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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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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18 08:02:17 조회: 549  /  추천: 22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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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서청원, 유기준, 배덕광, 엄용수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의 당협 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자유당은 이들 현역의원 4명과 원외위원장 58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 위원장 가운데 62명의 당협 위원장을 교체할 방침입니다.
기대했던 거보다는 의외로 적은데? 아직 시간은 많고 할 일은 많다 그건가?

2. 국민의당 손학규 전 대표가 오는 21일 귀국하면서 국민의당 내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 '통합론자'이자 '개헌론자'인 손 전 대표의 힘을 빌어 각각 통합 추진에 탄력을 받거나, 저지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손학규가 돌아올 때면 항상 뭔 일이 생기던데... 이번엔 뭐가 터질지 사뭇 궁금~

3.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정치권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문 정부’, 자유당은 '혁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정계개편'을 지방선거를 위한 필승 카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양반들이 아직도 뭘 몰라요... 필승카드는 ‘촛불의 명령’이라니까~

4. 우병우가 구속되면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 관계자 16명이 비리 혐의로 구속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신분도 대통령부터 말단 경호관까지 다양해 ‘이쯤 되면 국정 컨트롤타워는 고사하고 범죄단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비아냥이야? 비아냥이 아니라 다큐야 다큐~

5. 이번 주 대법관 후보자 두 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청문위원장인 자유당 홍일표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어 논란입니다. 자칫 본인 재판을 판결할 대법관의 청문회를 맡는 거라, 적절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하여간 양심도 없어요... 하긴 그동안 더 한 일도 했었는데 뭐~

6. 이명박 정부의 여론 조작과 관련해 거액의 민사소송이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댓글부대에 쓰인 세금만큼을 국고로 돌려놓으라는 것인데 현행법 아래에서는 이런 '국민 소송'이 어려워 여당인 민주당이 관련법 제정에 나섰습니다.
국민 세금이 새 나가는 곳이 어디 한두 군데였어야 말이지... 싹 다 거둬버려~

7. 박근혜 7시간 의혹을 보도한 산케이 신문 기자 기소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논란이었습니다. 이러한 권한 남용이나 봐주기 의혹이 있는 25건을 검찰 과거사 위원회가 검찰 개혁위로부터 받아 최종 조사 대상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입니다.
봐주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다시 수사하는 겁니까? 발표만 하지 말고~

8. 국경없는기자회가 중국 측 경호원의 한국 기자 폭행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 사진 기자 2명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 의해 폭행당한 사건이 ‘중국 내 외국인 언론인들의 악화된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국경 말고도 만리장성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넘기 어렵긴 하지~

9. 공직자가 저질렀다고 믿기 어려운 비위·일탈 행위가 올 한해 잇따라 터지면서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매번 엄벌 의지를 천명하지만, 공무원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어 내부에서조차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면 외부에서의 칼질이 필요하다는 얘기지 뭐야...

10. 국민 10명 중 6명이 공직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부패기관 1위로는 국회를 꼽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17'에 따르면 지난해 공직 사회의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62.3%였습니다.
우리 국민이 얼마나 불쌍한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거지... 제발 잘 보고 잘 찍자~

11.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갑질 기업에 대한 조사가 잇따르면서 기업들이 일단은 고개를 숙이는 분위기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인식 개선도 필요하지만, 법을 통한 강제성을 부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력한 법적 제재만이 고개 숙인 기업들을 다시 고개 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

12. 경찰이 최저임금을 요구했다 거절당한 뒤 편의점주에게 봉투 2장을 무단 사용했다며 절도범으로 몰린 10대 알바생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고의성이 없고 실제 피해 금액이 40원으로 경미’하다며 내사종결 했습니다.
딸 같은 아이한테 그러고 싶디? 우리 인간적으로 그러지 좀 말자 응?

13.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습니다. 파사현정은 원래 사견(邪見)과 사도(邪道)를 깨고 정법(正法)을 드러내는 것을 뜻하며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무슨 무협지에 나오는 말 같기는 한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글로 딱 이네~

14. 애플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최적 조건’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발표해 논란입니다. 해당 공지사항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자사 제품은 0도에서 35도일 때 작동이 잘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요즘 같은 한파에는 작동이 잘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네? 이게 뭡니까~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 ‘모든 면에서 한국이 앞서’. 왠일~
임금근로자 7명 중 1명은 최저임금도 못 받아. 에휴~
2017년 아동학대 2배 증가, 가해자 대부분은 부모. 헐~
단순 시위참가자의 교통방해죄 적용은 집회의 자유 침해. 오~

인간은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또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 동물이다.
- 마크 트웨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 색깔 하나 바꾸지 않고 천연덕스런 인간들이 하도 많아 말문이 막힐 때가 많지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은 그때부터 인간이길 포기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따라 왜케 부끄럽지?
멋진 한 주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 하루도 선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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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한주 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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