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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갈 일이 있어도 근처에 일하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해서 식사하자고 해서 근처가는 길에 보고 오곤 했거든요.
새해 인사도 먼저 보내고 구직 중인 친구한테 그 친구가 구하는 분야의 구직 정보도 눈에 띄면 보내줬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상대방이 호의가 아니라 권리로 아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술 땡길 때 연락하면 자주 나와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나와줘서 고마워 술 값을 거의 계산했는데요.
그 친구가 술이 땡긴다길래 사달라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문자보냈다가 욕 먹었네요.
이런 식으로 상처받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요즘 세상에는 나쁜게 아니라 어느 정도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자기한테 유리한 선택을 하면 이득을 보고 나중에 후회 할 일도 없으니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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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사달라고 했다고 욕을 하다니....촘 황당하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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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황스럽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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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Lake님의 댓글 Mirror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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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너무 자기중심적이면 주위에 사람이 없죠 그래서 대인관계 자기처신이란게 참 묘하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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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려운것 같아요. 실망하면서도 주변 사람한테 희생해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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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돈 관련된 농담은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손님이 장난으로 돈없다그러면 농인줄 알면서도 기분은 나쁘더라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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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니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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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요즘에 그래서 이기적으로 살아보려 고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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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민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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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반진심반이라고 쓰시긴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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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친구를 잘못 사귀었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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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반대시네요.... 저는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식이라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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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게 손해보는 것만 기억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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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대해줘 보면 그 사람을 알 수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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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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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다는 말도 많이 듣고 반대급부로 호구 취급도 많이 당하셨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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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더러워서 피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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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안 좋은 상황보다 좋은 상황에서 주변환경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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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변하는 것이죠. 그렇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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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하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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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을 해줄 친한친구를 두신 것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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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한 배려도 좋지만 나를 위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그동안 타인에게만 배려하신 듯 해요. 이젠 본인 희생보다는 본인 배려도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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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를 위해서 다른사람과 싸우는 태도를 가지려고 합니다. |