
전국민이 불임시술했다면....?

동남아가 가난하고 자연재해 심하다고
다 불임시술했다면

미국 일본 중국이 태풍 지진 대홍수 눈폭탄으로
또는 온갖 극악의 범죄와 의료비 폭탄 등의
부담이 싫어서 불임시술했다면...

이스라엘이 나라없이 살던 어마하게
긴 시간이 있었는데
그 세월을 견딜 값어치 없다고
불임시술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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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낳으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게... 안낳으면 부모님의 마음을 100% 이해하기가 힘들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저 어렸을적에 부모님이 저에게 했던 행동들을 생각하면, 이제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더욱 부모님에게 고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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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도 있고 우울할때도 있지만 가족들 생각하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지 않나요?
저도 몇년전까진 평생 혼자 살거라고 혼자도 좋다고 했었는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가족을 이루니 더없이 행복하네요
물론 혼자일때보다 좀더 힘들긴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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