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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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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21 08:02:43 조회: 1,110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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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3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지도부'의 지방선거 후보군 인사들의 잇따른 불출마 의사로 당내기류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홍 대표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차원에서 '서울시장 직접 출마 요구'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마이너스의 손’ 홍준표는 언제든 환영이니 꼬랑지 감추지 말고 나와라~~

2. 민평당과 정의당이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 ‘민주당과 자유당 양당 야합으로 4인 선거구가 줄고 2인 선거구가 늘어났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민평당과 정의당이 공동교섭단체 구성 논의를 시작한 뒤 '공동전선'을 형성한 모습입니다.
군소정당의 당연한 항변을 공동전선이라고 말하는 건 좀 오바하는 거 아냐?

3.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발의 할 '대통령 개헌안'의 기본권 부문 주체는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등 노동자의 권리 강화와 생명권과 안전권, 정보기본권, 국민발안제와 국민소환제 등이 신설됐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에 대한 기본권인데... 이게 정말 국가의 기본 아닌가 싶어~

4. 다스의 서류상 오너는 MB의 형인 이상은 회장이지만 회사의 실질적인 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다스가 MB 것이라는 증거와 진술은 차고 넘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이걸 몰랐던 게 아니라 덮고 가느라 수고했다... 부끄러운 건 알라나?

5.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함에 따라 수사기록 검토만으로 발부 또는 기각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영장심사를 포기한 다른 거물급 피의자들은 예외 없이 구속된 만큼 MB의 앞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세상일이라는 게 어디 그리 호락호락한가? 쥐잡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

6.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에 이어 차명계좌 소득 과세가 진행되면서 2008년 삼성특검으로 드러난 이 회장 차명계좌가 다시 세간의 관심입니다. 국민들 입장에선 ‘정부가 그동안 뭐 했길래?’란 의문을 갖게 되는 대목입니다.
다스도 그렇고 다 10년 간 묵혀둔 사건들이지 뭐... 푹 묵혔으니 제대로 익은 겨?

7. 문무일 검찰총장이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 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과거사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이 과거사 관련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 줄 아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가 되가는 거 같아 좋다~

8. 비트코인이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나스닥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진행 속도가 15배나 빨라 비트코인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렇게 도박은 병이라고 해도 들어 먹질 않으니 어쩌겠어... 누굴 탓 하냐고요~

9.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두 지도자의 유사점과 차이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령대와 권위주의 스타일, 장기 독재 기틀 마련은 흡사한 반면 중국의 집단지도체제와 러시아의 대통령제라는 재집권 방식이 다른 점입니다.
저런 나라에 낑겨서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이야 말로 대단한 민족 아니겠어?

10. 미국 당국의 조사에 협조한 내부 고발자들이 역대 최고액인 888억여 원의 보상금을 받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100만 달러 이상 벌금을 부과하는 데 결정적 정보를 제공한 내부 고발자에게 최고 30%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부고발하면 왕따 분위기인데 미국은 완전 로또구만 로또... 이게 맞지~

11. 스페인의 한 예비신랑이 난잡한 총각파티를 벌였다가 파혼을 당했고 파티를 열어준 친구들도 무더기 이혼을 당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요트에서 열린 총각파티에서 이들은 마약까지 투약하면서 밤새 음탕한 파티를 벌였다 들통이 났습니다.
총각파티 한다고 까불다가 평생 총각으로 살게 생겼네 그려... 쯧쯧쯧...

12. 통영·거제산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지만, 정부가 닷새간 검출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부랴부랴 굴 생산을 중단하기로 하고 제품 수거에 나섰지만, 이미 상당한 양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짜 너무들 하시네... 대체 누구 좋으라고 그랬는지 몰라도 이건 진짜 아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22일 오전 10시30분 영장실질심사. 짠~
오세훈도 서울시장 불출마, ‘자유당에 의사전달 할 것’. 크~
홍준표, ‘민주, 깜 안 되는 몇몇 설친다고 인물풍년인가’. 풉~
탄핵 촛불집회 '위수령 검토' 사실로 국방부 문건 나와. 헐~
문 정부 파격 개헌안, '국회의원직 박탈'까지 담았다. 오~

현명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타인들 속에서 찾는다.
- 공자 -

남 탓하지 말자는 얘기겠지요?
우리는 보통 어떤 일에 실수를 하거나 준비된 일이 실패할 경우 종종 남의 탓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구속을 앞둔 전직 대통령과 이름 보다는 503호라는 수인번호로 알려진 또 한명의 전직 대통령에게서 보고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 하루도 선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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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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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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